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0:53
삼성전자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LS60D)'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액자 형태의 맞춤 스피커 '뮤직 프레임'은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 공간의 아름다움까지도 고려된 제품이다. 탈부착이 용이한 포토 프레임에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 처럼 전면 패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삼성닷컴 '커스텀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다양한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담아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할 수 있다. 설치 제약이 적어 단독으로 세우거나 벽걸이로도 사용 가능하다. '뮤직 프레임'은 삼성 오디오 랩에서 개발하고 튜닝해 음향 기술 성능을 자랑한다. 사용자는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2024.03.28 10:35
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WCOTY를 포함해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시상식을 휩쓸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 N도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에 이름을 올리며 현대차그룹은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EV9은 볼보의 차세대 전기차 EX30, 중국 BYD의 씰(seal)과 경합을 벌여 세계 올해의 차에 올랐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0년 기아 텔루라2024.03.28 10:05
전기차의 일종으로 최근 순수전기차(BEV)를 위협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공해를 많이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의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최근 펴낸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 실태’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PHEV 배기가스 배출량, 실험실 결과와 실제 결과 큰 차이 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국제 표준 배출가스 시험 방식인 WLTP를 기준으로 한 PHEV의 배출가스양과 실제로 EU 집행위가 측정한 배출가스양의 비교다. 보고서는 “실험실에서 측정한 결과를 토대로 제조2024.03.28 05:39
◇美 전역에서 일라이 릴리의 체중 감량 주사 '젭제바운드' 공급 부족 일라이 릴리의 새로운 체중 감량 주사 '젭바운드'에 대한 수요가 미국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으나, 환자들은 충분한 공급이 있다는 FDA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약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러 지역에서 환자와 약사는 젭바운드를 구하기 위해 여러 약국에 문의해야 했으며, 일부는 여러 일 동안 약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약국 체인과 아마존 약국에서도 젭바운드의 일부 또는 전체 용량이 이월 주문 상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FDA는 젭바운드의 공급이 충분하다고 발표했지만, 많은 환자와 의료진은 실제 상황이 그렇지 않다고 보고하고 있다. 일라2024.03.28 03:49
◇볼보자동차, 마지막 디젤 차량 생산…전기차 시대로 완전히 전환 볼보자동차가 이번 주에 디젤 엔진 탑재 마지막 자동차를 생산하고, 2030년까지 전기차만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XC90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마지막으로 생산되었다. 전 세계 전기 자동차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볼보는 디젤 기술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가솔린 엔진 차량은 계속 생산할 예정이다.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내연기관 차량 퇴출 시기에 대해 확답하지 않는 가운데, 볼보는 이미 여러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모델을 출시했다. 유럽 시장에서 디젤 차량 수요는 크게 감소했다. 볼보는 마지막으로 생산된 XC90을 볼보 박물관에2024.03.28 00:19
SK하이닉스가 오랜 시간 장고를 거듭하던 ‘미국 반도체 패키지 공장’의 윤곽이 마침내 드러났다. 2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서부 웨스트 라피엣에 40억 달러(약 5조3000억원)를 투자해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이번 미국 패키징 공장은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으로 엔비디아와 함께 입지가 크게 상승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기업 대만 TSMC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현재 TSMC가 거의 독점하고 있는 첨단 AI 반도체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물량의 일부를 HBM 핵심 제조사인 SK하이닉스가2024.03.28 00:18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놓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용량 HBM 시장 선점과 함께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생태계를 구축해 포스트 HBM시장을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기술력을 앞세운 가장 빠른 제품생산과 고객 니즈에 맞춘 커스텀 HBM제품 생산에 주력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분야에 대한 전략이 미세하게 엇갈리고 있다. HBM시장 1등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1등 수성을 위한 전략으로 업계 가장 빠른 생산에 나선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개최된 주주총회를 통해 "현존 HBM 최고 성능이 구현된 HBM3E 제품을 이달부터 공급하기 시2024.03.27 16:31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보람그룹은 업계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리더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IoT(사물인터넷) 및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보람상조리더스와 휴레이포지티브는 IoT 기반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AI기술 활용 시니어 케어 플랫폼 및 건강 예측 서비스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아울러 시니어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이송하 보람상조리더스 CMO(2024.03.27 16:28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개최된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MemCon) 2024'에서 시대를 이끌어 갈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기술 기반 메모리와 고성능·고용량의 고댁역포메모리(HBM)를 선보였다. 멤콘은 인공지능(AI) 관련 메모리 솔루션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개최된 학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엔비디아 △AMD 등이 참가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CXL 기술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반도체를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용량을 높2024.03.27 16:27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각각 68조원, 10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3년간 국내에서 8만 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LG그룹은 5년간 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100조원을 쏟아붓는다. 글로벌 경기 침체, 전기차 시장 둔화 등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은 27일 이 같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국내에서 8만 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 이2024.03.27 16:27
현대차그룹의 이번 채용 및 투자 계획은 2022년 21조원을 들여 국내 전기차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중장기 계획은 전기차 생산능력 확충에 집중됐던 앞선 투자와는 다르게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에도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 대한 투자 및 채용도 예고됐다. 모빌리티 퍼스트 무버로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의 직접 채용 규모는 3년간 8만 명이다. 매년 2만7000여 명 규모로 완성차 부문 고용 증가에 따른 국내 부품산업 추가2024.03.27 16:27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타이트하다. 앞으로도 인공지능(AI) 선도 기업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1등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올해 SK하이닉스의 경영환경 및 전략에 대해 밝힌 내용이다. 곽 사장은 27일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개최된 제76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HBM 부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HBM은 AI 바람을 타고 수요가 늘면서 SK하이닉스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분야다. 지난해 총 9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한 SK하이닉스가 4분기 흑자 전환의 성공 비결에는 HBM이 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1
삼성, 중국 기업 다탕과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2
노조, 윈저 넥스트스타 배터리 공장 건설에 현지 근로자 배제 주장3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4
재무건전성 회복 나선 LG디스플레이, IT용 OLED에 달렸다5
삼성전자, 곧 출시될 VR 헤드셋에 소니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채택6
반도체 업황회복 성공한 삼성·SK하이닉스 “안심하긴 이르다”7
LG, 세계 최초 무선 OLED TV 'LG OLED 에보 M4' 베트남 출시8
“현장 경영 재개 한 달” 김승연 회장 ‘미래, 도전‧혁신’ 화두 제시9
삼성, 19개 계열사서 신입사원 공채시험 GSAT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