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체육회, 생활·전문체육 활성화 후원금 전달

평택시체육회(회장 박종근)는 지난 30일 평택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기업과 같이하는 생활·전문체육 활성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평택시체육회 박종근 회장, 고부돈 김동원 대표 비롯해 평택시체육회 주영길 사무국장, 김영식 실장과 고부돈 이태영, 황재선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 소개와 체육회장, 고부돈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후원금 전달식 및 사진 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육성지원사업 세부 협약은 △협력체계 구축 및 이에 따른 필요 사항 지원 △평택시체육회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업무 지원 △연 1000만 원씩 3년간 관내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활성화 기금으로 지급 △평택시체육회는 후원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 △기타 필요에 따른 상호 간의 협의된 내용 준수 등이 내용이다.

이번 후원 협약을 한 기업은 현우컴퍼니㈜ 고부돈의 김동원 대표와 이태영, 황재선 공동대표로 관내 외식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박종근 시체육회 회장은 "지역사회 체육발전을 위해 평택시체육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심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복지 환경 조성 및 시민들의 체육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관내 기업이 후원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부돈 대표는 "평택시 모든 스포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곳에 필요한 곳에 쓰이기 바란다"며 "뜻깊은 후원이 지속되도록 시체육회와 상생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