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경기·인천지역 11개소 지역아동센터와 MOU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 및 교육격차 완화 뜻 모아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 및 교육격차 완화 뜻 모아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서울 및 경기·인천지역 11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사회와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 및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찾아가는 문화센터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 운영에 나선다.
하지만 청소년보호법 개정에 따라 장외발매소에 미성년자 출입이 제한되면서 아동 대상 강좌를 운영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마사회는 지역아동센터의 공간을 활용하되 마사회가 전문강사 및 교재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에게 수강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동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법적 한계를 돌파한 적극행정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마사회는 비수도권 어린이들에게도 보다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오는 23일에는 경상지역 업무협약(MOU)을 진행한다. 해당수업은 오는 6월 여름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