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시는 1일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241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광주 신규 확진자는 2410~2413번으로 분류돼 빛고을전남대병원 등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2411·2412번은 전남 1049번(장성 공무원)과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남 1049번은 장성군 A면 면장으로 지난달 29일 양성 확진판정 전까지 자가용을 이용해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모 도서관을 이용하고, 27일에는 같은 지역 모 교회 예배에 참석해 관악기를 연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들은 "아직도 교회감염 너무하는 것 아닌가" "사회적 거리두기좀 지키자"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