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4:33
하남시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년 역사상 지자체 최초로 주한이탈리아 대사관과 교류하며 도시 간 네트워킹 강화 및 K-컬처 허브도시 조성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미켈라 린다 마그리 이탈리아 문화원장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차담회는 올해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발레 ‘돈키호테’ 공연 관람을 위해 하남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와 문화·관광·예술 교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과 이탈리아의 인연은 1884년 ‘조·이 수호통상조약’을 시작으로 올해로 140주2024.04.29 14:21
올해 4년제 일반대 193곳 중 26곳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일반대 및 교육대학 193곳, 전문대 130곳을 대상으로 한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반대·교육대 193곳 중 26곳(13.5%)이 올해 등록금을 인상했다. 166곳(86%)은 등록금을 동결했고, 1곳(0.5%)은 인하했다. 다만 등록금을 올린 대학 중 절반 이상(14곳)이 신학대라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올해 학생 1명이 1년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82만7300원으로 전년(679만4800원)보다 3만2500원(0.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등록금을 설립 유형별로 살2024.04.29 13:57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전국에서 2번째로 폐지 수순을 밟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강하게 반발하며 다음달 17일 전까지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과 김영호·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강민정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은 29일 서울시교육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및 학생인권법 제정 결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5월 17일이 재의 법정기한 마감일이므로 그 전에 교육감 거부권을 행사하려 한다”며 "다시 서울시의회에서 재의결 되면 조례무효확인의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26일 본회의를 열고 서울 학생인2024.04.29 13:00
여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상시 인센티브 6%에서 특별 인센티브 10%로 확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속한 달로 가정 내 연중 지출이 가장 많은 달로, 시는 이번 확대 지원으로 서민 경제에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촉진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사랑카드는 관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이 있는 달에 연 2회로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는 연2024.04.29 13:00
안산시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산 지역화폐 다온의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1%p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월 30만 원을 충전하면 1만 8000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지만, 5월부터는 최대 2만 1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가정의 달을 맞아 인센티브를 상향한다”며 “안산시민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위축된 골목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화폐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2만 10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2024.04.29 12:49
재단법인 광주시민장학회는 지난 27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성적 우수·저소득 가정·예체능 분야 특기 학생 등 266명의 장학생에게 총 6억 6,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특히 장학금 기부자가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이원범 광주시민장학회 이사장 및 임원들은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하고 귀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재단법인 광주시민장2024.04.29 12:47
경북 포항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2일 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70억 원을 발행해 상시 7% 할인판매를 시작한다. 개인 구매한도액과 보유한도액도 상향한다. 이번 5월 판매는 1일 근로자의 날이 금융기관 휴무일인 관계로 2일 00시 15분에 판매를 시작한다. 경제 부담과 소비 촉진을 위해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의 통합 구매한도액을 기존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한다. 보유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다만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샵)에서 2일 00시 15분부터, 104개소 판매대행점(대구은행, 지역농축수협2024.04.29 12:00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안전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시교육청은 ‘2024 틈새공간 키우기’ 대상 학교 90곳을 선정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의 유휴공간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녹색공간, 휴식공간, 놀이공간, 독서공간, 실외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만드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곳 늘어난 90곳을 선정하고, 사업비도 35억원 확대한 79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교내 수목과 생화로 만드는 ‘실내 녹색정원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학교 안에 그린존을 만2024.04.29 11:15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이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이민종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학교감사를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은 ‘감사’라는 미명 아래 문제를 방치하겠다”는 것이라며, 학교자율 종합감사에 대해 질책했다.서울시교육청은 매년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 종합감사를 사립학교에 대해서는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사립학교 종합감사는 교육청이 처음부터 직접 감사를 시행하는 반면, 학교자율 종합감사는 1차로 학교 교직원이 자율점검표에 따라 자신의 업무를 평가하고, 2차로 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된 감사반에서 교직원 개개인이 작성한 자율점검표를 점검한 후 결과보고서2024.04.29 11:12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본격 소매를 걷고 나서 중국 관광객이 한층 더 인천 상륙이 활발한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인천광역시는 중국 시안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28일(현지시간) 저녁, 중국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시안시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인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펼쳤는데 중국의 관광 시장은 인천의 거시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평소 중국 기업·단체의 문화관광, 수학여행, 포상관광 등 기획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유 시장의 중국 방문으로 한층 더 관광객 유치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시안 방문은 중2024.04.29 11:10
인천시 동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인천교공원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걷기 코스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속 걷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걷기는 근육 강화와 스트레스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좋은 신체활동으로, 만성질환 예방 등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동구보건소는 건강 걷기 활성화 및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인천교공원 산책로 약 1.6km,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약 1.1km에 건강 걷기 안내표지판과 이정표를 설치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은 건강걷기 안내표지판을 통해 산책로 안내, 걷기 효과, 코스별 거리 및 소모 칼로리, 건강수명 등의 정보2024.04.29 11:09
인천광역시는 외국인의 지역정착 지원과 사회통합 추진을 위한 ‘제1차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인천시 외국인 유입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내 정착지원과 사회통합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난해 ‘인구정책 전환을 대비한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만들기’가 시정혁신과제로 선정되면서 관련 연구용역 등을 활용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2023년 말 행정안전부 발표 통계에 따르면 인천시 외국인주민 수는 14만 6885명으로, 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으며 이는 인천시 전체 주민 수 대비 4.9%에 해당한다. 특히 해마다 인천의 외국인 주민들의 수는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