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16:12
기후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한국의 경제·금융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 제안이 나왔다.녹색전환연구소·플랜1.5·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등 3개 기관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관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 ‘기후금융 10대 정책’을 제안했다.이들 민간 기후 싱크탱크 3곳은 “기후대응 골든타임을 이재명 정부가 책임지게 됐다”며 “기후대응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제와 금융의 문법부터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기후위기는 더는 환경정책의 하위 영역이 아니라2025.05.31 08:07
브릭스(BRICS) 경제블록이 30일 첫 번째 공동 기후 금융 프레임워크를 승인하며 11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COP30 유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그룹 최초의 공유 입장을 마련했다고 30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고위급 회의에서 합의된 구속력 없는 이 프레임워크는 다자간 개발은행의 개혁, 양허금융의 확대, 남반구의 기후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자본 동원 등 브릭스의 우선순위를 명시하고 있다.이 문서는 7월 회의에서 브릭스 국가 원수들에게 제출될 예정이다. 브라질 재무부 국제업무담당관 타티아나 로지토는 "처음으로 기후 금융 분야에서 공통적이2025.05.28 11:57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기후금융 테마의 종합정보포털을 선보였다. 우리금융은 ‘기후금융포털’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금융포털은 국내외 주요 현안, 규제 동향, 기후금융 대응 사례 등을 제시하는 사이트로, 뉴스와 정책, 리서치, 마켓, 미디어 셀렉션 등 네 가지 섹션으로 구분됐다. 특히 뉴스와 정책 섹션에서는 국내외 주요 언론사 및 국제기구가 발표한 뉴스를 매일 제공한다. 연구소가 직접 작성한 요약본도 제공한다. 연구소는 그간 해외 금융회사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그룹 내 연구모임인 ‘기후금융포럼’ 운영을 통해 연구역량을 축적해왔다. 또 금융위원회의 기2025.03.07 07:55
미국이 개발도상국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기후 금융 프로그램에서 탈퇴하면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미국이 450억 달러(약 65조2000억 원) 규모의 '저스트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JETP)' 프로그램에서 공식 철수했다고 보도했다.JETP는 2021년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대출, 보조금, 민간 금융을 통해 화석 연료를 포기하고 재생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법안은 해당 국가들이 자금 지원의 대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도록 장려하기 위해 설계됐다.FT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주 JET2024.07.28 08:41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각) 전 세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려면 오는 2050년까지 연간 3조 달러의 '기후 금융(climate financing)'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G20 회의가 끝난 뒤 브라질 아마존의 관문 도시 베렘을 방문해 행한 연설에서 현재와 같은 수준의 금융으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기후 금융을 통해 21세기 최대 규모의 경제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옐런 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넷제로 추진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삼을 것이며2024.03.08 09:13
KDB산업은행은 지난 4~7일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개최된 녹색기후기금(GCF)의 제38차 이사회에서 1억달러 규모의「캄보디아 기후금융 지원 프로그램(Cambodian Climate Financing Facility)」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캄보디아 기후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국책은행인 농업은행(ARDB) 내 기후금융 전문 부서를 설립하여 1억달러 규모의 녹색 대출을 취급하고, 캄보디아 내 다른 현지 기관에서도 녹색대출을 취급할 수 있도록 기후금융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산은은 상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RDB가 국가 기후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장기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GCF 이사회는 이러한 산은의 계획을 높게 평가해, 개도2023.12.19 18:00
먼 미래, 남의 일 같던 기후변화 문제가 일상 속으로 다가왔다. 지난 13일 끝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선 각 나라별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총회의 최대 관심사는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phase out)'이 합의문에 포함되는지였는데, 200개국 가운데 절반이 이 문구가 들어가야 한다고 줄기차게 요구했다. 구체적으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을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공정하고 질서 정연하고, 공평한 방식으로 에너지 체계에서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는 전환을 개시할 필요가 있다"고 규정했다. 비록 화석연료의 퇴출까진 이르지 못했지만 화석연료 시대를 끝2021.03.10 15:23
국내 금융기관 100여곳이 기후금융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에 나선 것이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 100여곳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석탄 투자를 중단하거나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기후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최로 지난 9일 열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 선언식'에서 금융기관 112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시대 적극적인 행동가가 되고자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참여한 금융기관은 KB·신한·우리·NH·하나 등 종합금융그룹과 신한은행·IBK기업은행·한화저축은행 등 은행, 삼성화재·D2019.12.18 08:51
태풍과 미세먼지 등 기후재앙이 인류를 위협하면서 기후금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모잠비크와 짐바브웨, 말라위는 지난 3월 사이클론 '이다이'가 강타하면서 수십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 5월에는 초대형 사이클론 '파니'가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휩쓸고 가면서 수백만 명이 대피했다. 9월 카리브 바하마는 역대 최악의 허리케인 '도리안'이 덮쳤고, 이탈리아 수상도시 베네치아는 53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75%나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 또한 12월 들어서면서 찬바람이 거세지자 북서대륙에서 밀려오는 미세먼지가 숨통을 조이고 있다. 인도는 58년 만에 처음으로 '10월 우기'가 40일 가량 늦어지면서 침수 사태로 수백2019.12.12 10:29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연간 기후변화 완화에 대한 투자 목표가 2014년 30억 달러에서 5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나 60억 달러(약 7조1580억 원)를 기록했다. ADB는 2015년 9월 유엔(UN)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기후 파이낸싱(금융)’을 이행하기로 약속한 최초의 다자 개발은행으로 “지난 1년 전에 이미 약속된 목표에 도달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올해 ADB의 기후 관련 금융은 재정 적응을 위해 14억 달러를, 그리고 기후변화 완화에 47억 달러를 편성했다. 캄보디아의 농업개선과 중화인민공화국(PRC)의 도시생활 능력 및 기후회복에 관한 프로젝트의 승인에 의해 해당 이정표가 달성된 것으로 알려졌2019.11.18 16:59
인천대학교 디지털경제연구소 (소장 : 인천대 무역학부 이찬근 교수)는 인천국제협력개발센터(권태면 센터장)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김상평 소장)와 합동으로 오는 11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한주간에 걸쳐 개도국 기후금융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는 인천대 학산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주로 진행하되, GCF 방문 및 수도권매립지공사 방문 일정을 포함하게 된다. 본 워크숍에는 정부가 신남방정책 차원에서 주목하고 있는 아시아의 베트남, 미야마, 라오스, 캄보디아, 몽고 5개국과 아프리카 르완다를 합쳐 총 6개국에서 합계 21명의 대표자가 참여하며, 한국이 보유한 폐기물처리 및 에너지전환 기술2019.11.03 20:15
금융감독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기후금융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여의도 전경련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금감원과 ADB가 매년 실시하는 APEC 금융감독자 연수(FRTI:Financial Regulators Training Initiative)의 과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중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대만,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네팔) 금융감독기관 중견직원 30명을 비롯해 국내금융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영국 건전성감독청(PRA) 마이클 쉐런(Michael Sheren) 선임자문관과 국내외 기후금융 전문가 12명이 강사로 참여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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