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12:52
일본 정부가 외환법을 개정하고 자국 내 투자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각료회의서 해외 기업 및 투자자의 대일 투자 심사를 강화하는 외환법 개정안 도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전 심사를 담당할 부처 간 통합 기구인 ‘대일 외국인 투자 위원회(일본판 CFIUS)’를 설치해 중요 기술의 유출 방지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제 안보상 위험이 높은 투자 활동을 정부가 세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재검토한다. 일본판 CFIUS의 창설은 경제 안보 담당 장관을 역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서 공약으로 내건 사안으로, 10월 자민당과2026.03.05 06:00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18억달러 가까이 늘면서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환율 방어로 외환보유액이 두 달 새 50억달러 가까이 줄면서 1월 말 기준 국가별 외환보유액 순위에서 9위 자리를 홍콩에 다시 내주고 10위로 밀려났다.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전월보다 17억2000만달러 증가한 4276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5월 4046억달러로 최근 5년 새 최저치를 기록한 뒤 6월부터 5개월 연속 늘어 지난해 11월 4300억달러 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을 앞두고 환율이 급등하자 외환당국이 외환보유액을 활용한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면서2026.03.04 10:24
신한은행은 기업고객 대상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신한 eFX’를 웹 기반으로 개편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신한 eFX’는 기업고객이 온라인에서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외환거래를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환 전문 플랫폼이다. △즉시결제(TOD) △현물환(TOD/TOM/SPOT)거래 △선물환거래 △MAR거래 △FX SWAP거래 등 기업 외환 실무 전반에 필요한 거래를 폭넓게 제공한다.이번 개편은 기존 기업인터넷뱅킹 내 부가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던 eFX를 독립 플랫폼으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신한은행은 실시간 시세 수집과 자동 프라이싱 엔진을 기반으로 주문 즉시 체결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고도화했으며, ‘네팅(Netting) 결제2026.02.23 15:37
IBK기업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수출입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환 목표달성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참가 대상은 지난해 기업은행을 통해 수출입 실적이 10만 달러 미만이었던 중소·중견 기업과 신규 외환 거래 기업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직접 수출입 목표실적(△목표 미화 10만 달러, △목표 미화 50만 달러)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모든 기업에게 환율우대 최대 80%, 외환수수료 최대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또 목표달성 기업 중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26개 기업에게 골드바 1돈(3개 기업), 명품 카드지갑(3개 기업),2026.02.17 06:47
16일(현지시각) 유럽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하락했다.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2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개인 소비 약세가 두드러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럽 외환 시장서 엔화는 0.4% 하락한 153.32엔을 기록했다. 일본 내각부가 16일 발표한 2025년 10~12월 분기 GDP 속보치는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계절 조정값)이 전기 대비 0.1% 증가, 연율 환산으로는 0.2% 증가했다. 로이터가 집계한 민간 조사 기관의 예측 중앙값은 전기 대비 플러스 0.4%, 연율 플러스 1.6%였다. GDP의 과반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핸드폰, 가전제품 등 분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0.1% 증가로 7분기 연속 플러2026.02.10 17:34
5000포인트에 안착한 이달 코스피 지수 일중 변동률은 3.32%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3월 4.27%의 변동성을 보인 이후 최고치다. 일일 변동률은 당일 고가와 저가의 차이를 평균값으로 나눈 비율이다. 하루에 지수 변동 폭이 얼마나 컸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3.32%의 변동 폭은 매일 100P에서 200P 이상 등락을 반복했다는 의미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도 평균 49.84로 치솟은 상태다. 공포의 기준인 40을 훌쩍 넘는 수치다. 지수 추이도 냉온탕을 오가는 모양새다. 이달 초에는 5.26% 하락한 후 다음 날 6.84%나 오르며 세 차례나 사이드카가 발동된 진기록도 남겼을 정도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2026.02.04 06:01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소비세 감세를 대체할 수 있는 재원으로 외환특별회계를 거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발언에 대해 안팎에서 비난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소비세 감세라는 거대한 화두를 던진 상황에서 그 재원을 충당하는 방법으로 꺼내든 카드가 너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3일 로이터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을 두고 정부 관계자들은 “총리가 이상한 말을 하고 있다”라며 아연실색했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중의원 선거 지원 연설에서 “현재 엔저가 나쁘다고 하지만, 수출 산업에는 큰 기회이며 엔저가 있었기 때문에 미국 관세에 큰 완충 역할을 했다”라며 “엔저로 인해2026.02.04 06:00
환율 변동성을 완화화기 위한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이 이어지면서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6년 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59억1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21억5000만달러 줄었다. 전월(-26억달러) 보다 감소 폭은 줄었지만 두 달째 감소세가 이어졌다.지난해 연말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급락했던 환율이 연초 들어 다시 오르자 외환시장 매도 개입(스무딩 오퍼레이션), 국민연금 외화스와프 등 시장안정화 조치로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외환스와프는 국민연금이 국외 자산 매입에 필요한 달러를 외환보유액에서 조달한 뒤 나중에 달러로 되갚는 것으2026.02.03 13:57
일본 엔화 가치가 와르르 급락하면서 원달러환율이 폭발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하원) 선거 유세에서 엔저의 장점을 강조해 엔·달러 환율이 급등(엔화 가치는 급락)했다. 그는 환율 개입을 위해 마련한 외국환자금특별회계(외환특회) 운용이 “싱글벙글 상태”라고 표현했다. 이 발언으로 미국 당국의 ‘레이트 체크(환율 개입 전 단계)’로 끌어올린 엔고 효과의 절반을 까먹었다.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5엔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엔화 가치가 하락한 것이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달 23일 달러당 159.23엔까지 올랐다가 미국 당국의 레이트 체크 관측에 27일에는 한때 152.1엔까지 떨어진 바2026.01.29 13:38
외환당국이 올해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7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은 29일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JP모건체이스은행 등 7개 외국환은행을 2026년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도은행이었던 SC제일은행이 빠지면서 올해는 JP모건체이스은행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선도은행 제도는 외환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목표로 2022년 도입됐다. 재무건전성과 신용도가 우수하고, 원·달러 현물환과 외환스와프 시장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거래 실적을 낸 은행을 1년 단위로 선정한다. 선도은행으로 선정된 기관은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최대 60%까지2026.01.27 03:20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국과 일본의 공조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이미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달러화의 추가 하락 가능성에 촉각이 세워지고 있다. 연초 들어 변동성 장세 속에 낙폭이 커진 일본 엔화의 안정을 위한 미·일 당국의 공동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6일(현지시각) 엔화가 급등했다. 지난주 미국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 행보로 인해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악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가뜩이나 달러화의 하락 압력이 강한 상황에서 미·일의 외환시장 공조 개입 가능성까지 부각되자 달러 약세에 대한 경계심은 한층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과 일본이2026.01.26 17:56
미국과 일본이 외환시장 개입을 위한 ‘레이트 체크’ 조치를 취했다. 레이트 체크는 당국이 외환거래 수준을 파악하는 조치다. 당국의 시장 개입을 위한 사전 조치인 셈이다. 다음 달 총선과 소비세 인하 정책 등으로 일본 장기국채 금리가 27년 만의 최고치인 4%를 넘어서자 양국이 시장에 공동 개입한 것이다. 일본 국채 수익률 상승이 미 국채의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것을 사전에 막겠다는 의도다. 일본이 마지막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은 2024년 7월이다. 당시 이틀에 걸쳐 약 51조4000억 원 규모의 달러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달러당 161엔까지 떨어졌던 엔화 가치도 157엔 대로 올랐다. 일본 시장은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마지2026.01.23 12:00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800억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전년(689억6000만달러) 대비 117억4000만달러(17%) 증가한 807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직전 최대치였던 2024년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운 데다 증가폭과 증가률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지난해 4분기 중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846억2000만달러로 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대치는 지난해 3분기 기록했던 828억4000만 달러다.2024년 7월부터 외환시장 거래시간이2026.01.21 16:37
외환당국이 지난해 연말 외환보유액 26억달러 이상을 쏟아부었지만 21일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자 외환보유액 적정성을 논란이 다시 고개 들고 있다. 막대한 실탄만 소진한 채 시장 방향성을 바꾸지 못한 데다 외환시장 불안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외환보유액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비축한 외환보유액 규모는 약 4300억 달러로 세계 9위 수준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외환보유액이 부족하지 않아 시장이 흔들릴 상황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외환보유액를 GDP의 50% 수준인 9300억 달러 수준까지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2026.01.21 10:10
원·달러 환율이 끝내 마의 1480원선을 돌파했다. 정부가 외환시장에 공격적 개입을 시작한 2025년 12월24일 이후 가장 높은 환율이다. 사장 개임을할때 환율은 1429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었다.원·달러 환율은 2025년말 1439.5원에 마감한 이후 새해 들어 상승 흐름이 지속됐다. 지난 15일 장중 1464.8원이었고, 지난 16일부터는 3거래일 연속 1470원대를 유지했다. 전날인 20일에는 1478.1원으로 1480원 턱밑까지 치솟았다. 그린란드 관세 전면전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급속히 줄어든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추경 발언에 대한 공포도 환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환율 해외주식을 법령 따라 강제 매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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