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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건설, 칠레 차카오 대교 공정률 47.3%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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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건설, 칠레 차카오 대교 공정률 47.3%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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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크라카타우 포스코, 경영 비리 의혹 심층 조사 촉구…PB 알-카이리야, 부패방지위원회에 보고 예정


PB 알-카이리야의 아마드 문지 장관이 PT 크라카타우 포스코의 부패 혐의를 부패근절위원회(KPK)에 보고할 예정이다. PT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경영상의 비리로 인해 BUMN PT 크라카타우 스틸에 이익을 제대로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지 장관은 한국 사업가들이 프로젝트 마피아 관행을 통해 회사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PT 크라카타우 포스코가 2014년부터 2024년까지 토지 및 건물세 납부를 조작해 정부에 큰 손실을 입혔다고 밝혔다. 그는 PT 크라카타우 포스코의 법인세 보고서도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 칠레 차카오 대교 건설 지연…공정률 47.3% 불과

현대건설이 건설 중인 칠레 차카오 대교의 공정률이 47.3%에 불과해 건설이 지연되고 있다고 칠레 언론 DF가 보도했다. 비용 초과와 새로운 완공 일정이 명확해지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제시카 로페즈 장관은 다리 완공이 상당히 지연될 것이라며, 새로운 작업 계획과 예산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2027년 중반 또는 2028년까지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칠로에와 본토를 연결하는 총 길이 2,750미터의 이 다리는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3년 12월에 제시된 예산 6억8000만 달러로 시작되었지만, 현재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미국 국채 대량 매각...탈달러 가속 페달 밟나


중국이 2024년 1분기에 533억 달러(72조2481억 원)의 미국 국채와 기관 채권을 매각했다. 이는 금과 원자재 구매를 늘리면서 자산 다각화를 추진하려는 전략이다. 중국은 미국과의 긴장 속에서 제재 위험을 피하려 하고, 미국 재정 적자와 금리 상승 예상을 반영했다. 경제학자들은 중국의 원자재 축적이 위안화 약세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일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수입 비용 증가와 인플레이션 등의 위험을 동반한다.

◇모더나, 유럽 특허청 코로나19 백신 특허 분쟁서 화이자-바이오엔텍에 승소


모더나가 유럽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텍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백신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 모더나는 2022년 화이자-바이오엔텍이 자사의 mRNA 기술을 베꼈다고 고소했으며, 유럽 특허청은 모더나의 특허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화이자는 이에 실망하며 항소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미국에서도 특허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나왔다.

◇삼성, QD-LED 디스플레이 최초 공개…OLED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


삼성디스플레이가 SID 2024 행사에서 세계 최초의 QD-LED 패널을 포함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했다. QD-LED 패널은 번인 문제가 없는 반도체 재료로 만든 픽셀을 특징으로 하며, RGB 색상과 백라이트를 생성한다. 18.2인치 QD-LED 모니터는 3,200 x 1,800 해상도, 202ppi 픽셀 밀도, 250니트 밝기를 자랑한다. 카드뮴 없는 퀀텀닷을 사용해 환경 친화적이며, 연구 논문은 올해의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항공우주 부품 선도기업 로카디, 제너럴 아토믹스와 MQ-9 드론 연료 링 공급 계약 체결

한국의 항공 구조물 부품 전문 기업 로카디가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GA-ASI)와 대규모 구매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로카디는 GA-ASI의 MQ-9B 스카이가디언과 씨가디언 무인항공기 시스템(UAS)에 연료 인터페이스 링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산업협력협회(GICA) 컨퍼런스에서 공식화되었다. 이는 GA-ASI가 로카디의 전문성을 신뢰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복현 금감원장, 뉴욕 투자자에 기업 개혁 및 공매도 재개 의지 피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뉴욕에서 모건스탠리, JP모건체이스 등 투자자들에게 기업 가치와 주주 수익률 제고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우려를 진정시키며, 6월 말 이전에 공매도 재개 여부와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에 1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방안을 검토 중이며,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의 주주환원 확대를 독려하고 있다.

◇기후변화, 경제에 '영구 전쟁' 수준 피해...GDP 최대 50% 감소


기후 변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예상보다 6배 더 심각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지구 기온이 1도 상승하면 세계 GDP가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영구 전쟁' 수준의 재정 손실과 맞먹는다. 기후 변화가 없었다면 현재보다 50% 더 부유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새로운 연구는 기후 변화의 경제적 비용을 글로벌 규모로 분석하여 탄소 배출의 사회적 비용을 톤당 1,056달러로 계산했다. 기후 변화의 경제적 영향은 전 세계적으로 균일하며, 저소득 국가는 더욱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둔화...G7 중앙은행 6월 금리 향방은?


인플레이션 둔화로 인해 G7 중앙은행들이 6월 금리 전망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보도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고, 유로존의 임금 보고서도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으며, 영국도 인플레이션 둔화로 차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유럽중앙은행은 임금 상승률을 주시하며 신중한 접근을 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일본은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 데이터들은 이탈리아 G7 회의의 주요 배경이 될 것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