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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세 약화에 상승분 축소…5600선에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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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세 약화에 상승분 축소…5600선에서 등락

삼전·닉스 4~6% 강세 이어가…외인 매수세는 다시 주춤
27일 오후 12시 5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3.68%(201.06포인트) 오른 5670.53이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7일 오후 12시 5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3.68%(201.06포인트) 오른 5670.53이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56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2시 5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3.68%(201.06포인트) 오른 5670.53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6%(189.18포인트) 오른 5658.65에 개장 후 4% 이상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장 중 5700선까지 진입했으나, 현재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고 5600선에 안착했다.

이는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가 다소 약화된 탓이다. 같은 시각 수급은 개인이 9391억원 순매도하는 사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85억원, 4985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결국 문제였던 수급이 해소된다면 시장 현재 밸류에이션 레벨에서 크게 반등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펀더멘털 지표와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시장 방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대형주들도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에서 4.34%(9250원) 오른 22만 225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6.12%(7만 8000원) 상승한 135만 3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삼성전자우(4.02%), SK스퀘어(10.14%), LG에너지솔루션(3.87%), 삼성전기(8.05%), 현대차(0.69%), 삼성생명(3.85%) 등이 강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5.92%), KB금융(-1.0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3.02%(21.94포인트) 오른 749.15다. 코스닥은 장중 4% 이상 급등하며 760선에 진입하기도 했다.
주요 종목 모두 '빨간불'이다. 알테오젠(1.60%), 에코프로(8.82%), 에코프로비엠(7.92%), 주성엔지니어링(6.03%), 레인보우로보틱스(2.16%), HLB(2.80%), 이오테크닉스(5.15%), 리노공업(4.75%), 원익IPS(6.26%), 심텍(10.25%) 등 모두 전 거래일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앤트로픽발 AI 기대감이 회복되면서 소부장 필두로 코스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2차 전지와 바이오, 로봇 등 대형주 전반에도 수급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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