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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머스크, 오픈AI 떠난 것 후회돼 소송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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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머스크, 오픈AI 떠난 것 후회돼 소송했을 것”

제이슨 권 오픈AI CSO. 사진=GBS이미지 확대보기
제이슨 권 오픈AI CSO. 사진=GBS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때 자신이 창업 과정에 참여했던 오픈AI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최근 고소한 것에 대해 오픈AI 경영진이 반박하고 나섰다.

2일(이하 현지시간) 기즈차이나닷컴에 따르면 올트먼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전날 사내 통신문을 통해 “우리를 머스크가 고소한 것은 더 이상 오픈AI에 관여할 수 없는 것이 후회스러워 벌어진 일이라고 오픈AI 경영진은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CSO는 “한때 오픈AI 창업 과정에 참여했던 머스크가 자신이 창업하는데 기여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행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 2015년 오픈AI 공동창업자로 오픈AI에 투자한 바 있으나 2018년부터 오픈AI와 관계를 끊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