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은 운영상의 문제로 인해 공장 내 고로 일부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공장이 언제 생산을 재개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일시적인 중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본제철은 기미쓰 공장의 생산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일본제철의 2023~2024 회계연도 전체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500만t으로 추정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바(千葉)현에 소재한 동일본제철소 기미쓰(君津) 공장은 지난 2020년 2월에 고로 2기 중 코로나 유행으로 가동이 중단된 1기를 재가동 해왔다. 기미쓰 공장은 자동차와 건설용 철강재를 주로 생산하는 일본제철의 주력공장이다. 일본제철의 주요 고객은 자동차업체들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