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3 11:49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의 항구도시 키스마요의 호텔에서 12일(현지시간) 무장집단의 자살폭탄 공격과 총격이 발생 적어도 1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치안당국이 밝혔다. 이 공격에 대해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 알-샤바브(Al-Shabaab)가 범행성명을 냈다. 당국에 의하면 습격을 받은 것은 미나토마치 키스마유(Kismayo) 중심부에 있는 인기호텔 ‘메디나 호텔’로 자폭 범은 폭발물을 실은 차로 호텔에 돌진했으며, 이후 중무장한 집단이 호텔 내에 들어가 총격을 개시했다. 소말리아에서는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계의 알-샤바브에 의한 습격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치안 당국자는 지방정부 고위간부와 의원을 포함한 정치인 등 10명의 사망2019.07.12 11:10
해양의 플라스틱 파편 중 95%가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10개 강에서 나온 것이라는 주장은 거짓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논문 해석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장은 지난 2년 동안 캐나다 페이스북에 비디오와 글을 통해 수천 차례 공유되었으며 스카이 뉴스, 익스프레스, 그리고 가디언과 같은 수많은 온라인 간행물에서도 인용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연구에 따르면 "강에 의해 운송되는 전체 플라스틱 폐기물의 88~95%가 아시아·아프리카의 10개 강에 의해 운반되는 것이지, 해양에 존재하는 플라스틱의 전체 양에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 페이스북의 한 밈(meme)에는 이렇게 나와있다.(사진 참조)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95%는2019.07.12 11:05
노르웨이 정부는 11일(현지시간) 극심한 정정혼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우고 마두로 정부와 야권의 회담이 계속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정부 대표단과 야권은 이번 주 정치위기 타개를 위해 카리브 해 국가 바베이도스에서 협의를 벌이고 있었다. 노르웨이 외교부는 지난 5월부터 양측의 중개를 하고 있다. 외교부 발표에 앞서 베네수엘라 정부 대표단을 이끄는 로드리게스 장관은 야권과의 협의가 마무리됐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야권 대표단 중 한 명인 곤잘레스 의원은 노르웨이 정부가 발표하자 트위터에 베네수엘라 국민은 답변과 결과를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 대표단은 국민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 협의를 계속하겠다고2019.07.10 14:49
현대로템이 브라질 상파울루 열차 건설과 관련해 빚어진 가격 담합 의혹에서 6년간의 조사 끝에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9일 업계와 브라질 매체 메트로CPTM 등에 따르면 브라질 경쟁당국(CADE)은 지난 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지하철 공사와 철도 시스템 입찰을 둘러싼 관련 기업들의 담합 사실을 확인했다며 벌금 부과 등의 판정을 내렸다. CADE는 중남미 개발은행(CAF)에 대해 1억6700만 헤알(약 520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고 이어 프랑스 알스톰에 대해선 1억2660만 헤알의 벌금 부과와 함께 향후 5년간 입찰 참여를 금지시켰다. 이들 기업을 포함해 이번에 벌금을 부과받은 기업들은 1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42명의 개인에게도 벌금이2019.07.10 10:03
현대자동차가 2030년 중국을 잡고 세계 1위 소비국으로 부상할 인도 시장 선점을 위해 주력한다. 현지 언론사인 머니컨트롤 등은 현대차가 최근 자국에 전기자동차 코나를 출시한데 이어, 1회 충전으로 1000㎞ 주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도 준비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2021년 출시 예정인 넥쏘는 현지 인기 차량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현대차 크레타보다 다소 커진 5도어, 5인승 SUV이다. 넥쏘는 163ℓ의 수소 연료 탱크와 120㎾모터(163ps 출력)를 지녔으며, 현재 한국의 넥쏘는 800㎞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지만, 인도 넥쏘는 1000㎞ 주행이 가능하다.최근 현지에 선보인 코나 전기차는 한번의 충전으로2019.07.08 06:00
세계 모든 곳에서 사랑받는 바나나는 연간 80억 달러 규모의 산업을 지탱하는 상업 작물로 연간 1000억개 이상 소비된다. 그런 바나나 품종 가운데 가장 많이 재배되는 '카벤디시(Cavendish)' 종이 금방이라도 사라질 수도 있다고 과학 전문 매체인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가 경종을 울리고 있다. 카벤디시 종은 암수(암술과 수술)에 의한 유성생식이 아니라 무성생식의 일종으로 육묘 시설에서 자라는 영양생식으로 재배된다. 영양생식의 경우 성장하는 개체는 모두 동일 개체의 복제이기 때문에 1개의 병원 균에 대해서 어쩔 도리 없이 전체 개체가 파괴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프랑스의 국제 생물다양성센터(France’s Bioersity Int2019.07.08 04:00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브라질과 페루의 한판 승부 일전이 열린다. 브라질 페루 결승전은 JTBC와 JTBC3 그리고 FOX SPORTS, 아프리카TV 등에서 생중계 한다. 역대 코파 아메리카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나라는 우루과이다. 우루과이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 모두 21번 진출해 15번 우승하고 6번 준우승했다. 우루과이가 우승한 연도는 1916년, 1917년, 1920년, 1923년, 1924년, 1926년, 1935년, 1942년, 1956년, 1959년,1967년, 1983년, 1987년, 1995년, 2011년 등이다. 우루과이 다음으로는 아르헨티나가 14번 우승, 14번 준우승 했다. 아르헨티나 우승 연도는 1921년, 1925, 1927, 1929, 1937, 1941, 1945, 1946, 1947, 1955, 19572019.07.07 09:41
컨테이너선 크기의 끝은 어디일까? 길이 400m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이 등장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선박으로 한번에 컨테이너 2만3000개를 실을 수 있다. 선박을 등록한 국가는 파나마다. 332m인 미국의 니미츠급 항공모함 보다 무려 70m나 길다.파나마 매체 tvn노티시아스는 6일(현지시각) 파나마마해양청이 파나마 선적 MSC귤슨(Gulsun)이 세계 최대 능력을 갖춘 선박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선박은 세계 2위의 컨테이너 선사인 스위스 MSC가 발주해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11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MSC는 320만 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519척의 화물선을 운용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이 최근 인도한 귤슨호는 2만3000TEU급2019.07.07 06:02
[ 2019 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칠레 2-1 메시+메델 몸싸움 결국 퇴장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티안스 2019 코파 아메리카 3-4위전이 열렸다. 아르헨티나가 칠레를 2-1로 앞섰다메시와 메델이 몸싸움을 벌이다 퇴장 당했다. 내일은 브라질페루의 결승이 있다.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 국가 대표팀들이 출전하는 대륙 선수권 대회이다. 1916년부터 시작한 유서깊은 대회이다. 1930년 시작한 FIFA 월드컵보다 역사가 더 오래됐다. 지역 예선 없이 10개국이 바로 본선에 진출한다. 우승팀은 월드컵 이전에 열리는 대륙간 컵대회인 차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남아메리카 대륙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할 권리가 주어진다.2019.07.06 07:00
한국 투자 대표단 20명이 오는 11월 11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투자포럼에 참석한다고 4일(현지 시간) 데브디스코스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투자포럼은 아프리카의 경제적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자체 투자시장이다. 아프리카 투자포럼 대표단은 지난 3일 서울 로드쇼에서 한국수출입은행(KEXIM),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제건설산업협회(ICAK) 대표와 만났다. 이는 한국의 민간기업에도 좋은 기회였다고 투자포럼 관계자는 말했다. 로드쇼에 이어 한국 기업들이 투자포럼을 통해 투자 기회를 접하게 되는 양자회담으로 이2019.07.05 15:36
남아프리카공화국 군수기업 파라마운트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기술개발 협력을 체결하고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각) "파라마운트그룹이 국내 방위 산업 개발을 위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군수업체인 SAM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두 회사는 육지, 해상, 항공 분야의 기술과 역량을 개발하고 방위 시스템 통합을 공동으로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비전 2030'의 하나로 이뤄졌다. 사우디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중심으로 석유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는 '사우디 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방산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사우디2019.07.05 15:05
현대자동차는 남아프리카 자동차시장에 그랜드 i10 카고를 출시한다고 4일(현지시간) 카 매거진 등 남아공 언론들이 전했다. 현대차 남아프리카 법인은 "그랜드 i10 카고를 승용차처럼 편안한 상용차라는 콘셉트로 2종의 옵션을 갖고 출시했다"고 말했다. 우선 그랜드 i10 카고는 중소기업을 겨냥해서 좌석뒤 옆 창문과 뒤 해치 창문에 '보안을 위한 격자형 장벽'이 설치된 202ℓ 화물칸을 자랑한다. 화물칸에는 후크가 있는 수하물 그물과 앞 좌석과 분리되는 화물 장벽이 있다. 옵션 가운데 그랜드 i10 1.0 모션 카고는 3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전륜구동이다. 그랜드 i10 1.25 플루이드 카고는 4기통 가솔린엔진이다. 그리고 운전자 및2019.07.05 09:51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이 4일(현지시간) 정정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인권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공표했다. 독재적인 마두로 정권이 2018년에만 “정권에 반대하는 자를 5,287명 살해하는 등 중대한 인권침해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마두로 정권은 이 같은 사실을 전면부인하며 반발했다. 보고서는 또 정권을 지지하는 무장민병인 콜렉티보가 시민살인에 관여하고 있다며 민병대의 무장해제와 관련된 범죄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 야당의원과 인권운동가, 기자 등 정부에 비판적인 인물에 대한 부당한 체포와 고문이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배급제도가 기능하지 않아 국민의 대부분이 식량1
바이든 수퍼 경기부양책 발표, 전국민 2000달러, 뉴욕증시 환호 다우 지수선물 후끈2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출구전략 부인, 국채금리 급등 공포 뉴욕증시 다우지수 환호3
바이든 2000조 경기부양책 공식 발표, 뉴욕증시 다우· 나스닥 지수선물 폭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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