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계에서 '천재'로 통하는 백현진(43)과 방준석(45)이 결성한 프로젝트 듀오 '방백(bahngbek)'의 첫 앨범 '너의 손'이 28일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단순한 공연 파트너에서 '백현진 위드(with) 방준석'(방백)으로 이름을 바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신호탄이다. 팀 이름 방백은 배우와 관객만이 들을 수 있는 대사인 방백(傍白)과 오버랩돼 아주 절묘한 이름이라는 평을 받았다.
두 뮤지션의 결합은 지난해 영화 '경주' OST 타이틀곡 '사랑'으로 이미 알려졌다.
한편 백현진과 방준석은 이번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오는 1월 3일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진행한다. 만 7세 이상 참석 가능하며 100분간 이어진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