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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한국항공우주,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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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한국항공우주,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목표가 하향"

한국항공우주 CI. 사진=한국항공우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항공우주 CI. 사진=한국항공우주
유안타증권은 8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23만6000원에서 18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발생한 LAH 납품 차질이 3분기까지 지속된 것에 기인한다"면서 "다만 기존 예정 스케줄 대비 KF-21 1대를 추가 인도하면서 매출 공백을 일부 만회한다"고 파악했다.

아울러 "다만 4분기부터 국내외 수주 흐름이 개선되고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첫 수출 계약이 가시화하면서 중장기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국항공우주 투자 지표. 자료=유안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항공우주 투자 지표. 자료=유안타증권

한국항공우주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8% 증가한 1조941억원, 영업이익은 28.1% 늘어난 771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인 1조2552억원을 12.8%,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819억원을 5.9% 밑도는 수준이다.

백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LAH 납품 지연"이라며 "2분기부터 발생한 생산 및 납품 차질이 3분기에도 이어지면서 당초 예상했던 국내 사업 매출이 일부 이연된 것으로 분석했다"고 짚었다.

또한 “UAE와의 350억달러 규모 방산 협력 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KF-21 공동 개발 및 도입 사업도 근시일 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F-21의 첫 수출 계약이 체결되면 다른 국가로의 확장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필리핀 최대 40대, 말레이시아 약 30대 규모의 KF-21 도입 가능성에 주목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