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5 22:35
이란이 일본 유조선 고쿠카 커레이져스 등 선박 2척이 피격을 당한 호르무즈 해협 부근 오만 만 상공을 비행하는 미국 무인정찰기(드론)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CNN이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란이 보유한 선박이 소형 고속정임을 감안할 때 이란이 쏘았다는 미사일은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유조선 공격 배후로 이란을 지목한 미국 정부에 힘이 실린다.그러나 미국 드론은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교전 범위 밖의 상공을 비행한다는 점에서, 이란이 새로운 지대공 미사일을 쏘았을 가능성이나 리퍼 드론이 더욱더 선명한 영상을 얻기 위해 저공 비행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CNN은 14일(현지시2019.06.12 14:32
국내 방산 중소기업인 삼양컴텍이 필리핀 자주국방 1호 사업인 방탄조끼를 생산하고 있는 등 한국이 참여한 필리핀 자주국방 산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에 따르면, 방사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22차 한-필리핀 방산군수공동위원'를 필리핀 마닐라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고 한필리핀 최초 공동생산시설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필리핀 바타안에 마련된 공동생산시설은 한국의 삼양컴텍과 필리핀 국방부 조병창이 방탄조끼와 방탄헬멧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방사청과 군수기업 삼양컴텍과 부흥정밀, 필리핀 국방부 산하 국영 조병창은 지난 4월 5일 군수품 생산공장 착공2019.06.09 06:00
미군이 이스라엘제 능동방어시스템(APS) '트로피'를 장착한 에이브럼스 탱크를 루마니아에서 한 군사훈련에서 공개하자 러시아 관영 통신사가 러시아의 대전차 미사일 '코르넷(Kornet)-EM'은 에이브럼스 최신형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이 탱크를 지켜줄 튼튼한 방패를 내놓자 러시아 이를 깰 수 있는 예리한 창을 등장 시킨것이다.미국의 온라인 군사매체 '디펜스블로그' 등에 따르면, 타스통신은 최신 대전차 미사일 코르넷-EM이 APS를 장착한 M1 에이브럼스 전차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면서 이스라엘과 미 육군에 공급된 트로피는 코르넷-EM 대전차 미사일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M1 전차는 튼2019.06.08 08:51
인도가 이스라엘제 벙커버스터를 100여발 추가로 도입한다. 지난 2월 파키스탄내 테러리스트 은거지를 폭격할 때 사용한 그 벙커버스터다.러시아 매체 RT는 인도가 벙커버스터 재고확충을 위해 스파이스(SPICE)-2000 벙커버스터를 100여발 구입할 것이라고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금액으로 약 4320만 달러(512억 원)어치다.SPICE는 '스마트 정밀 타격 비용효과가 큰(smart, Precise-impact and cost-effective)'의 머릿 글자를 딴 것이다. 이 폭탄은 이스라엘 방산업체 라파엘이 생산한다. 앞으로 3개월 안에 인도공군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벙커와 빌딩을 파괴하는 데 쓰이는 이 폭탄의 사거리는 60km이며,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해 비용2019.06.07 09:02
북한이 지난달 발사한 미사일이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단거리 미사일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의 핵∙미사일 전문가인 미들베리 연구소의 제프리 루이스(Jeffrey Lewis) 동아시아 비확산 프로그램 국장은 북한이 지난달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는 보고서를 5일 내놓았다.북한이 지난 5월 4일과 9일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은 그동안 러시아 탄도미사일인 '이스칸데르'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루이스 국장은 이날 발표한 북한 미사일 분석 보고서에서 "이 미사일은 2018년 2월 북한에서 열린 열병식에 등장했던 북한 미사일(KN-23)과 동일한 것"이라면서 "이스칸데르와 달리 긴 전선관(cable raceway)를 갖고2019.06.06 08:55
우리나라도 차륜형 대공포 시대를 맞이했다. 육군이 도입하고 있는 차균형 장갑차 위해 30mm 대공포를 얹힌 모양이다. 궤도형 대공포인 '비호'를 차륜형으로 바꾼 것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 북한 대량으로 보유하고 저고도로 침투하는 AN-2 수송기나 헬기를 저지할 '사신'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2015년 6월부터 550억 원을 투자해 한화디펜스·한화시스템과 개발에 착수한 30mm차륜형대공포가 시험평가 결과 군의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30mm차륜형대공포 체계개발사업은 사거리 확대, 주·야간 자동추적과 정밀사격능력 향상 등 미래 전장 환경에 맞는 신2019.06.02 16:43
일본이 지난 2014년 발주한 4대의 어드밴스트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중 1대를 최근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현재 이전 모델인 E-2C 13대를 운용 중이인데 일본은 E-2D를 2019년부터 실전배치해 궁극으로는 모두 대체할 계획이다. E-2D는 최전방에서 일본으로 날아오는 중국 스텔스 전투기와 미사일을 식별,추적,파괴할 무기로 손꼽힌다. 군사굴기로 태평양 진출을 시도하는 중국의 강력한 창을 막을 일본의 치명적인 방패로 평가된다.중국은 유사시 미군의 본토 접근을 거부하기 위한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을 채택하고 초음속 미사일과 스텔스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항공모함 킬러 둥펑-21D 초음속 대함 탄도 미사일(ASBM)과2019.05.31 11:22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희토류를 무기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외교안보 전략을 뒷받침하는 첨단무기에 희토류가 필수인 까닭에 중국이 수출제한 카드를 만지작거리자 당장 미국 국방부가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희토류는 희소한 광물이라는 뜻을 품고 있는 17개 광물로 자성이 강하거나 광학적인 특질이 있어 첨단기술을 접목한 무기를 생산하는 데 쓰인다. 미사일과 전투기 등 무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전기자동차의 모터, 풍력발전용 터빈 같은 제품에 널리 쓰인다.선진국들은 다른 광물과 뒤섞여 있는 희토류 원석을 광산을 뚫어 채굴하고 공장을 지어 제련하는 데 환경오염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직접 생산을 꺼리고2019.05.30 17:32
한국형전투기(KF-X)에 탑재할 능동전자주시식위상배열(AESA) 레이더의 설계에 우리 군이 요구하는 조건이 모두 반영된 것으로 군이 판단했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 첫 출고될 AESA 레이더에 이목이 집중된다.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29일부터 이틀간 KF-X에 탑재할 AESA 레이더의 상세설계 검토(CDR) 회의를 열어 군 요구조건이 설계에 모두 반영되고 시제품 제작 단계로 진행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군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검토위원회는 제품 규격서 등 25종의 기술자료를 검토해 군의 요구사항이 설계와 각종 체계 규격서에 적절히 반영됐는지 확인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은 이후 시험항공기(Fligh2019.05.25 06:00
미국 육군이 자주포의 사거리를 크게 늘리는 시험을 하면서 자주포의 사거리 한계가 얼마나 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날 각국이 보유한 견인포든 자주포든 대부분 사거리가 30km에 이르는데 미국이 자주포 사거리를 최대 130km로 늘리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어 '사거리 도약'이 이뤄질지가 방산업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미국 사거리 70~130km 차기 자주포 개발중미국 국방부와 디펜스블로그 등 방산 전문 매체에 따르면, 미 육군은 시대에 뒤진 M109 '팔라딘' 자주포의 사정거리를 크게 늘린 자주포를 개발하고 있다.XM907 자주포가 그것이다. 이 자주포는 구경은 155mm이지만 포의 길이가 포 구경의 58배인 58구경장(9m)의 장포신 포2019.05.24 15:17
미국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해상 순항미사일을 북한 핵에 대한 역내 억지 수단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로 추정된다. 미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통합방어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피터 판타 미 국방부 핵문제 담당 부차관보는 23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 참석해 북 핵에 따른 핵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미국의 전술핵무기 재배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미국은 진정한 의미에서 전술핵무기는 갖고 있지 않다면서 이렇게 답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보도했다. 전술핵은 국지전 등 전술적 목적에 사용하는 소형 핵무기로 6.25 전쟁 직후 주한 미2019.05.19 15:35
북한이 화성-15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거나 실전배치하고 있지만 더 무서운 무기로 꼽히는 것이 전자기펄스(EMP) 폭탄이다. 북한과 러시아,이란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폭탄은 강력한 극초단파를 발사해 미사일과 전력망의 전자기기를 녹여 무력화하는 무기다. 미군도 놀고 있지는 않다.이미 20기를 실전배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공군이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제어 시스템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내부의 전자 장비를 파괴하는 전자기 펄스(EMP) 폭탄이 실린 미사일을 적어도 20기 이상 실전 배치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선정보도를 일삼는 매체여서 데일리메일의 신뢰도는 떨어지지만 북2019.05.19 10:4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을 오는 2028년까지 러시아 공군인 우주항공군에 인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세대 전투기는 스텔스 성능에 기동성,네트워크, 센서 등을 갖춘 전투기를 말한다. 푸틴 대통령이 말한 76대는 많은 숫자처럼 보이지만 미국과 그 동맹국인 일본, 한국 등이 F-35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많은 숫자가 아니다. 그리고 그것도 앞으로 거의 10년 뒤 수치다. 2028년이면 미국이 얼마나 많은 숫자의 스텔스 전투기를 배치해놓고 있을지 모른다. 미국과 러시아간 스텔스 전투기 도입 경쟁은 토끼와 거북이 경주에 비견할 수 있지 않을까?19일 러시아1
뉴욕증시 테슬라 FSD 자율주행 "덜커덩" WP 긴급 보도 "고속도로 사망사고 "2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최초 인정...천억대 배상 가능성3
테슬라 머스크 CEO "돌연 사퇴" AXIOS 긴급뉴스4
뉴욕증시 아마존 "깜짝 실적" 시간후 급등… AMD SMCI 엔비디아 "폭발"5
뉴욕증시 비트코인 "테슬라 자율주행 급제동"6
글로벌사이버대 “사이비 ‘단월드’와 관련 없어”7
구리, 청정 에너지·AI 시대 주인공으로 급부상8
뉴욕증시 애플· 아마존· 테슬라 돌연 급등" 챗GPT 깜짝 실적발표"9
암호화폐 매력 '시들'...홍콩ETF 상장 효과도 '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