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8 10:34
이란군이 미사일로 걸프만의 미해군 함정을 타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그럴 수 있을까? 답은 "있다"에 가깝다. 다종다양한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이란은 많은 양의 미사일을 유하고 있을 뿐더러 정확도를 높이는 등 미사일 확산의 주범 노릇을 하고 있다. 이란의 단거리 미사일이 페르시아만에 있는 미 해군 함정을 쉽게 타격할 수 있다고 이란의 반관영 파르스통신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 모하마드 살레 조카르 부사령관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최근 중동 지역에서 미국과 이란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이란의 위협에 대비해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에 에이브러햄링컨 항모전2019.05.14 06:00
러시아 항공우주군(VKS)이 지난 1분기에 새로운 유도폭탄을 인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무게 500㎏과 1500㎏ 두 가지로 러시아의 유도폭탄과 어뢰 생산업체 GNPP Regin(이하 GNPP)이 만든 것이다. 러시아아는 그동안에도 KAB-250, KAB-500, KAB-1500 등 미군의 합동직격탄(JDAM)과 페이브웨이 2·3 레이저유도폭탄 등에 필적할 스마트 폭탄을 생산해왔으나 이를 개량해 더 정밀한 유도폭탄을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과 에어파워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따르면, VKS는 1분기에 러시아 전술미사일공사(KTRV) 산하 GNPP가 생산한 신형 정밀 유도폭탄을 인수했다.이고르 크리로프 GNPP 전무는 제인스닷컴에 "신형 유2019.05.11 14:47
미군이 폭발시키는 대신 칼날이 자르는 방식으로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는 정밀한 미사일을 개발했다. 이 미사일은 '닌자 폭탄'이나 80년대 인기를 모은 부억용 칼인 '긴수'의 이름을 따 '날아다니는 긴수 부엌칼'라는 별명이 붙었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주변의 민간인에게 피해(부수적 피해)를 주지않으면서 테러리스트만 정확히 제거하기 위해 이 미사일을 개발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8일 전현직 미국 관리 10여명의 말을 인용해 이 미사일의 실체를 보도했다. 이 미사일은 미국의 대표 공대지 미사일인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을 개조한 것으로 정2019.05.11 09:59
북한이 새로운 자주포를 공개했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주력해온 북한이 '핵무장 완성'을 선언한 이후 재래식 전력 강화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자체 상부를 장갑으로 두른 밀폐형 포탑을 채택했지만 우리 군이 보유한 명품 K-9에 견줄 수 있는 성능을 가졌는지는 의문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신형 자주포 사격 사진을 10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자주포는 지난해 9월9일 정권수립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다.사진을 보면 포의 구경은 한국군 명품 자주포 K-9(155㎜)보다 작은 152㎜인 것으로 추정된다. 겉모습은 K-9과 비숫하다. 밀폐형 포탑을 채택했다. 북한의 자주포는 대부분 개방형 포탑 형태였다. 방호력2019.05.10 08:49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디펜스가 수주한 필리핀 해병대용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4대가 필리핀 군에 인도됐다. 이는 한국 상륙돌격장갑차의 첫 수출 사례다.10일 군사 전문 매체 셰퍼드미디어와 마닐라타임스 등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해병대가 지난 2015년 발주한 총 8대의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가운데 4대를 4월 인수했다. 당시 계약규모는 24억2300만 필리핀페소(미화 5260만 달러) 규모였다. 한화디펜스가 생산하는 KAAV는 바다에서 해병대원을 태우고, 적이 점령하고 있는 해안가로 상륙하는 수륙양용장갑차를 말한다. 길이 8.1m, 너비 3.2m, 높이 3.7m, 무게 23t인 KAAV는 병력 24명을 태우고 해상에서는 시속 13.2k2019.05.06 06:00
미공군이 최근 잇따라 공중에서 레이저포 시험에 성공한 데 이어 향후 전투기에 실릴 만큼 정교하고 가벼운 레이저포 개발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전투기 레이저포 장착히 한걸음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공군은 3일 공식 발표문을 통해 뉴멕시코 화이트 샌즈에 있는 고에너지레이저시스템 테스트장에서 쉴드(Self-Protect High Energy Laser Democrator·SHiELD)로 불리는 레이저 방어 시스템으로 공중에서 발사된 다수의 미사일 격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공군은 화이트 샌즈 미사일 시험장에서 연속 시험을 가졌고 이 과정에서 쉴드(SHiELD) 시스템의 지상 시험 대용물 역할을 하는 시연 레이저 무기 시스템(DLWS)으로 비행2019.05.05 12:47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5일 북한이 동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가 동원된 화력타격훈련을 했다고 보도하면서 북한이 한반도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위협하고 있음이 다시 드러났다. 군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것이 미사일이 아니라 '단거리 발사체'라는 말로 위협을 축소하지만 공개된 무기의 사거리와 능력은 실로 무시시무시하다. 대응수단이 제한돼 있다는 게 문제다.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북한이 오늘 오전 9시6분부터 9시27분경까지 원산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면서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2019.05.04 09:53
중국군이 힘을 과시할 역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DOD)가 평가했다. 미국 국방부는 그러나 상륙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대(중국해군육전대)는 아직 병력과 장비가 완전히 배치되고 훈련이 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DOD는 지난 2일 의회에 제출한 136쪽 짜리 '2019년 중화인민공화국의 군사와 안보 관련 현황'보고서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보고서에서 DOD는 육상과 해상, 공중,그리고 미사일 분야에서 중국군이 힘을 과시할 역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DOD는 밝혔다.우선 중국의 방위비 지출이 지난 10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이 해군력 증강에 투입한 것으로 파악했다. 해군력 증강은 항공모함 배치가 핵심이다. 현재2019.05.04 09:03
중국이 3년 안에 국산 항공모함 2척을 배치할 것이라는 미국 국방부의 보고서가 나왔다. 남중국해, 동중국해, 황해 등 3해를 완전히 장악한 중국이 서태평양에서 미국에 대항할 해군력을 갖출 것이라는 뜻이 된다.미국의 군사력 우위에 대한 도전을 모색하고 있는 중국이 오는 2022년에는 자체 건조한 항공모함 2척을 운영할 전망이라고 미국 국방부가 2일(현지시각) 밝혔다.미국 국방부는 '중국의 군사와 안보 발전'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의 항공모함은 현재 랴오닝함 1척이지만 올해 자체 개발,건조한 첫 국산 항공모함이 실전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4월26일 진수된 001A 산둥함은 길이 315m,너비 75m, 배수량 5만5000t(만재배수량2019.05.03 14:24
미국의 5세대 스텔스전투기 F-35의 화력이 강화된다. 내부 무장창에 공대공 미사일을 두 발 더 수납할 수 있는 무기 장착대를 개발한 덕분이다. 이에 따라 F-35가 내부 무장창에 장착하는 공대공 미사일은 4발에서 6발로 늘어난다. 스텔스 성능에다 화력이 강화된 F-35는 4세대나 그보다 낙후한 3세대 전투기, 첨단 드론을 잡는 사신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미해군 협회지 '씨파워'에 따르면, 미국의 방산업체로 F-35를 생산하는 록히드마틴은 지난 1일 스텔스 성능을 희생하지 않고서도 화력을 증강하는 무기 장착대를 개발했다. 록히드마틴 테스트 파일럿 토니 브릭 윌슨은 지난 1일 기자설명2019.05.01 16:41
중국의 거대한 해군이 태평양의 군사력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30일 중국이 '삼해' 즉 동중국해,남중국해, 황해를 지배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은 지난 20여년 동안 세계 최강의 해군력을 규합했다면서 일부 지역에서 미군을 앞서는 미사일 전력이 보완하는 중국해군의 화력은 태평양에서 '게임'을 바꿔놓았다고 평가했다. 통신은 중국 해군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역내 최강의 군사강국으로 만드려는 담대한 시도의 핵심이라면서 숫자에서 중국 해군은 이미 세계 최대이며 주요국 해군을 급속도로 앞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중국은 시 주석 집2019.05.01 09:06
군당국이 신형 이지스함과 잠수함 각 3척을 오는 2028년까지 전력화하기로 결정했다. 신형 이지스 구축함(광개토-Ⅲ 배치-2)에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이 강화된 SM-3급 대공방어체계가 실리고 3450t급 장보고-Ⅲ 배치-2 잠수함은 리튬전지를 장착해 잠항능력이 두배로 커지는 것은 물론 사거리 500㎞의 탄도미사일을 탑재해 공격능력이 크게 강화된다.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지난달 30일 열린 제12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광개토-Ⅲ 배치-2(신형 이지스 구축함 건조) 체계개발 기본계획안과 장보고-Ⅲ 배치-2(3450t급 잠수함 건조) 체계개발 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이에 따라 해군은 2028년까지 3조9000억원을 투입해2019.04.30 09:20
미 해군이 최신형 강습 상륙함인 아메리카함(LHA-6)과 스텔스 기능을 갖춘 상륙함 뉴올리언스함(LPD-18)을 일본 내 미군 기지에 배치한다. 중형 항모급인 아메리카함이 배치되면 주일 미군기지에 배치된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과 함께 사실상 항모 두 척이 한반도 역내에 상시 배치되는 격이다.5월 1일 나루히토(德仁) 일왕 취임으로 레이와(令和) 시대를 맞는 일본이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하며 군사 측면에서 밀착하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자체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이지스함 배치를 늘리는 등 군사굴기에 나선 중국을 견제하고 핵실험에 나설 수 있는 북한을 견제하려는 조치로 보인다.29일(현지 시간) 미군 기관지 성조지와 미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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