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4 05:27
국제유가가 브렉시트 우려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14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원유인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19센트,비율로는 0.4% 하락했다.마감시세는 배럴당 48.88달러이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50달러붕괴르 눈앞에 두고 있다. 브렉시트 투표가결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결정될 경우 글로벌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미칠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2016.06.13 17:03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23일)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 노동당 상관없이 영국 정치계가 똘똘 뭉쳐 영국의 브렉시트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영국이 실제 EU를 탈퇴할 경우 파운드화, 유로화는 물론 신흥국의 자금 이탈로 이어져 전 세계 금융 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여기에 팽팽하게 맞섰던 팽팽하게 맞섰던 찬반 비율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찬성(탈퇴) 쪽으로 기울면서 영국 정계는 물론 경제계, 금융계도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AP 통신, 텔레그래프 등 13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나는 EU 잔류가 중요하다고 본다"며 "EU가 우리 삶의 방식에 중요하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집집, 골목골목, 도시도시에서 함께 캠페인을 해야 한다"며 탈퇴 저지 의지를 피력했다.노동당 소속인 칸 시장은 이전부터 보수당 수장인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함께 브렉시트 반대 캠페인을 함께 펼치고 있다. 외신들은 보수, 노동당이 '공동 총력전'이 벌어지는 일은 영국 정계에서 드문 사례라고 전했다.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도 이날 노동당 지지자들에게 국민투표에서 잔류를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고든 전 총리는 "우리는 900만 노동당 유권자들이 EU에 잔류함으로써 최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쉬지 않고 계속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캐머런 총리는 전날 텔레그래프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유럽연합 탈퇴는 정부 재정에 200억(약 33조6000억원)~400억 파운드(약 67조2000억원)의 블랙홀을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특히 공적 연금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연금이 소득에 따라 오르고, 물가 상승률 또는 2.5% 매년 인상되도록 하는 등의 "연금 수급자들을 위한 특별한 노력"을 감당키 어려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0일 인디펜던트가 2052명을 대상으로 브렉시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55%)이 반대(45%)에 무려 10%포인트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파2016.06.13 06:50
브렉시트 공포가 다가오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23일 시행된다. 찬성 반대의 윤곽이 사실상 금주에 드러난다는 점에서 뉴욕증시 다우지수로서는 금주부터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미국증시 다우지수는 물론 중국증시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등이 요동칠 전망이다. 투표일 23일은 공교롭게도 목요일이다.1929년 미국 대공황의 첫출발도 목요일이었다. 검은 목요일 즉 Black Thursday라는 말도 이때 생겨났다. 브렉시트로 인해 또한번 Black Thursday 충격이 올지 주목된다.브렉시트가 현실로 나타날 경우 가장 우려되는 것은 영국 파운드화의 가치폭락이다.이는 전세계의 환율 불안 특히 엔고 초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신흥국 증시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는 긴축발작의 우려도 있다.운명의 한 주가 열렸다. 브렉시트를 둘러싼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할 때다.2016.06.12 09:05
브렉시트 우려에 파운드화가 급락했다한국시간 11일 영국 파운드화의 환율은 1파운당 1.4257달러를 기록했다 하루전에 비해 무려 1.39% 가치 폭락한 것이다. 브렉시트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영국 파운드화에 대한 투매가 일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브렉시트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보다 10%포인트 앞섰다는 인디펜던스의 여론 조사결과를 인용하면서 환율의 변동성이 커졌다고 이날 보도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23일 예정이다. 브렉시트가 되면 이른바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일본 엔화등에 세계의 몰릴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증시에서는 외국인 자금이탈로 인한 코스피 코스닥 하락의 우려가 있다.2016.06.11 14:54
영국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묻는 투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탈퇴에 '찬성한다'는 여론이 '반대' 여론보다 10%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ORB가 지난 8∼9일 2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온라인조사 결과, 브렉시트에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률은 55%로 집계됐다. 반면 '반대한다'는 45%였다. 이 수치는 응답자들의 투표 의사를 고려해 가중치를 준 것으로 투표 의사를 반영하지 않은 단순 찬반율은 찬성이 53%, 반대가 47%로 6%포인트 차이가 났다. 또 브렉시트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들 가운데 78%가 투표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반면,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66%만이 투표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한편 유럽의 도박사들은 모두 영국의 EU 잔류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베팅정보 사이트인 오즈체커(odds checker)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유럽에서 브렉시트 종목을 개설한 베팅업체 20곳이 모두 잔류보다 '탈퇴'에 높은 배당률을 제시했다. 배당률은 높다는 건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2016.06.11 04:12
유럽증시가 대폭락했다. 마침내 브렉스트의 충격이 다가오고 있는 것일까? 유럽전역의 우량주주가를가중편균해 구하는 스톡스50지수가 한국시간 11일 2911.11로 마감했다.전일대비 2.61% 하락했다. 영국 FTSE100 지수 1.86%, 프랑스 CAC40 지수 2.24% 그리고 독일 DAX 지수는 2.52%씩 각각 내렸다. 브렉시트 불안감이 본격적으로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브렉시트 찬성" 여론이 잔류의견을 킅자이로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6 유로 축구도 변수다.축구를 계기로 테러 경계감이 확산되자 여행주들이 타격을 받고있다.2016.06.10 16:09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여부를 묻는 브렉시트 투표(23일)를 앞두고 일본 엔화와 스위스프랑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일(현지시간) 브렉시트 '후폭풍'에 대비하기 위해 시장 참가자들이 향한 '긴급 피난처'가 일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라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브렉시트 가능성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으로 안전자산에 글로벌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일본과 스위스는 모두 경상흑자국으로 두 나라의 통화는 이른바 '안전 통화'의 전형이다. 전날 해외 외환 시장에서는 유로를 팔고 엔화를 사려는 움직임이 강해져 엔화의 대 유로 환율이 한 때 1유로 당 120엔32전으로 3년2개월 만에 상승(유로화 하락)했다.같은 날 스위스프랑도 한때 1유로당 1.09 스위스 프랑을 기록, 4월 중순 이후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 신문은 브렉시트를 묻는 투표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찬반 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신중한 자세를 보이며 '탈퇴' 후폭풍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일본 내 외환 딜러는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위험 시나리오로 여겨졌던 영국의 EU 이탈이 현실성을 띠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영국이 EU를 탈퇴할 경우 파운드화, 유로화는 물론 신흥국의 자금 이탈로 이어져 전 세계 금융 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스위스프랑보다 엔화가 더 인기가 있는 이유에 대해 이 신문은 '이탈'의 진원지가 영국뿐 아니라 유럽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의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브렉시트에 대한 영국 내 여론은 여전히 찬반 양론이 팽팽한 상태다. 민간 싱크탱크 '영국이 생각하는 것'(What UK Thinks)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실시된 6개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브렉시트를 찬성하는 응답자는 51%, 반대하는 응답자는 49%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016.06.10 15:29
프랑스 영화 평론가이자 이론가이며,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의 명예회장인 마르셀 마르땡(Marcel Martin)이 지난 주말 90세(1926년 10월 12일~ 2016년 6월 4일)의 나이로 별세, 10일(현지시각) 기념식을 가졌다. 장석용 국제영화비평가연맹 전 회장이 프랑스 영화평론가 협회장을 지낸 장 로이의 소식을 인용해 글로벌이코노믹에 마르셀 마르땡의 히스토리를 알려왔다.마르셀 마르땡은 1926년 10월 12일 낭시에서 출생했다. 마르셀 마르땡은 예술, 철학, 영화를 공부했으며 곧 전후 프랑스에서 인기있는 교육 운동과 연계된 출판물들이 발전하도록 영화비평으로 돌아섰다. 1956년부터 그는 영화 클럽 연맹이 간행한 월간지 "Cinema, 시네마"에서 영화평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시네마, Cinema"를 떠난 편집장 중의 한 명이었고 1972년부터 1979년까지 일을 한 잡지사 "Ecran, 에끄랑"을 설립했다. "Ecran, 에끄랑"이 사라진 뒤, "시네마, Cinema"가 공산주의적 비평에 지면을 할애했지만 그는 사회주의적 성격을 띤 ""La Revue du Cinema, 라 레뷰 뒤 시네마"에 참여했다. 영화에 대한 그의 두드러진 호기심은 칸 영화제에서 최초의 병렬 섹션인 "비평가 주간"의 선정위원회에서 최초의 비평가들 중의 한 명으로 만들었다. 그가 PCF(French Communist Party), 프랑스 공산당 회원임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 그는 또한 잡지 "Lettres Francaises", "Regards", "Revolution"에도 기여했다.1955년 마르땡은 심지어 초창기 기호학자들 보다 앞서 영화언어를 분석하고 이론에 있어서 관심사를 발전시켰다. 그의 저서 "Le Langage cinematographique, 영화언어"(드 세르프 출판사 간)는 러시아어, 중국어 그리고 일본어를 포함한 거의 모든 주요 언어로 번역됐다. 그가 쟁취한 명성은 캐나다 몬트리올,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대학,2016.06.10 13:48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인 국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일본, 독일, 영국 등 주요국의 국채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채권시장에서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이날 장중 마이너스(-) 0.155%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4월 21일 최저치인(0.135%)를 밑도는 수치다. 국채 수익률이 낮다는 건 채권 가격이 높다는 의미다. 일본의 국채 금리는 올해 초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이후 하향세를 보였으며 지난 3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일본 정부가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에 판매하기도 했다.이 신문은 전 세계적인 주가 하락과 유럽 채권 시장에서 금리가 떨어진 영향을 받은 탓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마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국채 가격은 계속 뛰고 있다.마켓워치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과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은 전날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독일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제로(0) 수준에 가까운 0.023%까지 떨어졌고, 영국 10년만기 국채 금리도 1.218%를 찍으면서 지난 1989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도카이도쿄증권의 사노 카즈히코 애널리스트는 "전날 해외 시장의 흐름이 일본 국채에 파급된 측면이 강하다"고 평가했다.2016.06.10 03:41
유럽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은행의 수지악화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따른 부작용이다. 한국시간 10일 새벽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1% 하락했다. 마감지수는 6231.89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60%, 독일 DAX 지수는 1.25% 내렸다. 기준금리 인하이후 경기는 별로 살아나고 있지 않은데 반해 은행수지는 악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도 악재가 됐다. 드라기 총재는 브뤼셀 경제포럼에서 "당면한 충격의 본질을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이 피할 수 있는 기간 그 이상으로 목표를 밑돌게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더 늦기전에 생산을 잠재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뜻이다.이 발언은 그만큼 유렵경제가 나쁘다는 방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브렉시트의 공포도 고조되고 있다.2016.06.09 19:20
유럽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한국시간 9일 오후 7시 현재 유럽각국의 주가를 가중 평균한 유럽스톡스 600 지수는 0.5% 하락한 상태다. 영국 FTSE 100 지수와 독일 DAX 지수 그리고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 내외 씩 하락 중이다. 은행주가 기준금리인하의 여파로 하락했다. 유로 중앙은행은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인하해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열었다. 그 후유증이 최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면서 은행주가 떨어지고 있다. 거기에다 최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후퇴하면서 기준금리차이에 따른 경기부양효과도 반감되고 있다. 고용지표 부진으로 미국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자넷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7월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는 것도 불안 요인이다.2016.06.06 09:13
스위스에서 5일(현지시간) 어린이를 포함한 전 국민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본소득을 보장하자는 안을 놓고 국민투표가 치러졌지만 잠정 집계 결과 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AFP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 전역에서는 매월 모든 성인에게 2500 스위스프랑(한화 300만원), 어린이·청소년에게 650 스위스프랑(67만원)의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안을 놓고 국민투표가 치러졌다.스위스 정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집계 결과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이 통신은 국민투표의 잠정 집계 결과 76.9%의 응답자가 이 안을 반대했다고 전했다.스위스 언론들도 이번 투표에서 스위스 내 26개 주에서 모두 반대표가 절반을 넘겼다고 전했다. 또 시 당국이 법안 통과를 기대했던 로잔에서도 반대표가 67%로 찬성표를 크게 앞질렀다.이에 따라 이 '기본소득 도입안'이 실제 실행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스위스 미디어그룹 타메디아가 지난달 6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도 응답자의 64%가 조건없는 기본소득에 우려를 나타냈고 찬성은 33%에 그쳤다. 스위스 의회도 재원 마련 등을 이유로 기본소득 안에 반대하고 있다.BBC방송은 스위스 정부가 이 안을 시행하는 데 연 2080억 프랑(약 248조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 정부지출 규모인 연 670억프랑의 세 배에 이르는 규모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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