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10:09
“테슬라 전기차에는 감가상각이 없을 것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19년 내놓은 예측이다.통상적인 경우와는 다르게 테슬라 전기차는 중고차가 되더라도 가격이 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오를 것이라는 대담한 예측이었다.그러나 실제로 벌어진 결과는 머스크의 예측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4일(이하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가 최근 조사한 결과다.콕스오토모티브 “최근 1~2년간 테슬라 중고 전기차 가격 급락세”콕스오토모티브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 전기차의 중고 가격은 모델3을 기준으로 현재 2만9000달러(약 386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콕스오토2024.03.05 09:08
일론 머스크가 9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세계 최고 갑부 순위에서 2위로 밀려났다. 테슬라 주가가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7% 넘게 급락하면서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 가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한때 1조 달러를 돌파했던 테슬라의 시총은 이날 주가가 7.2% 내린 188.14달러로 미끄러지며 5990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순자산은 1977억 달러(약 263조3300억 원)로 줄어들며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서 제프 베조스 아마존 설립자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베조스의 재산 규모는 2003억 달러(약 266조8000억 원)로 2021년 이후 처음 억만장자 지수에서 1위로 올라섰다. 블룸버2024.03.03 10:41
세계 최대 검색엔진이자 최대 온라인 포털 사이트인 구글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의 인종 편향 오류로 도마에 오르자 문제의 이미지 생성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으나 사태가 진화되기는커녕 오히려 확산되는 양상이다.심지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015년 구글 최고사령탑에 오른 피차이의 리더십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IT 전문가들 “피차이 CEO 교체 검토해야 할 상황”2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들 사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뉴스레터 플랫폼 '스트래테처2024.03.03 08:58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때 자신이 창업 과정에 참여했던 오픈AI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최근 고소한 것에 대해 오픈AI 경영진이 반박하고 나섰다. 2일(이하 현지시간) 기즈차이나닷컴에 따르면 올트먼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전날 사내 통신문을 통해 “우리를 머스크가 고소한 것은 더 이상 오픈AI에 관여할 수 없는 것이 후회스러워 벌어진 일이라고 오픈AI 경영진은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CSO는 “한때 오픈AI 창업 과정에 참여했던 머스크가 자신이 창업하는데 기여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행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머스크는 지난 20152024.03.01 09:41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대량 주문을 취소하는 바람에 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큰 손해를 입어 이목이 쏠렸던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 맛집이 뜻밖으로 기사회생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맛집은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파이 전문점으로 유명한 ‘더 기빙 파이’. ◇실리콘밸리 파이 전문점의 ‘즐거운 비명’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테슬라가 지난달 14일 발렌타이데이를 맞아 이 가게에 파이 2000개, 금액으로 6000달러(약 800만원) 상당의 주문을 이 가게에 넣었을 때만 해도 이 가게는 반색했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테슬라가 곧바로 주문을 늘려 1만6000달러(약 2140만원) 상당의 파이를 주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