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58
영천시가 세무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고액비용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25일 완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DAY’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준영 마을세무사와 경상북도 지방세납세자보호관 및 영천시 지방세납세자보호관이 함께 참석해 시민들에게 상속 절차 및 양도소득세 등 평소 생활과 밀접한 세금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세무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DAY’는 영천시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김현철, 우종민, 안종화, 윤영민 세무사와 세정과 직원들이 함께 분기별로2024.04.26 15:51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은 헝가리 출신의 젊은 작가 티보르 사이몬 마줄라(Tibor Simon Mazula)의 개인전 '고요한 매혹, 깊은 사유: 예술 활동으로서의 침묵 그리고 자아 탐색'을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이 적극 홍보하는 티보르 사이몬 마줄라의 예술 세계를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이며, 그의 작품의 독창성과 깊은 메시지를 통해 예술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티보르 사이몬 마줄라의 작품은 그의 독특한 예술 철학과 선명한 예술적 비전으로 다른 작가의 예술 작품들과 차별화된다. 그의 예술은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미묘한 균형을 추2024.04.26 15:32
청송군은 ‘8282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을 통한 생활 속 불편 해소와 함께 생활 속 위생상태를 개선해 주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으로 주민 행복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은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가정에서 빨래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을 세탁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온에서 살균과 건조까지 해주어 주민들의 위생상태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재난현장 복구에 활용해 지역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청송군새마을회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하고 배달해 주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에2024.04.26 15:30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 개회사에서 “제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지방자치가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도록 우리 협의회에서 많은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개최된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통과 촉구 건의안',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 건의안',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및 도서·산간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해소를 위한 건의안' 등 7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서2024.04.26 15:22
앞으로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 맹견을 기르는 사람은 시장이나 도지사 허가를 받아야 한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27일부터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장, 도지사는 전문가 위원회의 맹견 기질평가 등을 토대로 사육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공공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된 맹견은 기를 수 없게 된다. 개정안 시행 후 맹견을 기르려는 사람은 소유권 취득일로부터 30일 내 사육 허가를 신청해야 하는데, 이때 동물등록과 맹견 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한 상태여야 한다. 또 중성화 수술도 마쳐야 하는데, 태어난 지 8개월 미만의 맹견이라면 중성화 수술이 어2024.04.26 15:03
서울 ‘빅5’ 병원 소속 교수들이 일제히 일주일에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주 1회 휴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각 병원의 주 1회 휴진 방침은 의정갈등이 길어지며 의료진의 초장시간 근무가 계속되자 내려진 결정이다. 개별 교수들의 동참 여부는 개인에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오는 30일에는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각각 휴진한다. 세브란스 교수 비대위는 30일을 기점으로 5월 내내 매주 하루 휴진한다고 결2024.04.26 14:30
연천군은 지난 24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미산면 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통고 및 경과보고에 이어 인사말씀 및 내빈축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미산면 유촌리 383번지에 위치한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400㎡(107평)으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7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4월 준공됐다. 미산면 체육회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염원 끝에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어 기쁘고,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시설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2024.04.26 14:13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보라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 및 관련 공무원,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발표 후 최상헌 부위원장 주재로 분과별 토론을 실시했다. 시 범교육혁신위원회는 4개분과(세계시민분과, 마을교육분과, 진로진학분과, 예체능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과위원회에서 2024년 추진중인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2025년 신규 사업에 대한 제안 구체화 논의를 진행해2024.04.26 14:12
명품 경관을 자랑하는 예천군 회룡포가 문화재청의 신규 사업인 '2024년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비상의 날개를 달았다.26일 군에 따르면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회룡포 내 주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낙후된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해 회룡포를 명품 관광지로 브랜드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천 용궁면의 회룡포는 내성천 줄기가 마을을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면서 마을 주위로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산과 물, 모래사장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곳으로 2015년 명승으로 지정됐다. 마을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처럼 조성돼 봄이면 유채꽃과 청보리가 가득 피어 축제가 열리는 등 1년 내내 사람들2024.04.26 14:09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4)이 지난 24일 열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도시공간본부 업무보고에서, 경의선 구간(수색~서울) 지상철도 지하화를 서울시 선도사업으로 제안했다.현재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은 수도권 도심을 가로지르는 국가철도 71.6km 6개 노선(경부·경인·경의·경원·경춘·중앙선)의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김용일 의원은 “경의선 지상철도 구간(수색역~서울역)은 2030년 완공 예정인 고속철도 전용선 지하화 사업(수색역~광명역)과 일정부분 겹치는 구간이 있다. 경의선 신촌역 인근 성산로 일대는 서울시의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선정되어 있는 현재 지상·지하 공간의 입체복합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2024.04.26 13:54
서울시의회가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소한의 인권도 지키지 않으려는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 조 교육감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의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의결을 이같이 비판했다. 학생인권조례는 성별과 종교, 성적지향 등을 이유로 학생을 차별할 수 없다고 규정하는 조례다. 일각에서는 이 조례가 학생 인권만 강조한 탓에 교원의 권리가 보호받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권특위는 이날 제4차 전체회의를 열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상정·의결했다. 인권특위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0명으로만2024.04.26 13:53
세계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막지역의 홍수로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공항이 잠기더니, 중국 광둥성에도 100년 만에 처음이라는 홍수가 찾아와 "기후변화가 세계를 멸망으로 이끌수 있다"는 주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학교 교육과정에 기후변화와 관련한 내용을 의무적으로 추가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28일 영국 BBC 등 보도에 따르면 교육 전문가들은 “미래의 학교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지식과 대처 방안 등을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크리스틴 외즈덴 기후 교육 국제 전문가는 “우리 교육은 학생들이 새로운 녹색 산업군에 적응하고 기후 위기를 더 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