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초등 졸업자 523명, 중등 졸업자 976명, 고등 졸업자 3699명 등 총 5198명(장애인 응시자 44명·재소자 41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이때 수험표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초졸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을,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각각 준비해야 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 및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으면 된다.
시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합격 여부는 오는 5월 9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