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15:03
□ “나도 설계사 해 볼까”…N잡러 설계사 ‘메리츠 파트너스’ 뜬다메리츠화재는 누구나 부업으로 설계사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메리츠 파트너스'가 한 달만에 31만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메리츠 화재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메리츠 파트너스가 출시된 이후 약 31만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고, 2000여 명이 상담을 진행했다.메리츠 파트너스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업과 병행이 가능하고 가족이나 친구의 보험상품을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용돈벌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보험 설계사들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2024.04.09 05:00
보험사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등 해외시장 성과를 본격적으로 내고 있지만, 자금조달 규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 정부도 국내 보험사의 해외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해외 자회사의 소유 범위 확대와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지원 사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본사에서 조달할 수 없게 돼 있어 현지 법인들은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 방안에도 조달 관련 내용은 빠졌는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금 조달·운용이 자유로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8일 한국금융연구원과 보험연구원,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현행 ‘보험업법 제114조의2항’을 보면 ‘보험사는 재무건전성 기2024.04.09 05:00
국내 저출산·고령화와 경쟁 심화로 대형 보험사들은 해외시장 확대를 강화하고 있다.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이 15년 만에 누적 흑자전환한 성과로 자신감이 커지고, 보험사들의 해외시장 영토가 동남아뿐 아니라 미국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국내 4대 손보사가 지난해 해외에서 받은 원수보험료가 1조원을 넘으면서 4년 새 2배가량 증가하며 고성장하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보험사가 운영 중인 해외 법인 상당수가 전년보다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대 손보사들의 해외 원수보험료 합계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은 데 이어 한화생명의 베트남 법인도 15년 만에 누적 흑자2024.04.08 18:53
내달 20일부터는 병원 방문시 신분증을 꼭 들고 다녀야 한다. 초진 재진 모두 적용된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달 20일부터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면 주민등록증 등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다.현재는 대부분 환자가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를 제시하면 진료받을 수 있어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 사람이거나 항정신성 의약품을 불법으로 처방받길 원하는 사람이 건강보험자격을 대여하고 도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제12조제4항을 개정하고 오는 5월 20일부터 병의원에서 진료받고자 하는 환자의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는 '요양기2024.04.08 18:53
□손해보험협회-성모병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손해보험협회는 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의 신청을 받아 병원내 자선환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총 7000만 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선정기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로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약 월 573만 원), 최고재산액 200% 이하(4인 가구 기준 약 3억 원)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도 해당한다.이들 기준을 충족하고, ‘중증질환 및2024.04.08 11:08
□ 삼성생명, ‘5년간 3.8% 확정이율’ 일시납 연금보험 출시삼성생명이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NEW일시납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생명의 ‘삼성 인터넷NEW일시납 연금보험’은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억까지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보험으로, 상품 가입 후 5년간 3.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소득세법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과 함께 매월 일정 사업비와 위험보장을 위한 보험료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다.또,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10년이 되는 시점에는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중도해지2024.04.08 05:00
생명보험업계 히트상품이었던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이 낮아진 것에 대한 대안으로 ‘경영인정기보험’과 '변액연금보험' 등이 떠오르고 있다.경영인정기보험은 회사 CEO 등을 대상으로 보장성 상품 목적보다는 환급률을 내세운 저축성 상품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변액 보증형 연금보험은 시중금리 하락이 예상되면서 최근 최저 보증이율을 연단리 8%까지 높인 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의 경고로 단기납종신보험의 환급률이 낮아지면서 판매 동력이 떨어지자 생보사들이 4월 단기납종신보험을 대체할 다양한 후속상품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들은 최근 경영인정기보험 상품 리뉴얼에 분2024.04.08 05:00
새회계제도 도입 후 비용 부담으로 작년 생명보험사 22개사 중 9개사가 투자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빅3 등 대부분이 운용자산이익률도 3%대 초중반으로 은행 예금이자에도 못 미쳤다. 연내 금리가 인하하면 채권 평가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당분간 고금리 상황이 지속하는 만큼 생보사 고민도 깊다. 7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생보사 22개사의 투자손익은 1조6142억 원으로 전년(5조3045억 원)대비 약 70%(3조6902억 원) 급감했다. 반면 보험손익은 4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부문에서 손실을 기록한 생보사도 전체 9개사에 달했다. 생보사별로 보면 푸본현대생명이 1092024.04.05 17:42
고령화 시대로 치매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매관리에서 보험 등 사적 안정망의 중요성이 커지게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5일 보험연구원이 개최한 '초고령사회, 치매관리 정책방향과 보험의 역할' 세미나에서 보험산업이 치매보장과 요양에서 역할을 강화해야 된다고 제안했다. 송 연구원은 이날 “사회보험을 통한 공적인 지원만으로 치매, 간병 부담을 줄이기에는 재정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에 보험산업의 역할 강화가 불가피하다”며 “보험업은 치매·간병 보장서비스에 대해서는 공사 협력을, 요양서비스에 대해서는 영세 사업자와의 상생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은 형평성에 따라 균2024.04.05 17:31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대한민국 취미 여가 1등 플랫폼 ‘프립’을 운영하는 프렌트립(프립)과 함께 ‘프립케어(무)라플 365미니보험(프립케어)’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프립은 국내 최대 취미 여가 탐색 플랫폼으로서 현재 150만 사용자가 프립을 통해서 액티비티, 원데이 클래스, 소셜 모임, 여행 등 다채로운 취미 여가를 즐기고 있다.라이프플래닛은 프립의 사용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취미 여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프립과 함께 원스톱 케어 솔루션 보험 ‘프립케어’을 출시했다.이 보험은 재해골절 진단, 법정 감염병 진단, 특정식 중독 입원 등 대표 6가지 항목을 보장한다. 특히, 강력범죄 피해 상해 위로금의 경우2024.04.05 14:03
□ 캐롯, 고윤정과 함께하는 ‘원터치로 사고접수’ 영상 공개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고윤정과 함께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영상 ‘원터치 사고접수’ 편을 공개했다.이번 신규 광고 영상은 사고 발생 시 터치 한 번으로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캐롯의 서비스를 고객이 수동으로 직접 신고해야 했던 불편함과 대조하며 표현한다. 지금까지 자동차보험은 운전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 신고부터 사고 위치 확인 및 보험사 안내까지 운전자가 모두 직접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캐롯의 경우 캐롯만의 데이터 기반 기술력이 집약된 IoT(Internet of Things) 기기, 캐롯플러그를 활용해 어떠한 번거로움 없이 간단한 터치 한 번으로 사2024.04.05 08:12
삼성화재가 올해부터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철수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올해부터 방카슈랑스 신규 영업을 전면 중단했다. 은행과 방카슈랑스 제휴를 맺은 보험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기존 상품에 대해 관리만을 지속하기로 한 것이다. 2003년부터 은행에서 방카슈랑스 영업을 진행하던 삼성화재가 21년만에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꼽힌다. 첫 번째 이유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새 회계제도(IFRS17)에서 저축성 보험이 회계상 불리하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새 회계제도에서는 만기 시점에 보험료를 지급해야 하는 저축성 보험을 수익이 아닌 부채로 인식한다. 때문에 새 회계제도 도입 이후 저축성 보험 판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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