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6 14:05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앤디 루빈의 구글 퇴사 이유가 성폭행 혐의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구글 측은 이런 사실을 은폐하고 앤디 루빈에게 거액의 퇴직금을 안겨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하지만 구글은 앤디 루빈의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구글은 지난 2014년 퇴직한 루빈에게 9000만 달러(약 1022억 원)의 퇴직금을 챙겨줬다.구글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루빈은 불륜관계를 이어오던 여직원으로부터 간통으로 고소를 당했다. 여직원의 주장에 따르면 루빈은 지난 2013년 호텔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요구했다. 이에 구글은 자체 조사를 시작했고 여직원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구글 최고경2018.10.26 08:34
카카오가 운영하는 No.1 뮤직플랫폼 멜론은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18 멜론뮤직어워드(2018 MMA)’의 ‘TOP10’ 선정을 위한 1차 투표를 실시한다. 본 투표는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2018 MMA’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참여할 수 있다.TOP10 후보는 ‘아티스트와 멜론 이용자가 함께 만드는 시상식’답게 지난 해 12월 2일부터 올해 10월 25일까지 발표된 음원 중 멜론 주간 인기상 투표결과와 다운로드 건수(60%)와 스트리밍 횟수(40%) 합산 점수기준으로 선정된다.더불어 10주년을 맞아 콘텐츠도 다양해졌다. 먼저, 화제의 퍼포먼스, 역대 수상자, 비하인드 등 MMA 히스토리를 되돌아보는 ‘스페셜 클립’을 26일부터 순차적으로2018.10.25 18:03
블록체인 기술 전문업체 CTS베이스(CTS Base)와 소셜 미디어 포털 ‘드림엑스’ 운영사 하나로드림㈜이 23일 블록체인 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 협약에 따라 ▲블록체인 생태계 확산 기술 연구 ▲ CTS베이스의 암호화화폐 결제수단인 스마디움(SMATHIUM) 활용 ▲광고상품 연결 및 판매 연구 수행 ▲홍보 마케팅 채널 협력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CTS베이스(대표 현요셉)은 하나로드림(대표 윤철식)과 '스마디움'브랜드의 자체 로열티 프로그램 제공 및 서비스 협력은 물론 OK캐시백 같은 기존 로열티 프로그램 기업들과의 제휴에 나선다. 또한 인프라 확장을 통해 일상2018.10.25 14:16
미디어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유튜브에 저작권을 위반한 동영상 게시물이 올해 26만 건을 넘었다. 이는 국내 주 포털사이트의 위반 게시물보다 66배 높은 수치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5일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상파 3사가 올해 유튜브에 저작권 위반과 관련해 시정 요구한 사례는 26만1042건으로 지난해 이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 아프리카TV에 시정 요구한 사례 3979건의 66배 수준이다. 방송사별로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KBS가 올해 9월 말까지 삭제한 유튜브의 위반 게시물은 12만6570건이며 SBS는 8만1085건을 단속했다. MBC는 올해 6월 말까지 5만3387건의 위반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는 다른 주요 포털2018.10.25 10:31
네이버는 25일 올 3분기에 매출 1조3977억원, 영업이익 2217억 원, 당기순이익 68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4%,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다. 그러나 연결 영업이익은 라인의 영업적자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9%, 전분기 대비 11.5% 감소했다.사업 부문별 매출과 비중은 ▲광고 1361억 원(10%) ▲비즈니스플랫폼 6130억 원(44%) ▲IT플랫폼 885억 원(6%) ▲콘텐츠서비스 361억 원(3%) ▲라인 및 기타플랫폼 5240억 원(37%)이다.광고는 전년대비 이른 추석 효과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 전분기 대비 8.4% 감소한 1361억 원을 기록했다.비즈니스플랫폼은 쇼핑검색광고와 검색형 상품2018.10.24 09:52
이용자 5억여 명의 개인정보 유출을 일으킨 야후가 5000만 달러(약 567억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것으로 보인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야후는 500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고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를 도난당한 2억 명에게 2년간 무료 신용 감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미국 연방 법원은 2016년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2013년~2014년 해킹 피해에 대한 야후의 책임을 묻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이번 예비 합의 승인을 위한 청문회는 내달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의 루시 코 판사 앞으로 예정돼 있다. 야후는 2014년 러시아 FBI와 연관된 해커들로부터 30억 개의 계정을 공격을 받은 바 있다.당시 공격으로 이용자 5억여 명의 개인정보2018.10.23 19:14
네이버가 22일부터 뉴스 댓글 정책을 해당 기사를 공급하는 언론사가 결정하는 방식을 택했다.네이버에서 일괄적으로 적용되던 댓글 유무와 댓글정렬 기준을 언론사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번 댓글 정책 개편은 지난 5월 한성숙 대표가 직접 발표한 뉴스·댓글 개선책의 일환으로 이달 10일에는 모바일 첫 화면에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 기능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유봉석 미디어&지식정보서포트 리더는 "뉴스 댓글 영역은 해당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와 독자들 간의 소통 창구인 점을 감안해 댓글 허용 여부나 댓글 정렬방식을 해당 언론사가 결정하도록 하는 구조로 변경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2018.10.23 15:28
카카오가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를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12년만에 초대장 기능을 종료,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스킨을 선보이며 블로그 서비스를 넘어 사이트 제작 플랫폼으로서의 진화를 예고했다.티스토리는 양질의 콘텐츠 생산과 유통을 위해, 기존 이용자의 초대장이 있어야지만 블로그를 가입하고 개설할 수 있도록 가입 절차를 제한해왔다. 그러나 이번 개편을 통해 초대장 기능을 폐지하고, 이메일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개인 블로그부터, 기업용 사이트, 포트폴리오 페이지 등 이용자 필요에 따라 티스토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이아웃을 적용한 스킨을 선보2018.10.22 20:50
네이버가 뉴스 댓글 정렬기준을 언론사가 직접 정하도록 방침을 바꾼다. 일각에서는 이를 통해 언론사가 여론조작을 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다.네이버는 22일부터 네이버 뉴스 서비스 댓글 영역이 해당 언론사가 결정한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진행한 ‘네이버 뉴스 및 댓글 개선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의 조치다.기사에 대한 댓글 운영 여부, 정렬 기준 등은 이제 모두 해당 언론사가 결정하게 된다. 댓글 정렬 기준의 경우 △최신 순 △순공감 순 △과거 순 △공감 비율 순 중 선택할 수 있다.편집권과 댓글 정책이 언론사에 넘어가자 일각에서는 언론사가 임의로 여론조작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2018.10.22 10:35
카카오모빌리티와 서울디지털재단은 22일 '데이터 기반, 서울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가 지난 2016년 '디지털 도시 서울' 구현을 목표로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서울시의 디지털 정책 자문을 수행하는 싱크탱크로서, 디지털 도시 구현 및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시민 대상 디지털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카카오모빌리티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통수요와 공급, 대중교통, 주차 등 서울시의 여러 교통 문제를 총 3년에 걸쳐 공동으로 연구한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광범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다2018.10.19 21:33
중국에서 나흘째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접속이 안되면서 현지 정부가 차단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19일 IT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지난 16일부터 네이버 블로그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네이버 카페는 16일부터 접속이 어려웠다가 17일 접속이 가능해졌다. 18일부터는 다시 차단된 상태다. 현재 검색과 메일 등 일부 서비스만 사용할 수 있다.중국은 지난 2014년에도 일부 지역에서 카카오톡과 라인 접속을 차단한 바 있다. 당시 중국은 차단 한 달 이후 “카카오톡·라인이 테러 정보의 유통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어 중국 내 접속을 차단했다”고 정부에 입장을 전달했다.2018.10.19 10:28
카카오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은 ‘2018 멜론뮤직어워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19일 오픈한다. ‘2018 MMA’에 대한 투표, 티켓 예매일정, 다시보기 등 주요 정보와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이와 함께 역대 ‘멜론뮤직어워드’를 종합한 ‘인포그래픽’과 ‘스페셜 티저영상’을 공개해 K-POP 팬들과 쌓아온 소중한 추억 및 히스토리를 되짚어본다. 인포그래픽을 통해 △연도별 멜론 총 스트리밍 수 △연도별 투표수 △10년간 최다 수상 아티스트 등 MMA의 수많은 기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또한, 오는 31일까지 ’멜로너뮤직어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멜론 사용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2018.10.17 18:26
카카오 카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포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 T 카풀은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자를 모바일로 연결해주는 합승 서비스다.현재 “카카오 카풀 드라이버 ‘크루’를 모집중이다.카카오 계정 연동 후 ▲프로필 사진 등록 ▲ 본인인증 ▲필요 내용 입력 ▲심사를 거치면 크루로 최종 승인된다.카카오 카풀의 서비스 실시가 임박하며, 택시업계의 반발도 거세다. 택시업계는 10월 18일 04시부터 10월 19일 04시까지 전국의 택시운행 정지에 돌입한다. 카카오 카플 불법자가용영업에 대응조치라는 설명이다. 누리꾼들도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린다.반대측은 “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