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18:33
문화체육관광부가 OTT 내 작품 예고편과 광고 선전물에 대한 등급 분류를 사업자 자율에 맡기는 한편, 세액 공제 비중 확대 계획을 밝히면서 업계 활성화가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일 2024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창의적인 콘텐츠 산업 환경 조장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중 OTT와 관련해 광고 등급분류의 민간 자율성을 확대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 비용 세액 공제를 확대하는 등 조세 당국과 계속 협의를 거듭할 계획임을 전했다.기존에는 영화 및 드라마 등 본편에 한해 자율 등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예고편(광고·선전물)에 대해서는 영상등급위원회의 사전심의를 거쳐야만 했다. 문체부는 이번2024.03.04 17:54
위메이드 산하 위믹스 재단이 자사 블록체인 운영 파트너 '40 원더스'의 스물여섯번째 멤버로 엑스엘(XL)게임즈를 영입하는 안건에 대한 투표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안건은 기존 25개 파트너사 중 과반수인 13개 기업이 찬성할 경우 가결된다. 투표 기한은 8일로 5일 오후 5시 기준 6개 기업이 찬성, 반대한 기업은 없다. 모회사 카카오게임즈가 이미 40원더스에 소속돼있는 만큼 큰 이변이 없는 한 파트너 가입은 가결될 전망이다.XL게임즈는 엔씨소프트(NC)에서 '리니지'를 개발해 이른바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개발자가 2003년 설립한 게임사다. 대표작은MMORPG '아키에이지'다.위믹스 40 원더스 합류에 앞서 XL게임즈는2024.03.04 17:37
비트코인이 드디어 90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월 2100만원대까지 폭락했던 비트코인이 지난해 하반기 들어 상승세를 타더니 올해 들어 무섭게 오르기 시작했다. 올해 초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4월 중 비트코인 반감기 호재, 그리고 이어 5월에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관련 이슈까지 이어져 암호화페의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비트코인이 2만~3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낙관론이 대두되고 있다.2024.03.04 17:28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게임물 자체 등급 분류 사업자의 권한을 강화, '청소년 이용 불가(청불)' 게임도 자율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에 나선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4일 서울 종로 소격동 경복궁 인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자유롭고 창의로운 문화·스포츠·관광 산업 진흥을 위한 규제 혁신 추진 회의'를 주관했다.문체부는 이날 2024년 규제 혁신 5대 방향으로 △신 산업 분야 규제 혁신 △수출·투자 창출 △소상공인·기업 애로 해소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 △생활 밀착형 규제 혁신 등을 제시했다. 이중 규제 혁신, 기업 애로 해소 분야에서 게임물 심의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게임물 자체 등급 분류 사업자 제도는2024.03.04 16:34
보이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가 부른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OST 'Goddess of Depair'가 4일 공개된다.Goddess of Despair는 '별이되어라2'의 주제를 반영, 절망적인 현실 속에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장르는 웅장한 락 오케스트라를 더한 격정적인 발라드 장르다.작곡은 일본의 시이나 고(椎名豪) 작곡가가 맡았다. 시이나 고는 '명일방주', '철권', '아이돌마스터', '테일즈 오브' 시리즈 등 게임에 참여해왔다.별이되어라2는 원작 '별이되어라' 제작사 플린트가 개발하고 하이브IM(Interactive Media)가 배급을 맡은 게임이다. 보이 그룹 세븐틴은 하이브의 자회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소속2024.03.04 16:34
인도 정부가 앞으로 IT 기업이 새로운 AI 모델을 출시하기 전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미 언론 테크크런치 4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IT 기업에 자사의 서비스나 제품이 편견이나 차별을 조장하거나 선거 과정을 위협하지 않도록 할 것을 요청하는 권고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권고안에 그치기 때문에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라지브 찬드라세카르 인도 IT 차관은 "이 고시가 규제의 미래라는 신호"라며 "권고안을 준수할 것을 요청하는 차원에서 시행 중이다. 해당 권고는 인도 인터넷 상에 배포되는 검증되지 않은 AI 플랫폼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T 기업들에게2024.03.04 15:44
유럽 게임업계의 양대 산맥인 프랑스의 유비소프트, 스웨덴의 엠브레이서 그룹이 경영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범세계적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신작 개발 취소 등 구조 조정은 물론 자회사 매각설까지 제기되고 있다.게임 전문 외신 인사이더 게이밍(Insider Gaming)은 유비소프트가 지난달 16일 출시한 패키지 게임 '스컬 앤 본즈'가 출시 일주일 동안 누적 이용자 수 100만명 달성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콘솔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 '판매량 100만장 돌파'는 게임의 흥행 여부를 가르는 바로미터다. 올해 신작으로 비교해보면 2월 9일 출시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헬다이버스 2'는 3일 만에, 1월 출시된 일본의 인디2024.03.04 15:42
넷마블이 그룹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보육 시설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푸르니 어린이집은 서울 구로구 소재 넷마블·코웨이 사옥 'G타워' 인근에 마련됐다. 연면적 550평,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층 규모에 6개 보육실과 교사실, 식당, 휴게실, 양호실, 외부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어린이집 정원은 총 170여 명으로 만 5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반은 총 10개로 구성되며 유아 전문 교사와 더불어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까지 총 28명의 교직원이 배치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게임업계에선 이와 같이 임직원 복지를 위한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엔씨소프트(NC)의2024.03.04 15:30
직방이 부동산 중개를 넘어 세입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주거 영역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집을 사는(Buy) 단순 개념에서 더 나아가 '집에 사는(Live)' 경험의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도 함께 세웠다.기존 부동산 중개 플랫폼 서비스 한계는 명확했다. 최소 1년에서 2년 사이. 세입자와 임대인 간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플랫폼 이용이 이뤄지기 때문에 새로운 이용자의 유입과 기존 고객의 서비스 재사용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었다. 이에 다수의 기업들에게 "어떻게 하면 플랫폼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용 또한 증가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방안은 생존과 직결되는 부분이었다.직방 역시 해당 문제2024.03.04 15:19
넥슨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넥슨의 글로벌 NFT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행사에 '넥스페이스(NEXPACE)' 프로젝트명으로 참가하며, 3월 20일 넥스페이스의 블록체인 설계를 담당하는 김정헌 전략 헤드가 나서 'Bringing Real World Economy in MMORPG(MMORPG와 현실 경제의 접목)' 주제의 발표를 진행한다.해당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PC MMORPG '메이플스토리N'의 진화된 경제모델에 관한 설명을 비롯해, 이를 개발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2024.03.04 10:50
구글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의 생성 이미지가 인종 편견 논란에 휩싸이면서 구글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플랫폼스가 만든 생성형 AI ‘이매진 위드 메타 AI(이하 이매진)’도 비슷한 오류를 일으켜 도마에 올랐다.이매진은 메타플랫폼스 계열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출시됐다. 미드저니 등 기존의 이미지 생성 AI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역사적 인물의 인종 잘못 묘사해그러나 제미나이에 이어 이매진도 논란에 빠져든 이유는 이매진으로 생성한 역사적 인물에 관한 이미지가 인종을 잘못 묘사2024.03.04 10:23
세계 최대 PC 게임 유통망 스팀(Steam)의 최다 동시 접속자 기록이 3464만명으로 갱신됐다. 올 1월 기록 대비 100만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 시각 기준 3일 오후 11시 스팀 동시 접속자 수는 3464만9583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다 기록인 1월 7일 동일 시각의 3367만6229명 대비 97만3354명(2.9%) 증가한 수치다.이러한 상승세는 기존 인기작들이 건재한 가운데 신작들이 대거 이용자들을 유입시키며 나타난 것으로 짐작된다. 실제로 플랫폼 내 최다 동시 접속자 수 톱10을 살펴보면 올해 신작만 3개가 순위에 올랐다. 구체적으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2월 8일 신작 '헬 다이버스 2'가 5위, 일본 인1
'스텔라 블레이드',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 마켓서 판매 1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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