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이카 승계 대행 서비스’ 출시

신한카드는 오토리스 및 렌터카 이용 도중 차량 승계가 필요할 때 승계 대상을 찾아주고 승계 금융상품 이전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에서 한번에 마무리 할 수 있는 ‘마이카(MyCar) 승계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 오토금융을 통해 리스와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이용 기간 만료 전 차량 교체를 원할 때 본인 차량을 마이카에 등록만 하면 승계 대상 물색 및 차량 인도 등의 절차를 고객이 직접 나서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마이카에서 이용하고 있는 차량을 선택하고 ‘승계대행요청’을 하면 유선 상담을 거쳐 차량 승계 매물로 등록된다. 이후 차량 성능검사 및 실물 확인 등의 과정을 포함해 승계 대상을 찾아 구매 상담부터 확정까지 차량 승계에 필요한 모든 절차는 대행으로 진행된다.
간단하게 차량 등록만 하면 남은 계약 그대로 비대면으로 제3자에게 승계할 수 있다. 특히, 승계자가 나타날 때까지 이용중인 차량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승계 대상을 사전에 확보한 경우에는 ‘승계직접요청’으로 진행하면 된다.
승계 대행 서비스는 관련 전문 업체인 ‘다이어트카’와 제휴해 개발했다. 승계 대행 관련한 구매 상담 및 세부 절차는 10년 이상의 리스, 렌트 승계 대행 경력을 보유한 전문 매니저를 통해 이뤄진다.
□NH농협카드, 임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안 교육

이번 교육은 금융업 전문 변호사인 김동일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초빙해 진행했다. 김 변호사는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 IT·핀테크전략국에서 재직했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금융 IT 및 정보보호 규제 분야에 대한 법률자문 활동하는 개인(신용)정보 보호 관련 전문가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금융회사의 개인정보 보호 법률 개관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2024) △제재사례 분석 및 참고사례 △2024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요 업무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보주체의 적극적인 권리 강화, 모든 개인(신용)정보 처리자에 대해 ‘동일행위-동일규제’원칙 적용, 신용정보법 위반 시 주요 제재 사례 등 개인(신용)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위반 시 강화된 벌칙에 대한 설명을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신용)정보 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신뢰받는 NH농협카드를 위해 거듭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험개발원, 베트남에 ‘K-보험’ 인프라 구축

보험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VIDI가 보험요율 산출 및 통계관리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요율․계리 분야의 연수와 함께 위험평가를 위한 베트남 보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생명보험과 자동차보험 분야의 요율산출을 위한 기초통계의 수집 및 가공방법을 공유하고 담보별 위험률 산출 로직 등 단계별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어 보험개발원이 보유한 요율산출용 DB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현지 적용을 위한 환경을 분석한 후, 베트남 시장 환경에 적합한 DB 구축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성장 잠재력이 크고 우리나라 보험사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 시장에 K-보험 인프라를 이식해 국내 보험사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작년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과 MOU를 시작으로, 지난 2월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과도 MOU를 체결했고, 베트남과의 협력도 본격화하는 등 동남아 5개국과 협력을 추진 중이다.
□KB손해보험, 소방공무원 위해 심신안정실 제공

‘힐링의 기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과 체력회복을 도움으로써 보다 높은 질의 대국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심신안정실을 설치·지원하는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손해보험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82개소의 심신안정실을 설치했고, 올해도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119안전센터에 사용할 수 없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하고, 소방공무원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안마의자, 침대형 안마기, 소파, 공기정화식물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이번 지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협력 기관인 서울시 민간자원팀 및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황수빈 실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소외계층의 고립감 해소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1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각 가구 별 30만 원 상당의 현금·현물 등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