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14:24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삼성동 코엑스 단지 내 위치한 도심공항타워 지하 1층 식당가를 리뉴얼해 가성비 좋은 맛집 13곳을 모아 ‘푸드 스트리트’로 새롭게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푸드 스트리트’는 인근 오피스 직장인과 일상적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삼성동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으로, 대중적 메뉴를 맛깔나게 선보이는 맛집을 엄선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일본 현지 느낌을 담은 38년 전통의 회전 스시 전문점 ‘갓덴스시’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선한 초밥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연남동에서 시작해 10년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된 쌀국수 맛집 ‘소이연남’이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로 마니아층의 입맛은 물론 직장인의2024.09.30 08:08
이마트가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마트는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의 건을 승인했다.공개매수가는 1주당 1만8300원으로, 이는 이사회 의결 전일인 26일 종가 기준 신세계건설의 1주당 주가 1만5370원보다 19% 가량 높은 액수이다.현재 신세계건설 지분 70.5%를 보유한 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 요건인 지분 비중 95%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이마트가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건 먼저 대주주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신세계건설은 올해 들어 1조 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을 대폭 강화해2024.09.29 21:04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신세계건설의 최대주주인 이마트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지배구조 단순화, 신속한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 29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30일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인 신세계건설 기명식 보통주식 212만661주(발생주식총수의 27.33%)의 공개매수를 진행한다.이마트가 가진 보통주 546만8461주(70.46%)와 신세계건설 자사주 17만1432주(2.21%)를 제외한 나머지 주식을 전량 매수한다는 뜻이다. 코스피 상장사가 지잔상폐 하려면 대주주가 자사주를 제외하고 9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2024.09.29 17:44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배달의민족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착수에 반발하고 나섰다. 공정위는 배민이 입점 점주에게 메뉴 가격을 다른 배달앱 이하로 설정하도록 '최혜 대우'를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는데, 배민 측은 "먼저 시작한 경쟁사 방어 차원"이었다는 입장이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9일 홈페이지 입장문을 통해 "업주에 대한 최혜 대우 요구는 지난해 8월 경쟁사가 먼저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민 측은 "경쟁사는 당시 멤버십 회원 주문에 10% 할인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업주들에게 타사 대비 메뉴 가격이나 고객 배달비를 더 높게 책정하지 못하도록 했다"면서 "3월 말부터는 멤버십 회원 대상2024.09.29 06:00
신세계백화점이 남성 패션계에서 핫하고 트렌디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강남점에 잇달아 선보이며 가을 남성 패션 수요 잡기에 나선다. 밀리터리, 워크웨어 등의 복식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제안하는 ‘아워셀브스’와 일상복과 오피스룩의 경계 구분 없이 편안한 옷을 만드는 뉴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어나더오피스’의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선보이는 것. 강남점 남성 전문관은 올해 트렌디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꾸준히 소개했다. 지난 4월에는 좋은 소재로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웨어 브랜드 ‘러프사이드’를 소개했고, 5월에는 유명 편집숍 카시나에서 운영하는 ‘코스트퍼킬로’를 백화점 최초로 선보다.2024.09.28 10:00
최고의 맛은 ‘신선’이다. NS홈쇼핑이 이와 같은 명제를 가지고 식품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가 손잡고 26일과 27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익산제4산업단지에 있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됐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2008년에 축제의 문을 열었다. 민간기업인 NS홈쇼핑과 하림그룹,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뜻을 모아 개최하고 있다. 26일 현장을 찾았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날 “NS 푸드페스타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식품문화축제로 거듭했다. 세계 최초2024.09.27 15:34
롯데지주는 지난해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024 ARC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부문 및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ARC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인 머콤이 주관한다. 해당 대회는 재무전문가와 작가, 디자이너 등이 참가해 보고서 구성과 콘텐츠 내용, 디자인 등을 꼼꼼하게 심사평가하며 올해는 32개국에서 1550여개 제작물이 경쟁했다. 롯데지주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롯데그룹의 ESG 경영 현황 및 전략과 그룹사들의 ESG 실천 사례 등이 충실히 반영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4.09.26 08:24
롯데 유통군이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사업을 구체화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롯데 유통군이 보유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채널의 리테일 미디어 환경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6일 롯데 유통군에 따르면 RMN은 온라인 쇼핑몰의 검색 창과 배너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의 다양한 채널에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통업체는 그로 인한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전세계에서 신규 사업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사업 분야다. 아마존, 월마트와 같은 글로벌 유통업체가 이미 RMN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으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2024.09.25 17:00
“패션은 홈쇼핑 채널 주 타깃이라 할 수 있는 4060 고객의 시청률을 잡아낼 수 있는 부문입니다. 올해 상반기 티커머스 사업 매출 1400억원 가운데 패션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22%입니다. 앞으로 최대 35%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KT알파 쇼핑은 25일, 목동 미디어센터에서 ‘올 뉴 스타일(ALL NEW STYLE)’을 주제로 ‘2024FW 패션 라인업 발표회’를 열었다. KT알파 쇼핑은 2024FW 패션 신규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이고, 하반기 홈쇼핑 시장에 새로운 여성패션 트렌드세터로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백선주 티커머스사업2본부장은 이날 “KT알파 쇼핑은 동종 업계랑 비교하면 패션 부문이 다소 약했다”며 “이제 첫 단계2024.09.25 17:00
CU의 차별화 와인 브랜드 ‘mmm!(음!)’ 시리즈가 누적 판매 300만병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세계 유명 와이너리와 함께 프리미엄 와인 2종을 선보인다. CU는 25일 편의점 와인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2021년 업계 최초로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 mmm!(음!)을 론칭했다. 1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에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등 유명 산지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높은 가성비가 인기를 끌면서 매년 100만병 수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같은 반응에 따라 CU는 이번에는 와인 마니아들 사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유명 와이너리들과 함께 음 프리미엄 와인을 내놓고 더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CU는 스페인의 대표 와이2024.09.25 15:51
롯데백화점이 디아지오코리아와 손잡고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상품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4일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디아지오코리아 본사에서 디아지오코리아와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부문 국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윤우욱 롯데백화점 Food부문장, 양현모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커팀장, 신혜정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세일즈 및 대외협력 상무 등이 참석했다. 최근 한정판, 고연산 위스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추석 한정판 세트로 한 병씩 선보였던 초고가 한정판 위스키 ‘달모어 40년’, ‘발렌타인 40년’은 출시 일주일 만에2024.09.25 10:46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했다. 이 회장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문화부, 관광부, ‘GEAGeneral Entertainment Authority’ 수장 등 사우디 국가개발계획 ‘비전 2030’을 주도하는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했다. 양측은 회동에서 문화 산업 발전과 이를 위한 양자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25일 CJ그룹에 따르면 사우디의 비전2030은 ‘활기찬 사회’ ‘번영하는 경제’ ‘진취적인 국가’를 목표로 국가 경제를 개방해 다각화하고 엔터테인먼트·관광 등 소프트파워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CJ그룹은 사우디 문화부와 협업하여 리야드 현지에서 2년 연속 KCON을 개최했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