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08:51
서울시교육청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에 발벗고 나섰다. 시교육청은 공정행정과 투명행정, 적극행정을 목표로 한 ‘2024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해 4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및 학부모·교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서울교육의 청렴도 수준을 알리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주력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책에서 4가지 추진전략과 8가지 추진과제 및 25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갑질 행위와 소극행정 타파, 업무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보공개 강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 실시로 부패 근절에 앞장서겠2024.04.04 08:46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6일 서울 내 11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졸업자 523명, 중등 졸업자 976명, 고등 졸업자 3699명 등 총 5198명(장애인 응시자 44명·재소자 41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검정고시 고사장은 초졸 용강중, 중졸 양화중·무학중, 고졸 장평중·신목중·삼실중·구암중·창동중·월곡중 등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이때 수험표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초졸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을,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각각 준비해야 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2024.04.03 17:18
오는 8월부터 마약류 투약 등 마약 범죄 장소로 제공된 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 식약처는 개정령안에 대한 의견을 다음달 13일까지 수렴한 후 8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개정령안이 시행되면 그동안 마약범죄 장소를 제공한 영업자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처벌을 받고 영업소는 특별한 처분이 없었으나 8월부터 영업소에도 행정처분이 내려진다.수사기관은 마약류 범죄 장소를 제공한 영업소를 적발했을 때 관할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위법 사실2024.04.03 16:54
국민연금 재정 안정을 주장하는 연구자들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가 내놓은 개혁안 2개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연금연구회는 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론화위 자문단이 '소득보장 강화'를 주장해 온 위원들 중심으로만 이뤄졌으며,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전문가는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윤석명 전 한국연금학회장 등 연금 연구자와 언론인들은 연금연구회 회원이고 재정 지속가능성을 중시한다. 이들은 기금 고갈로 미래 세대 부담이 커진다는 이유로 연금 급여 인상에 부정적이다. 반면 보장성을 중시하는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높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국민연금 급여 수준이2024.04.03 16:52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오송 전 포르투갈 대사를 초청해 후마니타스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3일 합동강의실에서 재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오 전 대사는 1부 특강에서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라는 주제로 글로벌 마인드의 의미와 필요성, 대학 생활 성공기에 대해 강의했다. 오 전 대사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오픈 마인드’로 외부와 교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위해 교양 수업에 성실히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전 대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2024.04.03 16:4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서울시내 어린이집 아동(만 4~5세)을 대상으로‘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 프로그램은 가락몰도서관과 함께 시장 나들이 관련 동화책 도서구연, 가락시장 현장을 경험하는 시장체험, 어린이 장터놀이, 제철 과일을 이용한 요리체험으로 진행된다.어린이들은 먼저 전문 사서의 ‘도서구연’을 통해 시장 관련 책을 읽고 시장에 대해 배운 후, 가락시장 내 과일·수산·축산 점포를 견학하면서 농수축산물에 대한 ‘시장체험’을 한다. 이후 어린이들은 준비된 모형화폐로 예산에 맞게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2024.04.03 16:42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더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되면 정부 정책의 방향성이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의료계를 향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에 나서주기 바란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을 제시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의료계가 구체적인 재정 투입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주기 바란다”고 요청2024.04.03 16:24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4일부터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투표마감시각)까지 선거에 관한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서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단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한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행위는 가능하다.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거여론조사 관련 서울2024.04.03 16:21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을 마친 뒤 2시간 동안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시행 한 달째를 맞아 약 100개교가 늘었다. 참여학생도 1만4000여명 증가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시행 한 달간 참여 학교와 참여 학생이 이같이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에 한해 전국 2741개 학교에서 시행됐으나 지난달 29일 기준 총 2838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여 학생도 13만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늘봄학교는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은 모두 학교에서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참여 학생이 늘어나면 돌봄2024.04.03 15:45
정부가 3일부터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전국 246개 보건소와 1341개 보건지소에서 비대면 진료를 가능하게 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비상진료대책 방침에 따라 지난 2월 23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고 있지만,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해당이 없었다. 박 차관은 “전남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보건기관에 공백이 발생함을 우려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배경을 밝혔다.2024.04.03 15:18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로 실형이 확정된 심학봉 전 국회의원이 투표권(선거권) 박탈이 부당하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으나 헌법재판소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전 의원은 공직선거법 18조 1항 3호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했고, 헌재는 지난달 28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청구가 관련 법률이 정하는 요건에 맞지 않으면 헌재는 각하 결정을 통해 청구 내용을 판단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다. 문제가 된 부분은 심 전 의원이 법정 기한을 넘겨 헌법소원을 청구했냐는 것이다. 심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 혐의를 받았다. 대법원은 2017년 3월 징2024.04.03 15:06
경영권 승계를 위해 특정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에게 유죄가 확정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사장에게 징역 1년 3개월·집행유예 2년·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 또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에게 징역 8개월·집행유예 1년, 김창규 전 상무에게 징역 4개월·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도 유지했다.박 사장 등은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하이트진로가 맥주캔을 제조·유통하는 과정에서 박 사장이 최대 주주로 있는 서영이앤티를 끼워 넣는 방법 등을 통해 총 43억1
신천지 11만 수료식행사, 경기관광공사 대관 취소로 청주서 열려2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사랑의열매에 기부3
신천지예수교회, 경기관광공사에 항의 서한 전달4
안철수 의원, 지역 기자 차담회 "KAIST 인공지능연구원, 판교 유치 추진"5
‘영웅시대 서울2구역’, 서울 사랑의열매에 영화티켓 200매 기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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