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5 14:21
미국 민주당이 2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한다.AFP,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당대회는 필라델피아의 농구경기장인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이틀째인 26일 대의원 공개투표인 '롤 콜'((Roll Call·호명)이 진행되고 이 자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의 슬로건을 '함께하면 강하다'(Stronger Together)' 로 내세웠다. 클린턴을 중심으로 단합된 당의 통합을 다지겠다는 결의로 풀이된다.전당대회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를 비롯해 조 바이든 부통령, 클린턴 전 장관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외동딸 첼시 등 당의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한다. 또 경선 경쟁자였던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도 연단에 올라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 전 장관은 전당대회 마지막날(28일) 후보수락 연설을 통해 대선 승리 전략과 집권 후의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그는 이전부터 주창해왔던 핵심 공약인 월가 개혁, 국민건강보험 확대, 부자 증세, 최저임금 인상, 총기 규제 강화 등을 강조하며 '함께하면 강하다'는 기조를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전당대회 직전 당 전국위원회(DNC) 지도부의 경선 편파관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데비 와서먼 슐츠 DNC 의장이 사퇴를 선언하면서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은 상태다. 때문에 클린턴 전 장관이 이번 논란을 어떻게 봉합할 지도 초미의 관심사다.이번 전당대회가 끝나면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11월 8일 선거일까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치열한 대선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한편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선 공약의 기초가 될 정강을 채택한다. 정강에는 북핵포기 압박 및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과 함께 자유무역협정(FTA) 재검토와 환율조작국에 대한 응징 등2016.07.25 09:49
일본 콘솔게임업체 닌텐도가 출시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의 인기가 출시 1주 만에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미국 설문조사업체인 서베이멍키는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애플 iOS용과 안드로이드용을 합한 미국 내 포켓몬 고의 일 활동 사용자(DAU) 수가 이달 12∼16일까지 2500만 명을 넘었다고 전했다.서베이몽키는 특히 포켓몬 고 DAU가 출시된 지 정확히 일주일 후인 14일 정점을 찍고 이후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서 20일에는 약 2200만 명까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앞서 포켓몬 고는 이달 6일 미국 및 호주, 뉴질랜드에 첫 선을 보인 후 현재는 독일, 영국, 이탈리아 , 스페인, 일본 등 3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가 개시됐다.2016.07.25 09:03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하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열리는 가운데 최근 편파 관리 논란에 휩싸였던 데비 와서먼 슐츠 민주당 전국위(DNC) 의장이 이번 전당대회를 끝으로 사퇴할 뜻을 밝혔다. AFP 통신 등 24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슐츠 의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를 마치고 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슐츠 의원의 사퇴는 지난 22일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리스크가 DNC 지도부 7명의 이메일을 해킹한 데 따른 것이다. 위키리크스가 이날 공개한 이메일 안에는 민주당 주류 인사로 구성된 DNC가 클린턴 전 장관을 대선 후보로 만들기 위해 경선을 편파적으로 관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샌더스 의원 측은 슐츠 의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고 당 지도부도 신속하게 전당대회 의장직을 박탈하고 찬조연설자 명단에서도 삭제했다.한편 클린턴은 전 장관은 슐츠 의장의 사퇴 소식에 "플로리다와 다른 주는 물론 미국 전역에서 내 선거운동을 위한 대리인으로서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플로리다 주에 지역구를 둔 연방하원의원이기도 한 슐츠는 DNC 의장으로 약 5년간 활동해왔다.2016.07.24 13:46
미국 민주당은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한다.경선에서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승리한 힐러리 전 장관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딘다.대의원 공개투표를 통한 후보 선출절차는 26일, 힐러리 전 장관의 수락연설은 마지막 날인 28일에 열린다.공화당에 이어 민주당이 대통령 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오는 11월 8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간다.공화당 주자인 억만장자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 주 공화당 전당대회를 통해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이어 민주당도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됨에 따라 앞으로 100여 일간 '아웃사이더 vs 여성' 간 세기의 대선전이 펼쳐진다.두 후보는 전대 직후부터 전국을 누비는 선거유세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6일과 10월 9일, 10월 19일 등 3차례 TV토론을 벌이는 데 이어 11월 8일 50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선출된 538명의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인 270명을 확보한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된다.힐러리 전 장관은 앞서 지난 22일 팀 케인(버지니아) 상원의원을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낙점했다.그동안 힐러리 전 장관이 트럼프에 우세를 보였으나 공화당 전당대회를 계기로 트럼프가 일부 역전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판세가 엎치락 뒤치락 한 가운데 민주당 전당대회를 계기로 다시 힐러리가 우세를 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민주당은 전당대회 기간 대선공약의 기초가 될 정강을 채택하는데, 정강에는 힐러리와 경선에서 맞붙었던 샌더스 의원이 주장한 최저임금 15달러로의 인상과 건강보험인 오바마케어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 등의 진보적 내용이 포함되고, 무역협정에 대한 재검토와 환율조작국에 대한 강력한 응징 등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한 통상공약 등이 담길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2016.07.24 00:00
힐러리 클린턴이 팀 케인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CNN은 23일 힐러리 클린턴이 부통령 후보로 팀 케인 상원의원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케인 상원의원은 민주당 내 온건파다. 리치먼드 시장 버지니아주 부지사, 주지사 민주당 전국위원회 위원장등을 역임했다. . 케인은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가톨릭 신자다.히스패닉계에 어필할 수 있는 대목이다.하버드 로스쿨을 다니던 중 휴학하고 1년간 온두라스로 선교를 떠났다.불법 이민자를 위한 시민단체를 도왔다.트럼프의 이민 규제 공약에 맞불을 놓을 수 있는 카드다.2016.07.23 05:37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3일 뉴욕증권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3.62포인트, 비율로는 0.29% 상승했다. 마감지수는 1만8570.85이다.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9.86포인트 비율로는 0.46% 오른 2175.03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6.26p, 비율로 0.52%올랐다 마감지수는 5100.16이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호조를 보인 탓으로 보인다. 달러환율의 안정도 다우지수 상승요인으로 꼽힌다. 통신주 유틸리티주가 강세다. 뉴욕증시 마감상황 NASDAQ 5100.16 26.26 ▲ 0.52% NASDAQ-100 (NDX) 4666.07 19.05 ▲ 0.41% Pre-Market (NDX) 4647.30 0.28 ▲ 0.01% After Hours (NDX) 4664.88 -1.19 ▼ 0.03% DJIA 18570.85 53.62 ▲ 0.29% S&P 500 2175.03 9.86 ▲ 0.46% Russell 2000 1212.89 9.03 ▲ 0.75%2016.07.22 16:58
미국 에너지 대기업 엑손모빌이 캐나다 천연가스개발업체인 인터오일을 전격 인수한다. 인수액은 최대 36억 달러(약 4조960억8000만 원)다.비즈니스 인사이더,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21일(현지시간) 엑손모빌 발표 자료를 인용해 엑손모빌이 인터오일의 주식을 주당 45~71.87 달러에 자사주로 편입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주당 인수 금액은 인터오일이 파푸아뉴기니에 보유한 가스전의 매장량에 따라 달라진다.엑손모빌의 렉스 틸러슨 회장은 "이번 인수 합의로 주주들과 양사, 파푸아뉴기니 국민에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인터오일의 자원이 엑손모빌의 성공적인 파푸아뉴기니 사업에 탄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인수 규모는 최소 25억 달러(약 2조8000억원)에서 최대 36억 달러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인터오일은 이전 합의한 호주 오일서치와 프랑스 토탈에 대한 22억 달러의 양도 합의를 철회해야 한다. 합의 파기로 발생한 위약금 6000만 달러은 엑손모빌 측이 부담할 예정이다.2016.07.22 14:27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21일(현지시간)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경제와 안보 등 모든 정책에서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천명했다.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농구경기장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수락 연설을 통해 ▲한미자유무역협정(FTA)를 비롯한 모든 FTA의 재협상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탈퇴 ▲법과 질서의 행사를 통한 안전회복 ▲불법이민 통제 등을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연단에 오른 트럼프는 가장 먼저 오바마 정권 하에서 미국이 군사적, 경제적으로 약화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미국을 다시 우선으로'(Make America First Again)라는 대선 슬로건을 외치며 "글로벌리즘이 아닌 아메리카니즘이 우리의 신조"라고 역설했다.트럼프는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 과격파들이 연루된 테러가 잇달아 발생하는 데 대해 "미국을 법과 질서가 존중하는 나라로 만들고 안전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또 대선 상대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겨냥해 "미국은 통제되지 않는 이민으로부터 구제를 원하지만 힐러리 클린턴은 대량 사면과 대량 이민 등을 제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불법 이민과 폭력, 약물 유입을 막기 위해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설치할 것을 거듭 주장했다.이와 함께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무역협정인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서명한 것이 바로 (클린턴 전 장관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었다"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그는 "나의 경쟁자(힐러리 클린턴)는 실질적으로 미국의 중산층을 파괴하는 모든 무역협정을 지지했다고 비난하면서 한국과의 무역협정과 TPP 등을 거론했다.이에 대해 트럼프는 "나는 우리 노동자를 해치거나 우리의 자유와 독립을 해치는 어떤 무역협정에도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신 나는 개별 국가들과 개별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의 연설을 끝으로 지난 12016.07.22 09:41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후보수락 연설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무역협정을 비판하면서 보호무역주의를 강력하게 주창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그는 이전부터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강조하며 한미FTA를 포함한 기존의 모든 자유무역협정을 재검토할 뜻을 밝혀왔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트럼프의 후보 수락 연설문 발췌록에 따르면 트럼프는 "나는 이곳 오하이오와 미국에 일자리를 되찾아 올 것"이라면서 "나의 경쟁자(힐러리 클린턴)는 실질적으로 미국의 중산층을 파괴하는 모든 무역협정을 지지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지지했고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들어오는 것도 지지했다"고 주장했다.트럼프는 특히 "그녀는 일자리를 죽이는 한국과의 무역협정을 지지했고 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도 지지했다"면서 "TPP는 우리는 제조업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미국을 외국 정부의 결정에 종속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나는 우리 노동자를 해치거나 우리의 자유와 독립을 해치는 어떤 무역협정에도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신 나는 개별 국가들과 개별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는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미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후보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2016.07.22 09:03
미국의 정책연구기관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북한 영변 핵단지 근처에서 옛 우라늄 농축 시설로 의심되는 장소를 새롭게 포착한 것으로 21일(현지시간) 확인됐다.ISIS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의 의심스런 소규모 구 농축시설'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게재하고 평안북도 영변에서 서쪽으로 약 45㎞ 떨어진 공군기지 인근에 지하 우라늄 농축 시설로 의심되는 장소를 구글어스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했다고 밝혔다.또 미국 정부 내부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해 북한이 영변 이외에 북한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운영한다면 이곳이 유력한 장소라고 지적했다.보고서를 작성한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은 북한이 핵무기 제조를 위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시행하던 초기단계인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이 시설을 세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이 이 시설에서 개별 원심분리기 작동이나 소수의 원심분리기 연동 시험을 했을 것으로 분석했다.2016.07.22 05:26
[국제유가] WTI 2.2%↓ 하락 마감, 덥지 않은 여름 날씨 탓이라는데... 원유 비축량 이례적 증가, 뉴욕증시 다우지수 강타 코스피 코스닥 악재 국제유가가 하락마감했다. WTI 가 2.2%↓ 떨어진 것이다.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달러, 비율로는 2.2% 내린 배럴당 44.75달러에 마감했다.여름철 날씨 예상보다 덥지 않아 원유 수요가 증가하지 않은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요 부족으로 원유 재고는 늘어나고 있다.2016.07.21 17:42
미국 유통 대기업 월마트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총 15개사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21일(현지시간) 포천 인터넷판에 따르면 월마트는 지난해 482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2016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2~4위 자리는 모두 중국 기업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7위였던 중국국가전망공사가 3296억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2위로 약진했고 중국석유천연기집단(2992억 달러)과 중국 시노펙(2943억 달러)이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5위는 로열더치셸이 차지했으며 이어 엑손모빌, 폭스바겐, 도요타 자동차, 애플, BP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글로벌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기업을 국가 별로 보면 미국 기업이 134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03개, 일본이 52개로 집계됐다.한편 한국은 15개로 지난해 17개보다 2개사가 줄었다. 삼성전자는 500개 기업 중 13위에 올라 한국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이어 현대자동차가 84위를, 한국전력이 172위를, 포스코가 173위를, LG전자가 180위를 각각 차지했다.이어 기아자동차(208위) 현대중공업(237위), 한화(277위), SK(294위), 현대모비스(310위), 롯데쇼핑(414위), LG디스플레이(429위), GS칼텍스(431위), 삼성생명(439위), 한국가스공사(464위)이 뒤를 이었다.지난해 명단에 포함됐던 S-Oil과 삼성물산은 이번 순위에선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