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09:06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함께하는 파트너십 전시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제프리 깁슨, The Animal That Therefore I Am'이 12일(현지시각) 개막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정면 외벽에 설치되는 대규모 현대미술 시리즈로, 지난해 이불 작가에 이어 두 번째 순서로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국관 대표 작가였던 제프리 깁슨이 참여했다.깁슨은 약 3미터 높이의 청동 조각 4점을 공개했다. 작품은 뉴욕 허드슨 지역과 센트럴파크에 서식하는 사슴, 코요테, 다람쥐, 매의 형상을 담았다. 그는 비즈 장식과 직물, 가죽 등 전통적 소재를 디지털 스캐닝과 결합해 사실적인 조형물을 완성했으며, 청동2025.09.15 09:06
기아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사양을 강화해 고급감을 한층 높이고 신규 트림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후석의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4인승 전용)에 ccNC 테마의 최신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적용하고,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신규 운영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시각적·청각적 경험을 제공한다.두께를 늘리고 레벨 루프 타입(고리로 매2025.09.12 14:30
지난 10여 년 볼보는 다방면으로 무척 잘해왔다. 제품군에서는 ‘안전’에 세련됨을 더해 고객층의 스펙트럼을 넓혀 성공했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스폰서십으로 자본력에 대한 신뢰도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얘기가 다르다. 볼보에게 힘든 시기가 될 수도 있겠다. 전동화로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과도기이기 때문이다. 제품도 마케팅도, 모든 판을 새로 짜야 한다. 중국 생산이 많아지고 공유 부품수도 많아졌다. 현지 브랜드들과의 얼라이언스라고만 생각한다면 문제가 아니겠지만, 혈연관계라고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특히, 배터리 부품, 구동계가 그렇다. 아무리 잘 나가는 브랜드라고는 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 법.2025.09.12 09:27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CP 리더 서약 세레모니'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준법 시스템으로, 준법경영을 위한 내부감시체계, 임직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등을 포함한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현대오토에버 최고경영자와 임원으로 구성된 경영진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영진은 법무실장 심민정 상무로부터 준법경영과 CP 동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오토에버의 CP 슬로건 '공정해HAE! 준법해HAE! 함께해HAE!'가 공개됐다. CP의 핵심인 '공정'과 '준법'이라는 키워드에 현대오토에버 사명2025.09.12 09:26
BYD코리아가 고객 체험 기회 확대에 나섰다. BYD코리아는 오는 13~14일 양일간 전국 21개 BYD Auto 전시장에서 고객 체험 행사 ‘BYD 브리즈 커피 로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행사 기간 중 전국 21개 BYD Auto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맛있는 커피와 케이터링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BYD 아토 3, BYD 씰, BYD 씨라이언 7 등 3종의 BYD 라인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 기회도 가질 수 있다.특히 지난 10일 고객 출고가 개시된 도심형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 차량에 대한 제품 소개 등 미니 출시 이벤트 세션을 비롯해 이후 직접 주행해볼 수 있는 시승 등 다채로운 세션이 운영된다.세션 참가 고객들에게는 BYD 전기차 체험 기회에2025.09.12 09:11
현대자동차가 11일 현대차 SNS 앰배서더 'H-스타일리스트'가 제작한 넥쏘 SNS 콘텐츠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는 2018년부터 패션·뷰티·운동 등 다양한 분야 인플루언서를 'H-스타일리스트'로 모집해 현대차 관련 SNS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H-스타일리스트'가 넥쏘의 친환경성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담아 제작한 인스타그램 이미지와 숏폼 영상 등 총 30편이다.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고객 참여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투표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콘텐츠는 서울 명동 일대 대형 옥외 광고에 게시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고2025.09.12 09:03
현대위아가 모빌리티 부품과 열관리 분야 인재 확보에 나섰다.현대위아는 지난 11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밋 업 데이(Meet Up 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밋 업 데이는 모빌리티와 열관리 등을 전공하는 학생과 현대위아 임직원이 모여 최신 기술과 동향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의 모빌리티 분야 연구실 소속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현대위아는 밋 업 데이 행사를 멘토링 형식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통합열관리 시스템 △구동 부품 등 현대위아가 준비 중인 미래 사업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현대위아 직원이 참가 학생의 멘토가 되어 직무를 상세히 설명하고 고2025.09.11 23:57
현대자동차 노사가 부분파업 끝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업계에 안도감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부품업계와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임단협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짙어, 자동차 산업 전반의 긴장은 풀리지 않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9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교섭에서 2025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0만 원 인상, 성과급·격려금 450%+1580만 원, 주식 30주, 전통시장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이 포함됐다. 노조는 오는 1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잠정합의안의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7년 만의 파업 이후 생산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평가다.이번 합의안에는 ‘미래차 동맹’을2025.09.11 22:21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BYD의 새로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 7'을 시승했다. 2024년 첫선을 보인 뒤 이번에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도입된 2026년형 모델로 도심형 전기 SUV의 대중화를 내세운 전략 차종이다. 막상 도로 위에 올려보니 그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우는 전기차가 아니라는 사실이 확연히 드러났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기대 이상의 주행 질감이었다.첫인상은 단단함이었다. BYD 글로벌 디자인 총괄 볼프강 에거가 이끈 씨라이언 7의 외관은 SUV의 볼륨감 위에 쿠페형 루프라인을 얹어 시선을 붙잡았다. 전면부는 ‘Ocean X Face’를 테마로 한 더블-U형 LED 헤드라이트와 파워돔 보닛으로 강렬한 인상2025.09.11 13:25
BYD코리아가 자사의 순수 전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YD 씨라이언 7(BYD SEALION 7)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BYD 씨라이언 7의 첫 출고식은 10일 부산 동래 전시장에서 열렸다. 부산 진구에 거주하는 이연신 씨가 전국 1호 고객으로 차량을 인도 받았다. 이 씨는 “글로벌 전기차 1위 브랜드 BYD의 국내 진출 시기부터 큰 관심을 가져왔고, 그 중에서도 씨라이언 7은 특별히 기대해 온 모델이었다”며 “전국 1호 고객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BYD 씨라이언 7은 BYD코리아가 세 번째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승용 모델이다. 2026년형 연식 변경을 적용한 최신 사양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2025.09.11 09:05
토요타 프리우스는 한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의 교과서’로 불려왔다. 하지만 이번 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XLE는 확실히 “연비 좋은 차”라는 프레임을 넘어섰다.오늘 열린 토요타 코리아 미디어 시승회에서 마주한 프리우스는, 효율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면서도 퍼포먼스와 주행 안정성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던졌다.날렵하게 낮아진 루프라인, 공기역학을 고려한 새로운 쿠페형 디자인, 19인치 알로이 휠은 친환경차라는 기존 이미지를 단번에 지운다. 이번 시승회에서 만난 AWD XLE 트림은 토요타가 “효율만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준비한 모델이라는 느낌이 강했다.차에 올라 시동 버튼을 누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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