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스피, 대형주 위주 안정적 수급…반도체 업종 부각

공유
0

코스피, 대형주 위주 안정적 수급…반도체 업종 부각

상승종목수, 하락종목수 대비 압도적으로 많아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뉴시스
국내 증시가 개장 이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 위주로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하락종목수 대비 상승종목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시장 전반 자금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1% 오른 2730.89(오전 9시 13분)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360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0억원, 182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2.34%)와 SK하이닉스(+4.92%)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 위주 수급이 몰리면서 지수 전반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분위기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 종목수는 650개, 보합은 56개, 하락은 210개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3% 상승한 904.16에서 거래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0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3억원, 79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시장도 시가총액 상위주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 반도체, 비금속, 통신장비 등이 2% 넘는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종목수는 1123개로 하락종목수(383개) 대비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