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 11:17
전남 신안군지도읍 선도리 일원에서 오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17일간 ‘2024 섬 수선화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6일 신안군에 다르면 ‘수선화 여인’이라고 불리는 현복순(91세) 할머니가 30년 전 선도에 정착한 뒤 집 주변에 하나둘씩 심은 수선화가 어느새 선도 일대를 노랗게 물들이며 수선화 정원으로 꾸며지기 시작했다.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들은 현복순 할머니의 노력과 사랑으로 외딴섬 선도를 아름다운 선도로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선도에는 13.4ha의 면적에 아클, 핌퍼넬을 포함한 17종의 수선화 구근 208만 구가 심어져 200만 송이의 수선화가 화려하게 피어 장관을 이룬다. 봄꽃 향기 속에 노란2024.03.06 11:07
파주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장 회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주요 시정 현안과 지역별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소통 최일선 읍면동과 본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11월 개최 이후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월 시민과의 대화와 이동시장실 준비 등 읍면동의 노고를 격려하고 '물가, 일자리, 경제, 기업, 농가' 등 5대 경제정책인 ‘오직민생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읍면동장은 주요 사업에 대한 진행사항과 도로, 교통환경 개선 등 주민불편 사항을 건의했으며, 각 부서에서는 동네방네 이동시장2024.03.06 11:05
파주시는 3월부터 예산 집행의 신속성을 높이고 예산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예산집행품의 기준금액 상향을 통해 예산 집행 권한을 부시장 이하로 대폭 위임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예산 집행 권한 위임은 파주시가 지난 1월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로 지정되면서 상위법령상 부여받은 최대한도를 적용한 결과라는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파주시는 매년 예산 규모 확대에 따라 예산집행품의 건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 예산집행품의 전결 기준액이 낮아 신속한 예산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 시장 결재가 필요한 예산 집행 사업이 540건에 달하는 등 신속한 예산 집행과 사업 효율성을 위해서는 전결 기준액 조정이 필요한 실2024.03.06 10:51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규진)은 지난 5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측에서 자신들을 임시회 파행의 주범이라 한 것에 대한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성명문에서 더불어민주당측은 “여, 야의 합의로 운영위원회에서 의결했던 연간 회기 일정에는 3월 임시회에 추경안의 심의는 없었다”며 “이번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는 오는 4월 임시회에 예정되어 있고,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약속했던 사안”이라고 전제했다.하지만, 3월 임시회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원칙과 기준이 없는 예산을 편성·제출했고, 국민의힘은 이를 옹호하겠다며 앞장서고 있다고 민주당측은 비판했다.이들은 “고양시장이 제출한 추경안의 내2024.03.06 09:03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약 405잔으로, 세계 평균(153잔)의 2.6배 수준이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대표적인 외국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는 국내 매장 수가 1900개를 넘어섰다. 2024년 3월 기준 1901개로, 지난해 말 1893개에서 추가로 8개가 늘어났다. 세계에서 미국과 중국·일본에 이어 넷째로 많은 수준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브랜드도 속속 우리나라에 매장을 열고 있다. '캐나다 국민 커피'로 불리는 팀홀튼은 지난해 12월 처음 진출한 데 이어 현재 5호점까지 냈다.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꼽히는 인텔리젠시아도 국내에 진출했다. 지난달 23일 서울에 처음 개장한 매장2024.03.06 09:01
안산시는 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통합채용에 평균 19.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시 산하 공공기관 정기 통합채용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개 기관 19명 선발에 총 366명이 접수했다. 기관별 경쟁률은 안산문화재단 7.8대 1(5명 선발), 안산시청소년재단 28.5대 1(6명 선발),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19.5대 1(8명 선발)이다. 기관별 세부 경쟁률을 보면 △안산문화재단 공무직(시설) 10대 1 △안산문화재단 공무직(미화) 8.33대 1 △안산문화재단 공무직(보안) 4대 1 △안산시청소년재단 일반직 21.5대 1 △안산시청소년재단 공2024.03.06 08:58
안산시는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의 ESG 경영 활동을 확산하고 관내 기업의 가치창출과 ISO 인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ESG 경영 확산의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ESG 경영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ISO 인증 심사와 심사원 양성교육에 수수료 감면 등 우대2024.03.06 08:55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5일 한양대 ERICA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한양대 학생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SDGs 강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공동 기획한 ‘SDGs와 ESG로 보는 지역사회’ 교양수업 개설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수업 수강 학생뿐만 아니라 한양대 학생회 등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시와 한양대는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해 지난달 23일 ‘지속가능발전 교육 활성화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에 2024년 1학기 두 기관의 협력으로 ‘SDGs와 ESG로 보는 지역사회’ 교양수업을 개설했다. 시의 현황 및 해결 과제 등 지역 현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2024.03.06 08:19
저출생 사회적 위기 속 2023년 화성시가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하며 그동안 시의 출산장려 정책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화성시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기도 평균 0.77명, 전국 평균 0.72명보다 높이 나타났다. 지난해 100만 인구를 달성한 화성시는 100만 인구를 넘는 지자체중 합계출산율 1위,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성시의 출생아수는 6700명으로 도내 100만 인구의 지자체인 수원시 6000명, 고양시 5000명, 용인시 4900명과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2022년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이후 ‘화성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셋째아동부터 지원되는 출산지원금2024.03.06 08:17
성남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분야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이어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해 비상 진료 협력 체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이진찬 성남부시장을 위원장을 비롯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장, 성남·분당소방서장, 성남시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중앙병원, 성남정병원, 국군수도병원의 응급의료기관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4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어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관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비상 진료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2024.03.06 08:17
김필례 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은 5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이정형 고양시을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원팀으로 경선과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기자회견장에는 이정형 예비후보와 김필례 전 당협위원장, 김미경 시의원, 차진영 고양미래연합 회장 및 지지자가 함께했다.김필례 전 당협위원장은 “이정형 예비후보만이 고양시을의 발전을 위해 가장 최적화된 인물이라고 생각된다”며 “고양시 부시장을 역임한 도시전문가 이정형 예비후보만이 필승의 후보하고 판단 되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덧붙여 “덕양 발전을 위해서는 ‘고양특례시 서울편입’을 완성할 적임자는 이정형 예비후보”라며 “우리모두 힘을 모아 이2024.03.06 06:04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PLAVE)의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가 서울 송파 소재 올림픽공원에서 오는 4월 13일 막을 연다.플레이브 첫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Hello, Asterum)'은 13일 토요일 오후 6시와 일요일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올림픽공원 소재 올림픽홀이다.올림픽홀 공연장은 플로어석 약 500~600석에 무대를 둘러싼 고정 관객석 2432석을 포함 약 30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지난해 에이핑크와 스테이시(STAYC), 볼빨간사춘기, 양요섭, 이찬원 등이 이곳에서 공연을 진행했다.플레이브는 MBC 사내 벤처 출신 스타트업 블래스트(VLAST) 소속으로 지난해 3월 오리지널 곡 '기다릴게'와 함께 데뷔한 그룹이다. 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