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4 06:30
러시아 매체 'RT'가 러시아의 최신 호위함 2척이 대즐러(dazzler) 형 신무기를 장착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4일 러시아 관영 매체 리아뉴스와 RT에 따르면, 러시아 초계함 2척에 적 병사들의 눈을 일시 실명케 하거나 환각을 일으키고 구토가 나게하는 대즐러 타입의 무기를 장착했다. 무기이름은 5P-42 필린(수리부엉)이다. 이 무기는 현란한 점율 조명등과 같은 효과를 내 적 병사들이 야간에 조준을 제대로 못하게 한다.이 무기는 러시아 방산업체 로스텍 산하의 로셀렉트로니카 지주회사( Roselectronika holding company )가 공급한다. 필린은 로셀레트로니카의 JSC시험공장이 개발했다.이 신무기를 장착한 호위함은 애드미랄 고2019.01.28 06:00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초소형 드론인 나노 드론(UAV) '블랙호넷'의 인기가 높다.전장 인식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나스닥 상장업체 플리어 시스템스(FLIR)이 생산하는 초경량 초소형 드론인 '블랙호넷'을 미국 육군이 약 4000만 달러 어치 주문했다.27일 방위산업 관련 전문 온라인 매체 '디펜스 블로그' 보도에 따르면, 플리어시스템스는 지난 24일(미국 현지시각) 미 육군에 병사휴대센서(SBS)프로그램의 하나로 보병용 블랙호넷 개인정찰 시스템(PRS) 3960만 달러 어치를 납품하는 계약을 수주했다.이 드론은 분대를 비롯한 소규모 부대의 감시 정찰 능력을 지원한다. 블랙호넷PRS 1세트는2019.01.23 08:32
항공모함 킬러인 러시아의 초음속 폭격기 투폴레프(Tu)-22M3 1대가 22일(현지시각) 북서부 무르만스크주(州)에서 추락해 조종사 등 3명이 숨졌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이 폭격기는 밀리터리 스릴러 작가인 톰 클랜시가 옛 소련과 미국간 국제 분쟁이 발생했을 때 대서양에서 미해군 항모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한다는 내용을 담은 '썸오브올피어스'(Sum of All Fears)를 발간하면서 유명해졌다. 러시아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정기 훈련 비행에 나선 Tu-22M3 폭격기 1대가 무르만스크주 올레네고르스크 지역의 부대로 귀환해 착륙하는 중 심한 눈보라로 활주로와 충돌하며 경착륙했다.이 때문에 기체가 두 동강이 나면서2019.01.20 10:14
"미국은 '반지의 제왕'이 아닌 무기의 제왕(Lords of War)이다. 미국 무기 업체게 세계 무기 시장을 지배한다" 러시아 매체 RT의 보도내용이다.RT는 19일(현지시각)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펴낸 세계 무기 군사비 지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세계 주요국 무기 거래 규모는 총 398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5년간 44% 증가한 것이다. 이는 관련 정보가 부족한 중국을 제외한 것이고 중국이 군사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전세계 실제 무기와 군사비 지출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세계 1위의 방산업체는 미국의 록히드마틴, 2위는 보잉, 3위는 레이시언, 4위는2019.01.19 12:16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각) 러시아 공군 소속 전폭기 2대가 훈련 비행 도중 접촉 사고로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 사고로 전투기들이 러시아 극동 하바로프스크주와 일본 사할린섬 사이의 타타르 해협에 추락했다.19일 타스 통신보도와 디펜스블로그 등 온라인 군사매체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7분께 (모스크바 시각) 수호이(Su)-34 전폭기 2대가 정기 훈련 비행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공중에서 충돌했다. 당시 이 전폭기들은 무기를 탑재하지 않고 기동 훈련 중이었다. 이 사고로 전투기들이 극동 하바러프스크주와 사할린섬 사이의 타타르 해협에 추락했다. 사할린섬에서 35km 떨어진 지점이다. 조종사2019.01.14 22:47
1년에 새 전투기 50대를 도입하는 나라가 있다.미국일까. 아니다. 중국일까. 아니다. 바로 러시아다.온라인 군사자비 '디펜스블로그'는 13일(현시시각) 러시아 방산 씽크탱크인 '전략기술분석센터(CAST)'의 자료를 인용해 러시아가 지난해 새 전투기 50대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이는 2013년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그럼에도 한 해에 50대의 새로운 전투기를 도입하는 것은 결코 적은 규모는 아니다. CAST 자료에 따르면,러시아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총 524대의 전투기와 훈련기를 새로 도입했다. 한국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과 비교해보면 러시아가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은 전투기를 새로 도입하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2019.01.13 16:15
일본이 적의 레이더와 통신을 무력화하는 '전자 공격기'를 개발한다. 요미우리신문은 13일 일본 자위대 수송기와 초계기에 강력한 전파 방해 장치를 탑재해 중국과 러시아의 전자전을 무력화하는 공격기를 개발한다고 보도했다. 전자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국과 러시아에 대처하는 목적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 항공자위대와 해상자위대는 현재 적의 항공기·함선이 발신하는 전파를 분석하는 전자정보수집기와 훈련시 자위대 항공기에 대한 전파방해를 차단하는 데 쓰이는 전자훈련지원기는 운용하고 있지만 전자전기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이 같은 전자전기 개발·도입은 전투기나 미사일이 적의 방공망을 뚫고2019.01.13 12:37
우리나라도 오는 3월이면 스텔스 전투기 보유국이 된다. 스텔스 전투기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도록 만들어진 F-35A로 공군이 지난해 말 미국 현지에서 인수한 스텔스 전투기 F-35A 6대 가운데 2대가 오는 3월 한국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처음 도입되는 F-35A 2대는 전력화 과정을 거쳐 4~5월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13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우리 공군이 지난해 말까지 미국 현지에서 인수한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가 오는 3월 말 한국에 도착한다. 정부가 주문한 F-35A 40대 중 1호기가 지난해 3월 미국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출고됐고 이후 5대가 추가로 출고돼 총 6대가 됐다. 출고된 6대는 한미 양국 정부의 수락검사 절차를 거쳐 지난2019.01.12 17:11
인도네시아에 209급 잠수함 3척을 수출한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3척을 추가 수출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보도가 현실화한다면 대우조선해양은 총 6척의 잠수함을 우리 기술로 건조해 수출하는 한국 대표 조선소가 된다. 대우조선이 수출한 잠수함은 독일 HDW가 개발한 209급을 개량한 배수량 1400t급의 디젤 전기 잠수함이다.군사 전문매체 제인스360은 1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아 국방부가 209급 잠수함 3척을 한국에서 추가 도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군수지원과 훈련비용 등을 포함한 총 계약 규모는 약 12억 달러라고 제인스는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2019.01.11 11:40
미국 해군이 남중국해에서 하고 있는 ‘항행의 자유’ 작전에 맞서 중국이 항공모함과 구축함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배치했다고 중국 국영 미디어가 전했다. 이는 중국 고위 장성이 미국 해군 함정 2척을 침몰시켜야 한다고 협박한 이후 이뤄져 큰 파문을 낳고 있다. 중국 중앙(CC)TV는 지난 8일 탄도미사일 ‘둥펑 DF26’이 자국 북서부에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의 유도미사일 구축함이 다수의 나라가 영유권을 다투는 남중국해의 파라셀군도 인근과 대만해협 항행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되고 있다. '항모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DF26 미사일은 핵탄두 또는 재래식 탄두 여러 개를 탑재할 수 있으며, 사거리가 3,2019.01.07 11:21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태국 최신 호위함 '푸미폰 아둔야뎃함(Bhumibol Adulyadej)이 7일 태국 해군에 정식 인도된다.이 함정은 대우조선해양이 2013년 수주한 것으로 한국을 전투함정 수출국 반열에 올려놓은 함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태국해군과 조선분야는 물론 함정건조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한국과 태국간 전투함정 공동 건조사업도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 타이포스트는 5일 푸미폰이 태국에 도착했으며 촌부리성 해군기지에서 태국 해군에 인도된다고 보도했다.푸미폰함은 대우조선해양이 \은 2017년 1월23일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진수한 최신예 호위함이다.대우조선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DSME-DW2019.01.06 09:22
필리핀에 이어 인도에서도 고배를 마실 것인가? 한국우주항공(KAI)이 필리핀에 국산 수송헬기 수리온을 수출하려다 미국산 헬기에 무릎을 꿇은 데 이어 이번에는 한화디펜스가 인도에 대한 대공포 수출을 하려고 하지만 러시아가 인도정부에 이의를 제기했다눈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한국 정부는 필리핀과 러시아, 인도 등과 관계를 강화해왔지만 '수지맞는 ' 방산시장에서 강대국들의 입김이 워낙 강해 시장을 파고들기기 쉽지 않은 형국이다.유라이시아타임스(ET)온라인 군사잡지 '디펜스 블로그' 등은 4일과 5일(현지시각) 한국의 한 일간지 보도를 인용해 러시아가 한국의 인도에 대한 대공포 판매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잇따라 전했다. 러시아2019.01.02 06:00
F-16 파이팅 팰콘은 1974년 2월 미국의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고 1978년 8월 미 공군에 본격적으로 배치되기 시작했다. 올해로 비행 45년째다. F-15 전투기를 보조하는 경(輕)전투기로 운용된 F-16은 수출국의 요구사항이 더해지며, 다목적 중(中)형 전투기로 진화했다. 지난 45년 D안 F-16은 최초 생산형인 A/B형을 시작으로, C/D형까지 발전했다.블록 1을 시작으로, 7번의 주요 블록 변경이 있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전투기에 탑재되는 항공전자장비와 엔진의 변경 등이다. F-16 전투기는 현재 미군용이 아니라 수출용으로 생산되고 있다. F-16 전투기의 공식적인 명칭은 파이팅팰콘이지만, 블록 70형은 바이퍼(Viper)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