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7:02
“고성과 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으로 모두가 동참하는 조직문화의 힘에서 비롯되며, 이는 각자 리더십을 발휘해 ‘A.C.E’ 행동원칙을 실천할 때 더욱 강력해 질 것이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CEO F·U·N Talk’에서 강조한 말이다. 그가 리더십을 위한 행동원칙으로 제시한 ‘A.C.E’는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CEO F·U·N Talk의 첫 번째 주제로 ‘리더십’이 선정됐다. LG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성과 조직으로의 전환이2024.04.16 17:02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알리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기아는 15~21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뜻하는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EV6, EV9 등 새 전기차에 적용되며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와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2024.04.16 16:18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 개소식을 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LG전자의 100㎾(킬로와트) 급속 전기차 충전기에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접목한 시스템이다.이 충전 솔루션은 차량 인식·정산을 위한 키오스크와 자동 충전시스템으로 구성됐다.전기차가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되면 별도로 설치된 카메라가 차량 관련 정보를 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운전자는 충전 인증을 완료한다.두산로보틱스와 LG전자는 시범 운영 후 개선사항을 반영해 충전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자동 충전 솔루션 개발도2024.04.16 15:58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해브 어 굿 AI 라이프(HAVE A GOOD AI LIFE)'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소비자들을 삼성전자만의 AI 생태계인 'AI 라이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다. 일상에서 즐겨쓰는 △양말 △조리도구 △고무장갑 △수건 등 생활 소품으로 구성된 이번 굿즈에는 삼성전자의 AI 가전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위트있게 안내하는 문구가 담겨있다. 예를 들면 양말에는 '이제 집안일에서 발 떼세요. 이 바닥은 AI가 더 잘 압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바닥 재질을 감지해 알아서 흡입력을 조정하는 '비스포크 AI 스팀'을 소개하는 식이다. 총 6개의 굿즈 구2024.04.16 15:58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는 21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4'을 통해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2회를 맞는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180여개국 3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부지에 위치한 레카발레리제에서 '공존의 미래(Newfound Equilibrium)' 전시회를 열어 삼성전자의 디자인 지향점을 표현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다. 또 밀라노 시내 각지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에도 참가한다. 삼성전자는‘사용자에서 출발하여 내일을 담아 내는 디자인'이라2024.04.16 15:43
일본 최대 제철소인 일본제철이 15일(현지시각) 조업상의 문제로 지바(千葉)현 동부에 있는 기미쓰(君津) 공장의 생산을 부분적으로 중단했다.일본제철은 운영상의 문제로 인해 공장 내 고로 일부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공장이 언제 생산을 재개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일시적인 중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제철이 고로 가동을 일시 중단한 것은 고로에서의 문제점이 원자재의 품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 여러 가지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일본제철은 기미쓰 공장의 생산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일본제철의 2023~2024 회계연도 전체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2024.04.16 14:04
키옥시아 홀딩스(옛 도시바 메모리)가 2024년 내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절차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보급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시장 자금 조달을 통한 적극적인 투자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 시각)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주요 주주인 미국 투자펀드 베인캐피털은 15일 키옥시아 거래은행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신주 발행과 함께 베인은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할 예정이다.올해 하반기 AI 데이터센터용 낸드 수요 더욱 늘듯 키옥시아는 2020년에도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 승인을 받았으나, 이후 미·중 무역 마찰과 시장 악화로 상장 직전에 연기한 전2024.04.16 13:42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최근 그린딜 산업 계획(Green Deal Industrial Plan)에 따라 22억 유로(약 3조2437억원) 규모의 독일 계획을 승인했다. 독일 철강 기업 잘츠기터는 친환경 철강 개발 금융지원금 2억 유로(약 2948억원)를 유치했다. 두 건의 지원금은 모두 친환경 설비로의 전환에 필요한 투자의 일환이다. 독일에 지원된 국가적 지원 기금은 일시적 위기 및 전환 프레임워크에 따라 승인된 것으로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고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는 데 지원된다. 독일의 제안에는 고로설비를 전기로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투자와 화석 연료를 재생 가능한 수소로 대체하는 것을 포함한다. 원조는 온실가스 배출량을2024.04.16 13:39
세계 최대 규모의 광산업체인 BHP 그룹과 리오 틴토 그룹은 철강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크게 줄이는 신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전기 제련로를 대상으로 한 이 기술은 호주 최초로 시도되며 표준 용광로와 비교할 때 이산화탄소 오염 강도를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입증될 경우 전 세계 제철소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리오틴토의 철광석 부문 CEO인 사이먼 트로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철 또는 제강의 탄소 집약도는 기후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중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신기술을 활용하여 철광석 재료를 더울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철은2024.04.16 13:38
지난 3개월 동안 이탈리아는 베트남산 철강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이탈리아향 수출액은 약 2억9900만 달러(약 4141억원)로 같은 기간 동안 물량과 금액이 모두 증가했다. 베트남 관세총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3월 베트남의 각종 철강제품 수출은 거의 110만t이었다. 금액으로는 8억3480만 달러(약 1조1561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월대비 물량은 10%, 금액은 11.4% 증가했다.올해 1분기 베트남의 철강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물량은 42%, 금액은 40.1% 증가한 323만t으로 24억 달러(약 3조3240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 베트남 철강 수출은 연초부터 호조를 보이며 내년 철강 산업에 긍정적인 신호를2024.04.16 13:36
미국 강관 제조업체인 벤틀러스틸&튜브는 미국 루이지애나 북서부의 카도-보시에 항구에 위치한 강관시설 확장을 위해 2100만 달러(약 290억원)를 투자한다. 루이지애나 경제개발청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각) 벤텔러스틸이 이음매 없는 열간압연 강철 튜브를 위한 새로운 스레딩 시설(나사 가공기)을 기존 운영에 추가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석유 탐사 등에 사용되는 심리스 튜브는 해저 깊은 조건에 채용될 경우 약점이 될 수 있는 용접 이음새가 없기 때문에 석유 및 가스 산업과 같은 고압, 고부식성 환경을 더 잘 견딜 수 있다.수잔 B. 부르주아 LED 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경제개발프로젝트는 투자와 일자리 창출2024.04.16 13:31
독일 철강기업 티센크루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 사업부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뒤스부르크 공장의 생산 능력을 크게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른 일자리도 대폭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 티센크루프의 철강사업부 이사회는 구체화된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철강 생산능력이 약 900만~950만t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3년간의 출하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이 공장의 생산 능력은 약 1150만t의 용량을 지니고 있다. 이번 발표는 철강 사업 개편의 가장 구체적인 단계로, 수요 약화와 저렴한 아시아 라이벌 철강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의해 마련된 조치이다.티센크루프 뒤스부르크 공장의 구조조정은 다운스트림1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2.5조 규모 유상증자'…지분 확보 싸움 치열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영업익 4772억원…전년比 4.6배↑3
"고려아연 유상증자, 최악의 코리아디스카운트 사례"4
유로존 경제, ‘독일발 먹구름’ 드리워지나5
삼성SDI "46파이 배터리 내년 1분기 양산 차질없이 진행"6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당진 열분해·에어로젤 공장 예정대로 가동"7
최윤호號 삼성SDI, 3분기 영업이익률 3.3%..."ESS 판매 확대로 실적 개선"8
세계가 집중하는 수소사회…영향력 넓혀가는 '한국'9
롯데정밀화학, 3분기 영업익 103억원…전년比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