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리오 틴토는 덴마크 재생 에너지 회사 유러피언 에너지(European Energy)의 호주 자회사와 25년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리오 틴토는 2026~27년경 가동될 예정인 1.1GW 규모의 어퍼 칼리오페(Upper Calliope)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전체 출력을 구매할 예정이다.
어퍼 칼리오페 태양광 발전소는 글래드스톤에서 남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건설될 예정이며, 2025년~2026년에 건설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건설 작업은 약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러피언 에너지 오스트렐리아에 따르면, 어퍼 칼리오페 태양광 발전소의 평균 연간 생산량은 2.8T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PPA는 리오 틴토가 글래드스톤에 위치한 보인알루미늄 제련소와 야운 및 퀸스랜드 알루미나 정제소에 필요한 총 4GW의 태양광 및 풍력 용량의 약 4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시설의 전체 운영에는 1GW 이상의 기저부하 발전 용량이 필요하다.
리오 틴토는 지난해 일본 무역회사 스미토모와 정유 공정에서 CO₂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야르운에 수소 공장을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광산 회사는 2022년 전 세계 재생 에너지 사용량이 142페타줄(PJ)로 최소 5년 만에 가장 낮았으며, 비재생 에너지 사용량은 254PJ로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높았다고 보고했다.
또한 리오 틴토는 지난해 호주와 북미 등 스코프 1, 2 배출량이 가장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연간 약 170만t을 배출하는 장기 탄소배출권 포트폴리오를 전 세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해 알루미나 및 알루미늄 생산량은 생산 가이던스에 부합했으며, 알루미늄 생산량은 1년 전보다 9% 증가한 약 330만t을 기록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