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토요타와 렉서스가 한국에서 펼치는 가장 대표적인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CSR)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안나의 집' 봉사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토요타 임직원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고무장갑을 끼고 능숙하게 배추 속을 채우며, 마치 '가족의 식탁'에 올릴 김치를 준비하듯 정성을 쏟았다. 각 지역 딜러 대표와 임직원들이 '원팀'이 되어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냈다.
이미지 확대보기센트럴모터스(렉서스 분당)의 이상규 대표는 "임직원들의 참여도가 매년 늘어 행사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담당 지역 직원들 중에서는 이날 봉사를 기다려온 이들도 적지 않다. 선한 마음을 나누고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성남 '안나의 집'을 비롯해 전국 단위의 사회복지관, 보육원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측은 올해 전국 11개 복지관을 통해 약 17톤의 김장김치가 모여 지역사회에 전달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에서 담근 18톤(약 6140포기)에 버금가는 규모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지난 2012년 토요타 차량 구매 고객과 임직원들이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근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에서 시초를 찾을 수 있다. 이후 2021년부터는 전국 딜러사와 금융법인까지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CSR 모델로 동종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봉사 활동을 위해 부산으로 향한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은 전국의 토요타와 렉서스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부산에서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의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와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이케다 요오이치 총영사 등 관계기관장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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