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9 09:37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 이노텍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교육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들 기업은 지금까지 실시해온 교육지원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이퐁 지역에서 취약 계층 청소년과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LG디스플레이 등 3사는 29일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한 하이퐁폴리텍대학교에 ‘LG IT 도서관’을 기증했다. 이 도서관은 열악한 환경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전자계열 3사는 컴퓨터와 TV, 기술장비 등 최신 기자재를 구입해 최적의 IT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하이퐁폴리텍대학교 우수 장학생 1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LG 전자계열 3사는2017.09.28 10:57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4G와 5G 이동통신 연동 시연에 성공했다. 2.6㎓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4G LTE와 28㎓, 3.5㎓ 주파수 대역의 5G 통신망을 넘나들며 통신에 성공한 것은 세계 최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최근 서울 을지로에 각각 다른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4G, 5G 통신 기지국과 차세대 가상화 코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4G와 5G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단말기를 차량에 설치해 주행 중에도 기지국과 단말 사이에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 주행 중인 차량과 SK텔레콤 본사 회의실 사이에서 360도 가상현실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실제 차량에서 4G와 5G 통신 기술과 주파수 대역이 변경돼도 선2017.09.28 10:00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미래기술 육성사업의 지원과제로 37개를 선정했다. ▲기초과학 분야 14개 ▲소재·정보통신기술 분야 23개 등이며 연구비로 531억원이 투자된다. 삼성 미래기술 육성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3개 연구분야에 매년 3차례에 걸쳐 지원과제가 선정되며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 기초과학 분야에선 오성진 고등과학원 교수의 ‘비선형 쌍곡 방정식의 특이점 및 장기적 행태 연구’ 등 14개 과제가 뽑혔다. 소재기술 분야는 이경진 고려대 교수의 ‘초저전력 자성체를 이용한 테라헤르츠 발진 및 검출 소자 관련 연구’ 등 8개, ICT 분야2017.09.28 09:50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3년 연속 만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는 LG전자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가전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LG전자는 세탁기와 냉장고, 건조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판매하는 가전업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3점을 획득해 해당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소비자만족지수협회는 가전을 비롯해 자동차와 호텔, 항공, 병원, 통신 등 43개 분야 300여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18만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이어서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미국 최고 권위의2017.09.27 16:56
LG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 LG화학 등은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고 LG MMA 등은 경영지원·생산기술 하반기 신입사원 사무직을 채용하고 있다. LG의 대표 계열사는 LG전자다. 27일 취업 포털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LG전자 임직원들의 직업 만족도는 5.0점 만점에 3.0점이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승진 기회 및 가능성 3.1점 ▲복지 및 급여 3.0점 ▲업무와 삶의 균형 2.7점 ▲사내문화 3.1점 ▲경영진 2.3점 등이다. LG전자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기업의 비리행태를 찾아볼 수 없는 곳이 LG”라며 “경쟁사와 같이 회사가 직원을 감시하는 분위기는 없다. 야근을 늦게 하면 다음날 출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2017.09.27 16:43
SK하이닉스가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문 인수에 4조원을 베팅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작업을 통해 낸드플래시 분야의 사업 및 기술적 측면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도시바 메모리 투자 건을 의결했다.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의 인수금액은 2조엔(약 20조원)이다. 이중 SK하이닉스의 투자금액은 3950억엔(약 4조원)이다. 한미일 연합에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베인 캐피탈 ▲도시바 ▲호야 ▲애플 ▲킹스톤 ▲시게이트 ▲델 등 다수 업체가 포함돼 있다. SK하이닉스·베인캐피탈의 의결권 지분율은 49.9%다. 도시바와 호2017.09.27 15:08
LG전자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전환 로드맵을 공개했다. LG전자는 2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영상 간담회에서 창원1사업장에 60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려는 배경과 효과 등을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말부터 2022년까지 창원1사업장을 친환경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 시킨다. 이 공장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돼 2023년 완공된다. 현재는 냉장고와 오븐,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의 주방가전이 생산되고 있다. 오인식 LG전자 창원생산기술실장은 “창원1사업장과 현재 건설 중인 미국 테네시주 세탁기 공장이 스마트공장의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재건축 기간 중 해외로 물량이 이전되는 것은2017.09.27 11:02
삼성전자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쇼핑 관광 축제 ‘2017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해 최대 38%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품목은 TV와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PC·휴대폰 등 IT 기기까지 총 13가지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 UHD TV ▲패밀리허브 냉장고 ▲플렉스워시 세탁기 ▲애드워시 세탁기 ▲무풍에어컨 일부 모델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가까운 삼성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국 유통매장에서 제품을 살 수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대상 모델을 두개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에버랜드 1인 이용2017.09.27 10:00
LG전자가 생활가전 사업의 중추인 창원사업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재건축하기 위해 6000억원을 베팅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LG전자는 올해 말부터 2022년까지 창원1사업장을 친환경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시킨다. 공장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돼 2023년 완공된다. 이 공장에서는 현재 냉장고와 오븐,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을 생산하고 있다. 창원1사업장은 1970년대 조성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신공장은 약 7만7000평에 연면적 약 10만1000평 규모로 들어선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이 적용돼 최첨단 생산시스템이 구축된다. 송대현 LG전자 H&A사2017.09.27 08:44
국내 가전업계의 중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음달 13일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선 삼성전자가 분기별 최대실적을, LG전자 MC사업부가 적자기조를 벗어날 수 있을지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 삼성전자, 3분기 예상 영업이익 14조3000억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1조원, 영업이익 14조700억원을 달성했다. 창사 이래 최대 분기별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록을 3개월 만에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선 영업이익 15조원 돌파라는 ‘대업’도 함께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전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별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가격상승2017.09.27 07:09
LG전자가 27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K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는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날 인도 모바일 대회 2017에서 K시리즈를 공개한다. 아직 정확한 넘버링은 알려지지 않았다. LG는 미디어에 배포한 초청장에 'K'라는 글자만 나타냈다. K8은 지난달 공개됐다. 현재 LG전자의 K시리즈와 X시리즈 등 중저가폰은 우리나라와 북미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에선 LG전자가 이날 공개할 스마트폰은 K3나 K3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정확한 제품명은 행사가 시작돼야 알 수 있다. 이날 행사는 김기왕 LG전자 인도법인장 부사장이 주관할 예정2017.09.27 05:15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슈퍼호황 바람을 타고 매출액 6조6923억원, 영업이익 3조507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실적 행진은 3분기에도 이어진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평균추정치는 3조8073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424% 급증한 수치다. 매출액도 7조916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약 48%로 예상된다. 금융업계의 예측대로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나올 경우 2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대실적을 3개월 만에 갈아치우는 셈이다. 또한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에 ‘대박성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가 올해2017.09.26 13:55
LG전자가 미국 최대 케이블망 서비스 공급업체인 컴캐스트(Comcast)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전자는 내년 출시되는 LG 스마트 TV에 엑스피니티(Xfinity) TV 어플리케이션(앱)의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Xfinity TV 가입자 13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컴케스트 고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컴캐스트는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LG전자 미국법인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Xfinity TV 고객은 내년 부터 Xfinity TV 파트너 앱이 장착된 LG 스마트 TV를 통해 영화 등 서비스에 받을 수 있다고 컴캐스트측은 설명했다.컴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