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8 04:35
일론 머스크 테슬라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마침내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CEO를 제치고 세계 최대 부자로 올라섰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7일(현지시간) 순자산 규모가 1850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처음으로 세계 1위 부자 자리에 올랐다.머스크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테슬라 주식의 가격이 뛴 덕분이다.아마존 주식을 기반으로 한 베조스의 자산 가치 평가액은 현재 약 1840억 달러로 2017년부터 계속 베조스에게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안겨다 줬다. 그러나 지난해 이후 테슬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결국 이번에 머스크에게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넘겨줬다.머스크의 지난해 자산가치 평가액 증가 속도2021.01.07 13:00
애플은 지난해 목표를 초과하는 실적을 거워 임원들에게 제시된 목표 보너스의 179%를 지급했다고 마켓워치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팀 쿡 CEO(최고경영자)는 지난해 현금 보너스가 40% 증가한 1070만 달러로 대박을 터뜨렸다. 이는 애플이 증권거래위원회 연례 신고에서 밝혀졌다. 지난 2019년의 경우 그의 보너스는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면서 36% 줄었었다. 2020년의 경우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든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록다운으로 인해 집에 머무른 노동자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노트북과 아이패드 판매가 3.9% 증가했다. 애플 주가는 80% 이상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2조 달러에 달했다. 쿡은 그2021.01.07 11:16
‘부동의 세계 1위 부호’ 자리를 지켜온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가의 끝없는 고공행진으로 세계 부자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자리를 넘겨주는 일이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7일(이하 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가 전날 2.8% 상승하면서 주가와 연동하는 머스크 CEO의 추정 순자산은 1811억달러(약 197조원)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는 테슬라 주가가 각종 호재 속에 지난 1년간 파죽지세를 이은 결과로 머스크의 순자산과 베조스의 순자산간 격차는 불과 30억달러(약 3조3000억원)로 줄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머스크와 베조스의 자산 격차가 가장 많이 좁혀졌다는2021.01.07 06:24
중국 생수업체 농푸산 취안(農夫山泉) 회장인 중샨샨이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제쳤다. 야후 파이낸스는 6일(현지시간) 5일 기준으로 종 회장의 자산평가액이 올들어 135억달러 급증하면서 전체 자산평가액이 917억달러로 버핏을 제치고 세계 6위 부자가 됐다고 보도했다.올해 66세의 종이 창업한 농푸는 올들어 첫 거래 이틀 동안에만 주가가 18% 폭등했다. 작년 9월 상장 이후 농푸 주가는 200% 넘게 폭등했다.농푸 주가는 6일에도 0.7%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중국 국적의 인물이 세계 톱10 부호 순위에 진입한 것은 2015년 부동산 재벌 왕지안린이 8위를 기록한 이후 이번이 2번째다.또 2012년 출범한 블룸버그 억만2021.01.06 13:03
만프레드 크노프 신임 코메르츠방크 CEO(최고경영자)가 출근 첫날부터 이사회를 재편하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고 현지 매체인 한델스블라트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노프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서한에서 "쉬운 길은 아니지만 반드시 필요한 변화“라면서 ”훨씬 더 어려운 결정과 강도 높은 추가 구조조정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고 썼다. 크노프는 올해 초 주주들과 금융 감독 당국의 강한 요구로 사임한 마틴 질케의 뒤를 이어 CEO로 취임했다. 크노프는 내부 논의에서 1만 명의 감원을 제안한 구 이사회의 구조조정 전략 계획을 더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노프는 "전략의 핵심은 장2021.01.06 10: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보좌관을 지낸 개리 콘이 미국 IBM 부회장에 임명됐다. 로이터,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IBM은 5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 사장 출신으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지낸 콘을 부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콘 전 위원장은 IBM 최고 경영진이 일원으로 사업개발, 고객 서비스, 홍보, 고객관계(CRM) 등을 담당하게 된다.콘은 2017년 1월~2018년 4월 NEC 위원장을 지냈고, 백악관에 합류하기 전에는 투자은행 사관학교로 불리는 골드만삭스에서 10년 동안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은행을 관리했다.그는 월스트리트 은행에서 26년간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콘은 부회장 임명 뒤 "부회장으로 IBM에 합2021.01.05 14:49
워런 버핏과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통하는 로저스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79)은 은이 역사상의 고점에 비해 아주 낮은 만큼 새해에는 은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전자장거래 업체 아마존, 아이폰 메이커 애플 주식에는 거품이 끼었다며 매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경제가 다른 나라보다 나을 것이라고 긍정으로 전망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1987년 주가가 대폭락한 블랙먼데이, 2000년대 초 정보기술(IT)업체 주가가 추락한 닷컴버블 붕괴,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낳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을 예측한 투자자다. 그는 조지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설립해 명성을 날렸다.로저스 회2021.01.05 10:30
CNBC는 4일(현지시각) 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칸이 하프타임 리포트의 진행자인 스콧 와프너에게 시장의 '거대한 랠리'는 항상 극적인 종말을 맞이 한다고 말하면서 어느 시점에서 주식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 했다.아이칸은 “오늘날 나는 많은 주식 가격이 잘못 책정된 다수의 랠리를 보았지만 모두 공통점이 있다'며 "결국 그들은 벽에 부딪히고 최악의 큰 고통스런 조정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언제 일어날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이칸은 자신의 보유 주식 포지션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밝히기를 거부했지만 와프너 진행자에서 위험회피를 위한 헷지는 잘 됐다고 말했다.아이칸의 경고는 새해 첫 거래일2021.01.05 08:09
“어떤 분들에게는 코로나19 백신이 황금과 같을 수 있다. 백신 배포 과정에서 사기 행위 등을 펼치면 범죄로 다룰 것이다”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는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과정에서 새치기 등을 저지를 경우 형사처벌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선 접종 대상자가 아닌 사람에게 백신이 투여되거나 판매되면 관련자 모두에게 면허박탈과 형사처벌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자는 의료기관, 의료진, 요양기관 등이 포함된다. 현재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는 의료진과 요양시설 거주자, 관련 기관2021.01.05 05:53
억만장자 투자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비트코인 투자를 위한 헤지펀드를 출범시켰다. 작년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한 암호화폐 비트코인에 더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스카라무치의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은 이날 스카이브릿지 비트코인 펀드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스카이브릿지의 30억달러 운용 자산 가운데 3억1000만달러가 비트코인 펀드에 배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백악관의 공보국장을 잠깐 지내기도 했던 스카라무치는 이로써 폴 듀더 존스, 영국 러퍼 투자운용 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에 뛰어든 주류 시장의 투자자 가운데 한 명이 됐다.비트코인이 주류 금융시장에 편입되는 속도가 빨2021.01.04 13:54
제프 베조스에게 경영권을 넘기면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계열사가 된 유기농식품 체인 홀푸드의 창업자 존 매키는 여러 측면에서 관련업계의 이목을 끌어온 인물이다. 채식주의자면서 히피였던 매키가 히피들이 좋아할 것으로 생각해 지난 1978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4만5000달러(약 4900만원)를 들여 차린 식료품가게가 홀푸드였다. 그러나 회사 경영권을 2017년 아마존에 넘기면서 137억달러(약 14조8000억원)를 챙긴 것은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 기업 성공사례로 평가된다. 경영권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에게 넘겨준 뒤에도 홀푸드 CEO로 일하고 있는 그에게 쏟아지는 대표적인 질문에 그가2021.01.04 07:51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올해 상반기에 원유시장에 가격하락 리스크가 상존해있다는 판단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은 올해 2월 원유생산산량의 협의할 ‘OPEC플러스(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 회의를 하루 앞둔 이날 이같이 예상했다.바르킨도 사무총장은 “희망적인 징후 속에서 2021년 상반기에 대한 전망은 매우 엇갈리고 여전히 많은 하방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OPEC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올해 점진적인 하루 200만배럴 증산의 일환으로 2월에 1월보다 생산량을 50만배럴을 늘리기로 결정했지만 일부 회원국은 신종 코로나바이2021.01.04 07:04
뵈르예 예크홀름 에릭슨 최고경영자(CEO)는 “5세대 이동통신(5G)에 대한 화웨이 기기의 사용금지가 계속된다면 스웨덴을 떠나겠다”고 밝혔다고 중국 IT전문매체 기즈차이나(Gizchina)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스차이나는 스웨덴의 데일리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예크홀름 CEO가 스웨덴의 안나 할베리(Anna Hallberg) 상무부장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스웨덴정부)가 중국의 화웨이와 ZTE에 대한 규제를 해제하지 않으면 스웨덴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홀버그 장관은 이에 대해 “스웨덴의 우정통신국(PTS)이 안보부와 국방부의 권고에 따라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스웨던정부는 화웨이에 대한 금지를 해제할 수 없다”고 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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