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7:00
계속되는 원자재 가격 인상에 건설 현장 공사비가 역대 최고치를 매달 경신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신규 사업 수주보다 기존 사업의 공사비 인상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시멘트 가격은 42%, 골재 36%, 레미콘 32%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건설공사비지수는 2023년 153.3으로 2020년 대비 28.9% 상승했다.건설공사비지수는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 자원의 직접 공사비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은행의 생산자물가지수, 대한건설협회의 공사 부문 시중노임 자료 등을 이용해 산출된다. 지수가 상승하는 건 같은 공사를 할 때 비용이 그만2024.05.20 17:00
전세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임대차 갈등이 올해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올해 상반기 접수된 주택임대차분쟁 접수 건수는 총 171건으로 집계됐다.세부 항목별로 보면 ‘보증금 또는 주택의 반환’이 8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손해배상 25건 △유지·수선 의무 24건 △계약 갱신·종료 19건 △계약 이행 및 해석 1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보증금 또는 주택 반환 분쟁 접수 건수는 한국부동산원·LH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가 운영되기 시작한 2020년 이래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2020년 17건→2021년 118건→2022년 165건→2023년 238건 등으로 계속해2024.05.20 16:59
한신공영은 최용선 회장이 지난 17일 한-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최 회장과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인프라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훈 마넷 총리는 "현재 캄보디아는 도로와 철도 뿐만 아니라 신재생 발전, 수처리, 물류창고 등 현지 인프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최용선 회장은 "2015년부터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5건의 인프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고, 2017년 캄보디아 현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출한 금2024.05.20 16:53
한국동서발전㈜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24.5.17~24.5.26)를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7일 오후 4시 곡성군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곡성군의 랜드마크인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개최되는지역 최대의 축제로 지난해 22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 동서발전은 ‘곡성 WE THE ROSE, 동서 WE ARE TOGETHER’캠페인을 통한 성공적 양수발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행사지에 옥외 테이블 및 의자 25개 세트를 지원하고 임직원 20여명이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도왔다. 이영찬2024.05.20 16:50
한국동서발전(주)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발전본부에서 복합재난 초동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동서발전은 고양시청, 고양소방본부, 상생협력사 등 8개 기관,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발전본부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과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 등 협업체계,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일산발전본부 인근 인천 북서쪽 2km 지점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시설물 붕괴,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동시다발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초동조치‧진압‧수습‧복구순으로 진행되었다. 또 재난2024.05.20 15:09
금호건설은 자사 새 주택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소재로 사내 직원들에게 삼행시 이벤트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금호건설의 삼행시 이벤트에는 직원들의 응모작 수백건 이상이 접수됐다. 이번 이벤트에선 아테라의 가운데 글자인 '테'가 외래어 발음이라 작명을 하는데 쉽지 않다는 반응이 나왔다.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얼마 전 은퇴 소식을 전한 가수 나훈아씨의 노래 제목인 '테스형'으로 나타났다.금호건설 직원들이 지은 삼행시 중에는 "아빠/테스형이 그러던데요/라떼는 아테라가 아파트 최고 브랜드였어라고요"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에서의 삶에 대해/테스형이 이렇게 얘기했어요/Life(라이프) with ARTERA is my destiny" 등 테2024.05.20 15:06
태영건설은 내달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태영빌딩 지하1층 T아트홀에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고 20일 밝혔다.소집 주체는 사채발행회사인 태영건설이다. 소집 대상은 지난 4월30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하지 않은 시장매출채권을 포함한 제68회 공모사채권자다.태영건설 사채권자들은 집회에서 사채 만기일과 금리 변경 등 채권조정과 사채 권면액의 50/100 출자전환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태영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정상화가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회사채에 대한 출자전환과 만기 연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투자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24.05.20 14:58
현대건설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이하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지난 2014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선보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임직원,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 3명이 한조가 되어 1년간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조성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학생 멘토는 청소년 멘티의 학업능력 향상, 임직원 멘토는 대학생 및 청소년 멘티의 진로 탐색을 통한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정서적 유대감2024.05.20 14:51
㈜한화 건설부문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공사 및 협력사 현장직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Hi-Note)을 개발해 이달부터 실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다.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Hi-Note, Hanwha intelligent-Note)은 건설현장관리에 가장 필요한 △품질 및 공정관리, △시공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자료 게시판으로 구성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Hi-Note를 이용해 기존 서류업무를 대폭 간소화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Hi-Note의 기능인 ‘품질 및 공정관리’는 실시간 사진촬영으로 시공 보완사항을 협력사 직원에게 전달해 조치여부를 기록 및 관리하고, 공사 진행현황을 모바일로 체크, 관리하는 기2024.05.20 14:48
세움종합건설은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엄사면 엄사리 418-8번지 일원)에 ‘계룡 펠리피아’를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계룡 펠리피아’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76~104㎡ 총 823세대 브랜드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76㎡ 410세대 △84㎡A 145세대 △84㎡B 168세대 △104㎡ 10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계룡시 엄사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신축으로, 계룡시 최고층인 27층에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특화평면과 단지설계,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의 구성과 인근지역 분양가 대비 파격적인 분양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계룡 펠리피아’가 들어서는 곳은 계룡시를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역으로, 풍부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2024.05.20 10:49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범국민 공감대 형성에 뜻을 함께했다.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6일 성창훈 사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은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1회용품 사용 자제와 탈 플라스틱 실천 사항을 SNS로 홍보해 자발적 환경보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등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성 사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며 직원들과 사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플라스틱 없는 회의2024.05.20 10:30
한국마사회가 수도권 지역아동센터와 손 잡고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섰다.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서울 및 경기·인천지역 11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마사회와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 및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찾아가는 문화센터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 운영에 나선다.마사회는 과거 전국 26개 장외발매소에서 음악줄넘기, 리틀발레, 창의과학 등 다양한 어린이 문화강좌를 개설 해 1만명 이상이 수강했다. 하지만 청소년보호법 개정에 따라 장외발매소에 미성년자 출입이 제한되면서 아동 대상 강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