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09:00
우리은행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 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IT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바일마케팅자동화솔루션 △전자결제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등에 두각을 나타내며,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으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소비자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2024.03.24 08:15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은 최근 블록체인 검증기반 패스워드리스 보안인증 솔루션 기업 ㈜에프엔에스벨류와 핀테크·정보보안 분야 연구협력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 산하의 창업지원센터는 창업교과목과 창업 장학제도를 비롯한 맞춤형 학사제도를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창업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창업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 ICT 융합 창업 캠프 등의 운영과 예비 창업가를 위한 자기주도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지식재산 기반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학생들이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2024.03.24 07:57
제주은행은 지난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박우혁 현 은행장을 재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한 모든 의결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박우혁 은행장은 이날 도민, 고객, 주주들에게 깊이 감사함을 전했다. 흔들림 없는 기초체력 강화, 조직 효율성 제고,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기본 확립 등 3가지 전략방향을 기반으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변화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은행으로 한층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만들어 진정한 ‘일류 커뮤2024.03.24 07:56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통합한 '원 메리츠' 메리츠금융의 첫 주주총회가 22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열렸다.이날 주총에서는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포함한 7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조정호 회장은 이로서 오는 2027년 정기주총일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메리츠금융은 이날 주당 236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기말 배당에 자사주 매입과소각을 합산하면 주주환원율은 51%에 달한다.이번 주총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통합한 '원 메리츠' 메리츠금융지주로 연 첫 주총이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조직 개편을 완료했다2024.03.24 05:00
스위스를 필두로 미국 등 주요국들이 기준금리 인하 움직임을 보이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농산물 등 물가불안과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저평가된 한국 증시는 미·일의 통화정책 변화 등에 힘입어 훈풍이 기대되고 있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가 전망되면서 국내 증시, 부동산 등 자산시장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한국의 물가가 2%대를 향해 다가가고 있지만, 확신할 수 없다며 충분히 장기간 고금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전반적인 경제성장지표는 순항하고 있으나 수출이 견인한 수치2024.03.24 05:00
보험사와 카드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자영업자 대출이 위협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기간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 ‘원리금 유예·만기연장’ 조치를 실시했는데 후유증이 커지고 있다.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는 작년 9월 말 종료했는데, 1100조원의 누적된 대출 부담이 연체율을 자극하고 있다.현재 2금융권 내에서 ‘대출 연착륙’이 진행 중인데 원리금 부담이 커진 자영업자들이 건전성 뇌관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우려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작년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자영업자) 연체율은 8.02%로 전년 말(2.90%) 대비 2.7배 이상 악화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의 경우 5.01%를 기록했지2024.03.24 05:00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일제히 올렸던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 변곡점을 맞고 있다. 스위스가 먼저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미국 등 대부분의 국가들도 금리인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한국은행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을 확인한 뒤 본격적인 금리 인하 대열에 동참할 전망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쳤던 일본, 튀르키예 등은 긴축으로 방향을 틀었다. 사실상 각국 통화정책이 자국의 거시경제 상황에 따라 차별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우려도 커졌다. 24일 각국 중앙은행에 따르면 전 세계 10대 주요 통화국 중 미국 일본, 중국, 영국2024.03.22 16:14
하나은행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시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를 통해 하나은행은 동유럽 시장 네트워크 확장하고,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의 금융 수요에 맞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 및 연계할 계획이다. 헝가리는 오스트리아 등 유럽 7개국과 국경이 인접한 지리적 강점과 인건비 대비 높은 수준의 노동력 확보하고 있다. 특히,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기지로, 국내 주요 기업들도 헝가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등 선제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이를 기념해 열린 개소식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 대사,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2024.03.22 15:38
BNK금융지주가 주주총회에서 수익성 개선과 주주환원 강화를 약속했다.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은 “연내 보통주자본비율을 12% 이상으로 개선하여 주당 배당금 확대,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추진 등 주주환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BNK금융지주는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6398억으로 전년대비 1452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부실 위험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의 선제적 적립과 상생금융 지원의 일회성 비용 증가가 순이익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주주총회서 주당 배당금은 510원(중2024.03.22 15:26
7월 '외환시장 구조개선' 시행으로 외환시장 개장 시간이 새벽 2시로 늘어난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시행이 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한국은행은 7월 외환시장 구조개선 정식 시행을 앞두고 2~3월중 실시한 시범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은은 기재부와 함깨 외환시장 개방과 개장시간 연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 올해 하반기 정식 시행하기로 하고, 올해 초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내 외환시장 개방과 개장시간 연장은 처음으로 추진된다.한은은 첫 추진인 만큼 호선이 없도록 혼선이 없도록 '시범운영 TF' 논의, 시범거래 등을 통해 관련 절차를 정비했다고 설2024.03.22 15:25
□신한카드, ‘마이카 승계 대행 서비스’ 출시오토리스와 렌터카를 이용하다가 차량을 제3자에게 승계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승계자를 찾지 못해 불편했던 경우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신한카드는 오토리스 및 렌터카 이용 도중 차량 승계가 필요할 때 승계 대상을 찾아주고 승계 금융상품 이전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에서 한번에 마무리 할 수 있는 ‘마이카(MyCar) 승계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신한카드 오토금융을 통해 리스와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이용 기간 만료 전 차량 교체를 원할 때 본인 차량을 마이카에 등록만 하면 승계 대상 물색 및 차량 인도 등의 절차를 고객이 직접 나서지 않고 처2024.03.22 14:57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객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이처럼 선제적으로 자율조정에 나선 것은 ELS 만기 이전에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에 나서기 위함이라는 게 우리은행 측의 설명이다.다만 조정비율에 대해서는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르되, 투자자별로 고려할 요소가 많고 개별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사1
"스타리아는 어디든 갈 수 있다"...'CF 신'으로 떠오른 신태용 감독2
우리금융, 1분기 순익 8245억···전년比 9.8%↓3
농협금융, 1분기 순익 6512억…전년比 31.2%↓4
홍콩ELS가 갈랐다…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 '리딩금융' 탈환5
메리츠금융, 일반주주 참여하는 ‘열린 기업설명회' 도입6
KB국민카드, 해외진출국 취약지역에 자금 지원7
우리카드, 가맹점주 개인정보 7만5000건 유출…대국민 사과8
하나금융, 1분기 순익 1조340억...홍콩ELS 충당금 1799억9
김승연 회장 “익숙한 판 흔드는 도전, 혁신으로 일류기업 도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