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15:06
부천시가 중동 1기 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이 오는 4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1기 신도시인 중동지구의 정비 방향 등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내용으로는 특별법 주요 내용,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원칙, 규제 완화(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완화) 사항, 선도지구, 소통창구(부천 미래도시 지원센터 설치) 마련 등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간담회 참여 신청은 중동 1기 신도시 18개 마을(49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 시는 공문을 통해 접수 후 5월까2024.03.05 15:04
강화군이 687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 6612억 원 대비 258억 원(3.9%)이 늘어났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군민 삶에 직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지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지역별 숙원사업 및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을 대거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78억 원), 방범용 CCTV 및 LED 보안등 구축 사업(8억 원),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사업(20억 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사업(10억 원), 황산도 전망데크 및 경관 조성 사업(9억 원), 화개정원2024.03.05 15:01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4일 진행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3차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과 서울관광재단을 향해 서울시 내 숙박업 개선과 함께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 내 숙박업 개선을 요구했다.문성호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당시에도 지적했던 사안인 서울시 내 불법숙박업 실태를 개선하고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공유숙박 확대도 좋지만 관련 법·제도적 기준이 없어 불법 숙박업이 성행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건 3000만 관광객 유치는 물론,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는 개최지로2024.03.05 14:5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는 개별·체험형 여행을 선호하며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스포츠·마라톤·K-뷰티… 중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라"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한 한·중 아마추어 교류 단체 매칭, 국내 주요 스포츠 대회 연계 모객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마라톤 대회 연계 상품 개발, 러닝 코스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도 계획하고 있다. K-뷰티 열풍을 타고 K-뷰티 체험 프로그램과 뷰티 쇼핑 상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K-관광 로드쇼·트래블 마트… 중국2024.03.05 14:46
정부가 올해 전기차 충전기 14만9000기를 추가로 보급한다. 또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42% 증가한 3715억원으로 늘린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사업’을 6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기는 지난해 말까지 30만5309대가 설치됐으며, 45만기 확충을 위해 올해 14만9000기를 추가로 보급한다. 또한 무공해차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대, 충전기 123만기를 보급한다. 올해 사업예산 3715억원은 완속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 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원, 완속과 급속 충전시설 설치를 모두 지원하는 ‘2024.03.05 14:02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작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4.8포인트 하락한 81.4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월(70.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지역별로는 수도권만 분양전망지수가 상승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하락했다.수도권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9.0포인트 상승한 83.8을 기록했다. 서울(83.3→88.2), 인천(65.4→76.7), 경기(75.8→86.5) 지역 모두 지수가 상승했다.반면 지방광역시 분양전망지수는 7.6포인트 하락한 82.4, 나머지 지역은 7.8포인트 하락한 79.8에 그쳤다.지방광역시 가운데2024.03.05 13:48
중국 등 이커머스 업체 진출 기대감은 있지만, 물류센터 공실 문제와 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 등 부정적 요인이 겹쳐 전국 공장·창고 거래량이 1월에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량은 436건, 거래금액은 1조 134억 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건수는 전월 대비 10.1% 감소했고, 거래금액은 0.3% 증가했다.특히 공장·창고 시설이 몰려있는 경기 지역의 경우 거래량은 111건, 거래액은 3973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9.0%, 19.8% 감소했다. 경기 지역과 함께 충남, 충북, 전북, 광주 등의 거래액도 전월 대비 감소2024.03.05 13:37
국토연구원(국토연)은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세 계약 시 보증금의 일정 부분을 의무적으로 예치하도록 하는 제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무자본 갭투자로 인한 전세 보증금 미반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보증금 미반환 위험 증가국토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22년 8월 이후 전셋값 하락과 함께 보증금 미반환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2억 원대 전세에서 위험이 높다. 2020년 이전에는 3억 원 이상 주택의 전셋값 변동성이 높았으나, 2020년 이후 3억 원 미만 주택의 전셋값 상승세가 뚜렷했다. 2021년에는 1억원 미만 주택의 전셋값 상승이 더욱 심했다.전세 보호 대상 집중이에 따라 국토연구원은 보호2024.03.05 13:00
데뷔 1주년을 앞둔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PLAVE)의 미니 앨범 2집 '아스테룸(ASTERUM): 134-1'이 초동 판매량 50만장의 기록을 세웠다.음반 판매량 분석 플랫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판매가 시작된 음반 '아스테룸: 134-1'은 5일 기준 누적 판매량 56만9289장을 기록했다. 이로서 데뷔 후 처음으로 초동 판매량 50만장의 기록을 세웠다.초동 판매량 50만장은 실물 음반 판매가 크게 줄어든 2020년 이후로는 매우 희귀한 기록으로, 국내에서도 인기 그룹이나 솔로 가수 포함 40 여 아티스트만이 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플레이브의 기록과 비슷한 수치로는 가수 영탁, BTS 멤버 'RM'의 솔로 앨범이 기록한 초동 판매량 62만장, 가수2024.03.05 12:52
새 학기를 맞아 서울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가나다로 지켜요’ 온라인 캠페인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가 지켜야 할 교통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일부터 4월 7일까지 1달간 시교육청 대표 캐릭터인 ‘자라나’, ‘열리미’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와 운전자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가기 전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 함께 천천히’의 앞글자를 모은 ‘가나다’로 교통 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시교육청은 홈페이지, SNS 이벤트,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한 홍보 등2024.03.05 12:51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교원 순직 인정제도 개선, 교실 몰래 녹음 근절방안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도 교권 11대 정책과제’를 5일 발표했다. 우선 교총은 교원의 순직 인정 절차를 개선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교원의 죽음을 개인사로 치부하는 관행을 벗어나 교권침해에 따른 재해로 인정하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총에 따르면 교원의 순직은 다른 공무원에 비해 그 인정률이 높지 않다. 최근 5년간 공무원 직종별 자살·순직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직 공무원은 64건 중 19건(29.7%)이 순직으로 인정된 가운데 교육공무원은 20건 중 3건(15%)에 불과하다. 이는 정보 접근에 한계가 있는 유족에게 순직 입증2024.03.05 12:48
헌법재판소가 문재인 정부가 민간 임대사업자의 임대의무 기간이 종료되면 등록도 자동 말소되도록 한 것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재판관 전원일치 결정으로 민간임대주택법 6조 5항이 위헌이라는 취지로 제기된 헌법소원을 기각했다. 이 사건은 문재인 정부가 2017년 12월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임대인(집주인)이 민간 임대사업자로 자발적으로 등록하면 반대급부로 지방세·임대소득세·양도소득세·건강보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았으나, 이후 부동산 매물 감소·가격 상승 등에 직면해 2020년 7월 임대등록제도를 상당 부분 폐지한 데서 시작됐다. 문재인 정부가 2017년 12월 민간 임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