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10:21
미국 자동차 안전 조사관들이 지난 4월 캘리포니아 플레즌튼에서 4인 가족이 사망한 빈패스트 VF 8 전기차 충돌 사고를 조사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4월 24일 발생한 충돌 사고와 이후 화재를 조사할 예정이다. NHTSA에 접수된 불만 사항에 따르면, 13세와 9세 자녀와 함께 부부가 사망한 이 사고에서 스티어링 문제가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플레즌튼 경찰은 단독 차량 사고로 운전자가 통제력을 잃고 큰 참나무와 충돌했으며, 과속이 사고 요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미국에서 차량 판매를 시작한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는 아직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NHTSA2024.05.21 09:58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BMW가 금지된 중국산 전자 부품을 사용해 최소 8000대의 미니 쿠퍼를 미국으로 수입한 사실이 미국 상원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론 와이든 미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 측 보고서에 따르면, BMW는 2021년 법으로 금지된 중국 공급업체 부품을 사용한 미니 쿠퍼를 최소 4월까지 계속 수입했다. 이에 대해 BMW 그룹은 이메일을 통해 "해당 제품의 수입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부품을 교체하는 서비스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모든 직접 공급업체가 따라야 하는 고용 관행, 인권 및 근로 조건에 관한 엄격한 기준과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2021년2024.05.20 16:13
타이어뱅크가 매월 감사장을 전달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1호 주인공을 발표했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7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만년교점에서 자사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1호 주인공을 대전광역시 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봉사단으로 선정하고 타이어 교환권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파랑새봉사단은 지난 1997년 휠체어 장애인 봉사를 시작으로 27년간 취약계층 돌봄 실천과 자원봉사,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이미용 및 목욕봉사, 장애인 차량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2024.05.20 15:55
기아 전용 전기차 EV6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 GTX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아우토빌트는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 '아우토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로 꼽힌다.아우토빌트는 EV6와 ID.5 GTX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와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을 평가했다.EV6는 이중 바디와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570점으로 564점을 받은 ID.5 GTX를 제쳤다고 기아가 전했다.특히 EV6는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 282024.05.20 15:23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를 새롭게 조성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20일 GBC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거점이자 대규모 녹지공간을 갖춘 공간'이라고 소개하며 콘셉트 디자인 조감도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GBC'라는 명칭을 유지하되, 그 뜻을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Center)'에서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복합단지 성격이 강조된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Complex)'로 변경했다. 현대차그룹은 애초 105층짜리 초고층 타워와 문화·편의시설용 저층 건물 등 모두 5개 동으로 GBC를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초고층 타워를 55층 2개 동으로 나눠 짓는 것으2024.05.20 15:23
현대자동차의 차량 판매 가격이 지난 5년 사이 국내에서는 약 40%, 해외에서는 두 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높은 가격대의 신차 출시가 잇따르고,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모델이 다양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현대차·기아의 연간 사업보고서와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현대차의 승용차 평균 판매가격은 2019년 3774만원에서 올해 1분기 5319만원으로 5년 새 40.9% 상승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포함한 레저용차량(RV)의 국내 판매가격도 같은 기간 3543만원에서 5223만원으로 올랐다. 상승률은 승용차보다 높은 47.4%였다. 해외에서는 현지 프리미엄과 환율 효과가2024.05.20 08:59
롯데렌터카가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관광 할인해택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는 제주도에서 자사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주 웰컴 쿠폰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가 제공하는 신규 무료 서비스다. 이 쿠폰을 활용하면 제주의 인기 관광지 및 롯데 계열사 할인 혜택을 최대 54%까지 받을 수 있다. 롯데렌터카가 제공하는 이번 쿠폰팩은 제주관광공사가 분석한 세대별 여행객의 관광지 이용건수 등 빅데이터를 참고해 제주 여행에 필요한 혜택 위주로 구성했다. 소비자의 실사용 데이터로 분석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황용도가 높다는 게 회사설명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2024.05.19 16:30
현대자동차그룹이 동남아에서 최대 시장으로 커가는 베트남을 주목하면서 공격적인 전략에 나설 전망이다. 베트남은 토요타그룹을 중심으로 일본 메이커들이 독점적으로 활약해 온 곳이지만 최근 현대차가 점진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현대차가 판매 1위를 달성하며 토요타의 적수로 부상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베트남 합작사 현대탄콩(TC MOTOR)은 올해 1분기 베트남에서 1만114대를 판매했다. 현지 전체 브랜드 중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6279대를 판매하며 4위 자리에 올랐다. 2위는 포드가 차지했다. 총 8021대를 판매했다. 압도적인 1위였던 토요타는 7321대를 판매하는 게 그치면서 3위로2024.05.19 16:30
“베트남은 외국인직접투자(FDI)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로 선점을 위해서는 국내기업들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진출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부회장이 지난 17일 <글로벌이코노믹과>의 인터뷰에서 국내기업들의 투자방향에 대해 이같이 제시했다. 박 부회장은 “베트남의 산업수준은 노동집약 형태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국내 기업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면 시장선점 우위에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기업들이 베트남 투자전략 전개를 위해 옛 대우그룹의 베트남 진출 전략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대우그룹은 지난 1990년대 베트남에 진출해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전개해2024.05.19 16:30
미국이 중국에 대한 통상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사업을 철수한 국내 대기업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세계 시장 진출 전초기지로 베트남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한국은 이미 가장 많은 돈을 베트남에 투자한 국가이며, 베트남 수출의 5분의 1가량을 현지에 제조사업장을 설립한 우리 기업들이 차지하는 등 베트남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지난 2015년 12월 20일 한국은 베트남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같은 날 한국은 중국과도 FTA를 체결했다. 올해는 양국과 FTA를 체결한 뒤 10년이 된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를 통해 양국과의 교역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15년 약 278억달러였던 우리나라의 베트남2024.05.19 13:07
현대자동차 아이오닉7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아이오닉7은 전기차 아이오닉 브랜드 최초의 7인승 전기차 모델이 되고 있다. 19일 자동차업계와 인도 자동차뉴스매체 가디와디닷컴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생산이 임박한 아이오닉7을 테스트한 사실이 드러났다. 아이오닉7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전기차 라인업에서 아이오닉6 이후 모델이다. 아이오닉7은 현대차의 첫 번째 7인승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국제 시장에 진출하기 전에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글로벌 무대에 데뷔할 전망이다. 최근 포착된 테스트 사진은 위장막을 썼지만 아이오닉7의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오닉7은 감각적인2024.05.18 14:27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반의 부분변경 전기차들을 내놓으며 가성비 향상에 나서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로 완성된 전용 전기차들이 출시 3년을 기점으로 부분변경모델이 출시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내연기관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확실한 디자인 변경을 통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부분변경 전기차 모델은 디자인 면에서 모호할 만큼 소폭 변화했다. 반면 하드웨어 성능은 많은 변화를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배터리 용량의 변화였다. 초기 아이오닉5와 EV6는 스탠다드모델과 롱레인지 모델로 나뉘어 각각 58kWh, 77.4kWh 두 모델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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