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6 12:54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자동차 ID.4가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모델 3와 성능 테스트에서 우위를 선점했다.6일 인도 매체 가디와디에 따르면 내년 인도 출시를 앞둔 폭스바겐 ID.4가 회전 반경 테스트 영상에서 테슬라 모델 3보다 우수한 성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 회전 반경 테스트 '기술력 압승' 영상을 보면 폭스바겐 ID.4는 약 10.2m의 작은 회전 반경을, 테슬라 모델 3는 약 11.8m를 나타냈다.두 차량 모두 주차장에서 실험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폭스바겐 ID.4는 3개의 주차 공간을 사용했고 테슬라 모델 3는 4개의 공간을 사용했다.이는 폭스바겐 ID.4가 테슬라 모델 3보다 더 정교한 기술 적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을2021.04.04 07:41
기아가 지난달 30일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더 기아 EV6(The Kia EV6, 이하 EV6)'를 공개했다.'EV6'는 사전계약 하루 만에 2만1016대가 계약되며 돌풍을 예고했다. 앞서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아이오닉 5' 사전계약 대수 2만3760대와 비슷한 수준이다.아이오닉 5와 EV6는 외형부터 다르지만 성격에도 조금 차이가 있다.아이오닉 5는 기본형인 '스탠다드'와 배터리 용량을 늘린 '롱 레인지' 두 가지로 판매되는 반면 EV6는 고성능 모델인 'GT 라인'과 'GT'를 더했다.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EV6 GT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3.5초만에 가속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두 차량 모두 기본형 모델 기준으로2021.03.27 13:27
전기차 선발주자 테슬라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라는 강적을 마주했다.지난 18일 글로벌모터즈는 서울 용산구 현대차 원효로 시승센터에서 아이오닉 5 실물을 만났다.아이오닉 5는 투싼과 비슷한 크기에 팰리세이드보다 긴 축간 거리(휠베이스)로 기존 차량과는 확연히 달랐다.디지털 사진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한 전조등(헤드램프)과 후미등(리어램프) 역시 다른 차량에서는 보기 어려운 요소다.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으면 가로로 넓게 뻗은 일체형 디스플레이와 간결한 기능 배치가 돋보인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됐고 다루기도 좋아 보였다.특히 종아리 받침이 들어간 앞좌석에서는 휴식 중 항공기 프레스티지석에 버금가는2021.03.26 14:38
평소 개의치 않고 한 행동이 자동차를 망가뜨리곤 한다.시동을 걸자마자 변속 레버를 'D(드라이브)'에 놓고 가속 페달을 눌러 밟거나 반대로 시동이 걸린 뒤 한참을 공회전 상태로 내버려두는 게 그 중 하나다.사람도 몸을 움직이기 전 준비운동이 필요하듯 하룻밤 사이 세워놓은 자동차를 다음 날 운행하기 전에도 '워밍업(Warming up·예열)'을 해야 한다.예열은 시동이 꺼진 동안 차갑게 식은 엔진과 바닥에 가라앉은 엔진오일을 서서히 덥혀 주면서 순환을 시켜주는 작업이다.이른바 '냉간 시동' 상태에서 한동안 분당 엔진 회전수(rpm)가 2000rpm 부근으로 올라가는 것은 자동차가 준비운동을 한다는 의미다.차종마다 차이는 나지만 대체로2021.03.21 15:04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지난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021년 한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신차와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로빈 콜건 대표이사는 모던 럭셔리 브랜드의 새로운 벤치마크로 자리할 비전이 담긴 '리이매진(Reimagine)' 글로벌 신전략과 한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4P' 전략을 발표했다.또한 올해 국내 출시하는 재규어 '뉴 F-PACE'와 '뉴 XF',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과 '뉴 디스커버리'를 공개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이번 글로벌모터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03.19 14:07
내연기관 자동차 변속기는 엔진과 바퀴 중간에서 회전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낮은 단수에서는 저속에서 큰 힘을 발휘해 빠르게 가속하거나 오르막을 넘게 해준다. 반면, 높은 단수에서는 고속에서 적은 힘으로 연료 소모를 적게 한다.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단수를 바꿔주는 가장 기초적인 형태인 수동변속기가 널리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운전 편의성을 개선한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되고 있다.특히 엔진에서 만들어낸 동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두 가지 변속기 외에도 다양한 변속기가 개발되고 있다.변속 단수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변속을 하는 연속 가변 변속기(CVT)와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2021.03.12 13:06
자동차 시내 도로 제한속도가 다음달 17일부터 시속 50km로 낮아진다. 주택가 이면도로 같은 좁은 길에서는 시속 30km로 제한된다.정부는 현재 이 같은 내용의 '안전속도 5030' 정책을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 일부 지역은 이미 시내 제한속도가 시속 50km 또는 30km로 조정됐다.안전속도 5030 시행 한 달 뒤인 5월부터는 전국에서 바뀐 제한속도를 기준으로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정부는 도심 주행 속도를 줄이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안전속도 5030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만과 반론도 적지 않다. 안전속도 5030의 취지와 찬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의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03.05 13:30
오래된 국도를 달리다 보면 험난한 고갯길을 넘어야 할 때가 있다. 특히 강원 산간이나 지리산, 덕유산 등 국립공원을 통과할 때에는 제한속도가 시속 20~40km까지 떨어지는 구간이 많다. 이러한 길은 끝없이 오르막이 이어지다가 정상을 넘으면 다시 가파른 내리막이 계속되는 데 이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브레이크 파열이다. 보통 속력을 줄이기 위해 흔히 '풋 브레이크'라고 부르는 브레이크 페달만을 많이 밟는다. 이럴 경우 제동 계통에 무리가 가고 브레이크가 들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내리막이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저단 변속을 통해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브레이크 파열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수동 변속 모드를 활용한 자세한2021.02.26 13:40
비교적 좁은 시내 도로나 주택가에 있는 도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는 교차로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곳에는 대개 좌회전 신호가 따로 점등되지 않고 적색, 황색, 녹색 등 3색 신호등이 설치된다. 또한 파란 바탕에 왼쪽으로 굽은 흰색 화살표가 그려진 비보호 표지판이 따라 붙는다. 비보호 좌회전 구간에서는 신호등이 녹색으로 직진 가능할 때 좌회전 신호가 없어도 좌회전할 수 있다. 그러나 적색 신호에서는 좌회전할 수 없고 녹색(직진) 신호가 들어오더라도 맞은 편에 차량이 접근한다면 교차로로 진입해서는 안 된다. 비보호(非保護)란 '보호하지 않는다'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좌회전을 허용하지만 통행에 대한 책임은 운전자2021.02.19 12:47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최대 단점은 차량용 거치대를 별도로 사서 앞 유리에 달아야 한다는 것이다.일부 운전자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외관상 깔끔하지 못하고 시야를 방해하기도 해 사용을 꺼린다. 이들에게는 '안드로이드 오토' 같이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기능을 추천한다.안드로이드 오토는 운전석 오른편에 있는 USB 단자와 스마트폰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케이블로 연결하면 활성화된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안드로이드 버전이 10보다 낮다면 따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한다.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안드로이드 오토 메뉴를 실행하면 내비게이션과 전화2021.02.12 07:05
최근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나 교외에 신호등이 사라지고 대신 회전교차로가 늘어나고 있다.회전교차로의 장점은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은 곳에서 신호 대기 없이 원활히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교차로에 진입하는 속도를 줄여 보행자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그러나 정해진 통행 방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오히려 소통에 지장이 생길 뿐 아니라 사고로 이어진다. 회전교차로에서 사고가 나면 과실은 통행 방법을 어긴 차량에 있다.회전교차로를 통과할 때에는 세 가지를 지켜야 한다. 들어갈 때 왼쪽 방향지시등 점등, 먼저 회전 중인 차량 양보, 나갈 때 오른쪽 방향지시등 점등이 그것이다.수도권의 한 회전교차로에 나가 지켜본2021.02.07 16:27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직접적인 소통 창구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해서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찾아가봤다.현대모터스튜디오는 신차 전시를 비롯해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국내에 고양과 서울, 스타필드하남에 위치해 있다.글로벌모터즈가 지난 3일 찾아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신차 전시뿐만 아니라 현대차 제조 공정과 수소연료전지차의 개념, 그리고 간단한 차량 정비 등을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었다.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따르면 일정상 경험하진 못했지만 현대차가 포터를 기반으로 선보인 캠핑카 포레스트를 예약을 통해 직접 경험할2021.02.05 16:46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직접적인 소통 창구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해서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찾아가봤다.현대모터스튜디오는 신차 전시를 비롯해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국내에 고양과 서울, 스타필드하남에 위치해 있다.글로벌모터즈가 지난 3일 찾아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신차 전시뿐만 아니라 현대차 제조 공정과 수소연료전지차의 개념, 그리고 간단한 차량 정비 등을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었다.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따르면 일정상 경험하진 못했지만 현대차가 포터를 기반으로 선보인 캠핑카 포레스트를 예약을 통해 직접 경험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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