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14:34
대신증권이 정기주주총회을 열고 배당안과 이사 선임 등 안건 5개를 통과시켰다. 대신증권은 21일 오전 9시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대신증권은 영업수익 3조 8,546억 원, 영업이익 1,613억 원, 당기순이익 1,358억 원의 연결 재무제표를 확정했다. 상장협의회 표준정관에 맞춘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배당안 또한 원안대로 통과하여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선주 1,200원을 배당한다.이사 선임의 건2024.03.21 14:33
KB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KBSTAR 미국S&P500 ETF'와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의 총 순자산 규모가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두 ETF는 각각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2021년 운용보수를 전 세계 동일 지수 상품 최저 수준인 0.001%로 인하한 뒤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지난 달 말 현재 금융투자협회에서 공시하는 '총보수·비용비율(TER)'을 보면 'KBSTAR 미국S&P500'이 연 0.10%, 'KBSTAR 미국나스닥100'은 연 0.14%다. 이는 국내에 상장된 미국 대표지수 추종 상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TER은 운용보수를 비롯한 보수합계에 기타비2024.03.21 14:30
KRX 금 현물 시장은 대표적인 금 투자 시장이다. 한국거래소는 21일 KRX 금 시장 개설 10주년을 맞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고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경식 거래소 부이사장은 이날 서울사옥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KRX 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KRX금시장은 그간 우리나라 금 거래 양성화를 위한 정책시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개장 시점 대비 거래 규모가 약 12배 증가하고 금 시장 계좌 수가 110만개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국제 시세와의 괴리율을 최대 0.9%에서 0.1∼0.2%로 축소하는 등 10년 만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거래소에 따르면 연간 금 거래량은2024.03.21 14:17
고품격 경제신문 '글로벌이코노믹'이 다음달 9일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투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 콘서트는 로셈트레이딩아카데미, 교육전문기업 러닝스푼즈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고, 하나증권에서 후원한다. 강사로는 '미국 주식 매수 타점 완전 정복' 저자인 로셈트레이딩아카데미 장영한 대표와 하나증권의 김호균 부장이 강사로 나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투자 이야기를 쉽게 풀어줄 예정이다. 4월 9일 열리는 이번 투자콘서트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1,2부로 나누어서 강연을 진행하고 청소년 투자 교육 방법과 투자 교육의 실질적인 방법에 대2024.03.21 11:24
통신장비 업종이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새로운 네트워크 출현 및 성공을 위해서는 트래픽 증가와 새로운 주파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21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에 국내 통신장비주들이 대량의 거래를 수반하면서 주가 상승을 시도했다. 이는 지난 2017~2018년과 비슷한 패턴이다. 당시 통신장비 업종은 1차 상승 이후 반락 과정을 거친 뒤 4~6개월 후에 본격 상승이 나타났다.지난 9월 통신장비주 상승 배경에는 양자암호통신/6G 등 차세대 기술, 올해 1월엔 삼성의 6G 발언이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5G 장비 투자 기대감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세부적으로 보면 5G2024.03.21 10:08
한양증권 주주들이 원칙중심 경영과 위기 대응능력 바탕으로 한양증권 성장을 진두지휘한 임재택 대표를 재선임하면서 힘을 실어줬다. 한양증권은 21일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2018년 한양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한 임 대표는 그동안의 경영성과를 인정받으며 4연임에 성공했다. 앞서 한양증권 이사회는 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추천하며 “회사 내부사정에 정통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에 적합한 전략 수립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업계에 부정적 이슈가 많았음에도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원칙중심 경영으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2024.03.21 09:26
국내 증시가 개장 이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 위주로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하락종목수 대비 상승종목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시장 전반 자금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1% 오른 2730.89(오전 9시 13분)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360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0억원, 182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2.34%)와 SK하이닉스(+4.92%)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 위주 수급이 몰리면서 지수 전반 안정적으로 상승2024.03.20 16:12
삼성전자가 5%대 넘게 급등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크게 올랐다. 코스피 내 삼성전자 비중이 20% 달하는 만큼 사실상 삼성전자가 지수를 견인했다고 봐도 무방한 하루였다.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8% 오른 2690.1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조405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22억원, 587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5.63% 급등하며 ‘맏형’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459조원으로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19.61%에 달한다. 삼성전자우(+3.24%)를 합하면 시총 비중 20%를 상회해 사실상 이날 코스피 지수 상승은 삼성전2024.03.20 15:28
KB증권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KB증권은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책무구조도 마련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책무구조도 도입, 내부통제관리의무 부여 등 금융권의 내부통제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령 및 감독규정에는 책무구조도 작성∙제출방법, 금융업권별 책무구조도 제출시기, 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등 총괄 관리의무와 구체적인 내용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했다.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로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다. 법이 시행되면 금융회사 대표이사는 임원별로2024.03.20 13:58
일본 중앙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했지만 엔화 약세 기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BOJ 정책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점에서 환율 흐름을 완전히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일본 중소기업들의 임금인상, 미국 선거 등이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일본 중앙은행(BOJ)는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단기금리 0~0.01%로 인상)했다. 10년 국채 수익률 목표치를 폐기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 매입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국내 시장에서 BOJ의 통화정책이 중요한 이유는 엔저 현상 때문이다. 국내 증시는 원화가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될 때2024.03.19 17:59
신한투자증권은 6월 30일까지 신용융자 7일물 이자율을 0%로 하는 ‘신용융자 1~7일물 이자율 ZER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이 신용융자 이자율 제로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증시 밸류업에 동참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신용융자 기간 7일 이내는 신용 매매가 가장 많은 구간으로, 해당 대상 고객이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신용융자 1~7일물 이자율 ZERO%’ 이벤트는 신용융자 신규 고객 및 1년간(23.3.18~24.3.3.15) 신용 무거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신청 후 신용융자 7일 내 상환 시 이자율을 0%로 적용한다. 단, 7일 내 미상환시2024.03.19 16:10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가 넘는 하락을 보였다. 최근 2700선을 탈환한 이후 차익실현 물량들이 출회되는 분위기다. 또 일부 종목들에 자금이 과도하게 쏠리면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향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요인이다.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0% 내린 2656.1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908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9억원, 7019억원을 순매도했다.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보합으로 마감해 체면을 지켰지만 SK하이닉스(2.50%), LG에너지솔루션(-1.10%), 삼성바이오로직스(-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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