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4 08:50
중국 인민해방군(중국 해군) 창군 7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관함식이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열린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3일 칭다오 앞바다에서 펼쳐진 해상 사열이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이 해상 사열식에서 중국을 비롯한 각국의 함선과 항공기가 좌승함(군통수권자가 타는 사열함)인 시닝(西寧)함(052D형 구축함) 앞을 지나가는 것을 직접 지켜봤다. 24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해상 사열에는 중국 함정 32척과 항공기 39대가 참가했다. 아울러 일본과 인도, 베트남과 호주에서 온 13척의 함정도 참가했다.추옌펑(邱延鵬) 중국 해군 부사령관(중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중국 해군 32척 군2019.04.20 22:40
러시아 핵추진잠수함이 항구에 정박한 채로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고 이즈베스티야 신문이 최근 러시아 해군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보도해 주목을 받았다. 그간 러시아의 잠수함은 공해로 나가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잠수함이 항구를 떠날 경우 곧바로 미국의 위성이 적대행위가 임박한 것으로 파악해 대응에 들어갔다. 항구에 정박한 잠수함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도 여러 가지 기술상의 문제점 때문에 쉽지 않았다. 따러서 이번 러시아 잠수함의 순항미사일 발사는 러시아해군의 기습공격 능력을 높이게 됐다. 칼리브르는 미국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같은 미사일로 재래식 탄두나 핵 탄두를 탑재할 수 있어 러시아의 공2019.04.20 00:46
군 당국이 북한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사격시험을 한 신형전술유도무기가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김정은은 지난 17일 북한 국방과학원 야외 실험장에서 신형전술유도무기 사격시험을 참관, 지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기자설명회에서 해당 무기에 대해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로 평가하고 있으며 탄도미사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평가한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제원을 비롯한 정보 사안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현지시간으로 18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시험한 신형전술유도무기가 탄도미사일과는 관련이 없고 이에 따른2019.04.18 08:58
러시아해군이 대형 강습상륙함 이반 그렌함을 기반으로 오는 2024년 원정군을 위한 헬기탑재 강습상륙함을 건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규모는 배수량 8000t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반그렌급 상륙함은 최대 5척이 건조되는 데 1척은 취역했고 1척은 건조중이다. 지난해 말 2~3척을 추가 건조하기로 했다. 이반그렌급은 함정 내부에 전차와 상륙군을 수용하고 상부에는 일반 군함처럼 함교와 함포 등이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함정 상부 갑판에 다수의 헬기를 탑재하는 형태의 강습상륙함을 건조하기 위해서는 설계변경이 필요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17일(현지 시간) 러시아 조선통합2019.04.17 22:11
중국 인민해방군공군(PLAAF)이 러시아에서 도입하기로 한 수호이(Su)-35 '플랭커-E' 다목적 전투기 도입을 완료했다. 미국이 대만에 F-16 최신기종을 판매하려고 하지만 플랭커-E 도입완료로 대만공군에 대한 중국군의 공군력 우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17일 모스크바타임스와 제인스닷컴 등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군사기술협력청은 16일 관영 타스 통신에 Su-35 마지막 기체를 중국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2015년 25억 달러에 Su-35 24기와 지상 장비, 예비 엔진을 도입하는 계약을 러시아와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러시아는 2016년 12월 첫 번째 인도분 4기를 중국에 인도하고 2017년 12월 10기를 추가 인도했다. 타스2019.04.16 09:24
중국이 세계 최초로 무인 상륙장갑차 즉 드론 장갑차를 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다도마뱀' 드론 장갑차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상륙작전을 벌일 때 최전방에서 상륙과 공격 작전을 선도하는 등 드론과 드론함정과 함께 중국의 게임체인저 병기 '삼인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보도가 사실이라면 중국이 상륙작전을 감행할 대상은 대만이 가장 먼저 꼽히는 만큼 대만 군 당국에도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의 관영 영자 매체 글로벌타임스(환추쓰바오)와 허베이데일리 등 중국 매체들은 14일 세계 최초의 무장 드론 상륙정이 지난 8일 성공적으로 인도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들은 '무장 상륙 드론 보트'라고 불렀지만 사진으2019.04.14 18:46
미국이 추락한 일본 공군자위대 소속 F-35A 전투기 수색에 전략폭격기 B-52와 고공정찰기 U-2까지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스텔스 전투기를 먼저 수거해 스텔스 전투기의 비밀을 알아내는 것을 봉쇄하기 위한 것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F-35A는 미국이 일본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사일 방어망의 최전방에서 단거리와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는 레이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보다 먼저 F-35A를 수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일본의 닛케이아시안리뷰는 14일 미국과 일본이 추락한 F-35A 수색을 위해 전례없는 양의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F-352019.04.13 07:00
태국 해군이 최근 안다만해에서 대함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드디어 대함미사일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전세계에 알렸다. 태국이 쏜 미사일은 중국제 대함 미사일인 C-802A였다. C-802A는 C-602, C-705와 함께 '반 항공모함 3검객'으로 불리는 미사일이다.군사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지난 5일 안다만해에서 중거리 대함 미사일 C-802A를 처음으로 시험 발사했다. 차오프라야급 호위함인 크라부리함(457)이 미사일을 발사해 100km 떨어진 표적을 정확히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함정도 중국선박공업(CSSC)과 후둥중화조선소가 건조해 수출한 4척의 호위함 중 한 척이다. 차오프라야급 호위함은 총 8발의 C-802A 미사일을2019.04.12 13:18
인도네시아가 대우조선해양(DSME)의 기술지원을 받아 자국에서 최종 조립한 209/1400(나가파사급) 잠수함 3번함을 11일(현지 시간) 진수했다.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과 외교안보매체 더디플로맷은 11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국영 조선업체 PT 팔이 나가파사급 잠수함 3번함을 인도네시아 자바섬 북동부 해안의 수라바야에 있는 국영 조선소 PT PAL의 진수장에서 진수했다고 보도했다. 3번함의 이름은 '알루고로(Alugoro)'로 DSME의 기술이전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조립됐다. 함번은 405이다. 당초 지난해 10월 진수될 예정이었던 알루고로함은 조선소 내 진수장 수심이 얕아 다른 곳으로 옮겨져 이날 진수됐다.이 잠수함은 209급을 개량한2019.04.09 08:53
우리 해군의 주력 초계함인 포항급 초계함이 속도에서 세계 8번째로 빠른 초계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테크놀러지가 8일(현지 시간) 발표한 속도 기준 세계 톱10 초계함 순위에서 한국 포항급은 8위에 올랐다. 초계함은 연안 초계와 고속 공격에 쓰이는 함정을 말한다.대함전과 대잠전용으로 건조된 포항급은 해상 여건에 따라 최고 32노트(시속 59.3㎞)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총 24척이 건조됐고 현재 18척이 전세계 5개국 해군에서 현역으로 남아 있다고 네이벌테크놀러지는 전했다.포항급은 길이 83.3m,너비 10m, 만재배수량은 1220t다. 승조원은 105명이다. 대함전 포항급 초계함 4척은 엑조세 미사일2019.03.25 15:27
중국 관영매체가 대만의 F-16 전투기가 중국의 전략 폭격기 H-6K를 억제하는 유효한 전력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대만언론들은 대만이 미국에 F-16 최신형 66대를 판매할 것을 요청한 것이 정당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중국 군사전문지"H-6K, 대만 F-16탓 임무 차질" 인정대만의 영자신문 타이완타임스는 25일 중국의 군사전문지 SINA(新浪軍事) 가 지난 22일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H-6K 폭격기가 대만의 F-16 때문에 대만의 표적을 타격하는 임무에서 심각한 장애물에 직면하고 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지난해 4월 중국의 폭격기 편대 사이로 대만의 F-16 전투기가 끼어들어 포위한 훈련을 언급한2019.03.19 14:17
일본 해상자위대가 최근 세계 최대 디젤 전기잠수함인 소류급 10번함을 취역시켰다. 이로써 일본이 취역시킨 디젤자수함은 19척으로 늘어났다. 소류급 11번함도 지난해 10월 진수된 만큼 일본의 잠수함은 20척이 될 날도 머지 않았다. 제인스닷컴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18일 소류급 10번함 쇼류함을 효고현에서 취역식을 갖고 취역시켰다. 함번은 SS510이다. 쇼류함은 히로시마현 구레 해군기지 소속 잠수함대에 배속됐다. 쇼류함은 수중 배수량 4200t인 소류급 10번함이다.이로써 일본은 현재 배수량 4000t의 오야시오급 9척, 4200t인 소류급 10척 등 19척 체제를 갖췄다. 가와사키중공업이 다섯 척째 건조, 진수한 소류급인 소류함2019.03.16 15:03
미국 공군이 역전의 노익장 폭격기 B-52H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장거리 순항미사일 LRSO를 통합하는 계약을 2억 5000만 달러에 방산업체 보잉과 체결했다. 현재 LRSO가 개발 중이어서 B-52H가 공중에서 이 LRSO를 발사하는 것은 2030년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과 디펜스블로그, 디펜스인더스트리데일리 등은 15일(현지시각) 이 같이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13일 인도시기 불확정 수량 계약(indefinite-delivery/indefinite-quantity contract )에 따라 보잉은 B-52H와 LRSO의 통합, LRSO 미사일 운방장치 개발과 개조, 시험, 훈련 등을 맡늗다고 밝혔다. LRSO의 B-52H 통합은 올해 시작해 2023년 12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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