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03:45
미국 근로자의 실질 구매력이 지난 19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산직 근로자의 구매력 상승 폭이 전체 평균을 웃돌며 소득 격차 완화 흐름이 포착됐다.워싱턴포스트는 지난 6일(현지시각)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케이토연구소(Cato Institute) 산하 휴먼프로그레스가 공개한 '미국 풍요도 지수(American Abundance Index)'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1시간 노동으로 구매 가능한 물량 13.8% 늘어이 지수에 따르면 2006년 3월 이후 미국 민간부문 근로자의 구매력은 13.8% 증가했다. 이 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산정에 사용하는 표준 가계 품목과 서비스 묶음인 '재화 바구니'를 구매하는 데 필요한 노동 시간을 측2025.12.01 16:09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12월 금융정책 결정회의서 금리 인상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에다 총재는 1일 나고야에서 강연을 통해 “이달 18~19일 열리는 다음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적절히 판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보고 있으며, 금리 인상의 중요한 판단 근거로 삼았던 내년 봄 임금 협상에서 노사 움직임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우에다 총리가 금리 인상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전했다. 강연이 끝난 뒤 도쿄 금융 시장에서는 엔화 강세·달러 약세와 장기 금리 상승(채권 가격2025.09.19 07:40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미국 내 물류·운송 부문 근로자의 임금을 인상하고 의료보험 비용을 낮추기 위해 10억달러(약 1조388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19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평균 시급을 23달러(약 3만1920원) 이상으로 올리며 근속 기간이 긴 직원 일부는 시간당 1.10~1.90달러(약 1530~2640원)가 인상된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정규직 직원의 경우 연간 임금이 평균 1600달러(약 222만원) 늘어난다고 덧붙였다.아마존은 내년부터 기본 의료보험 요금도 주당 5달러(약 6940원), 진료 시 본인부담금도 5달러(약 6940원)로 낮출 예정이다. 아마존은 이 조치로 직원들이 부담하는 주간 보험료가 34% 줄고, 12025.04.02 10:48
삼성전기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2년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이다. 삼성전기는 1일 화성 소재 회의실에서 피플팀장 박봉수 부사장과 존중노동조합 신훈식 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기 노사는 지난달 26일 올해 임금협약에 대한 잠정 합의를 이뤘다. 이후 존중노동조합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고 찬성률 79%로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주요 합의 사항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0%(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 특별 조직활성화비 30만원 등이다. 박봉수 삼성전기 피플팀장2025.03.17 13:42
중국 정부가 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동 계획'을 발표하며 고용과 주식시장 지원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 나섰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의 수출 엔진이 위협받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17일(현지 시각) 국영 통신사 신화사에 따르면, 이번 8개 항으로 구성된 계획은 "소비를 활발하게 자극하고 국내 수요를 전면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달 초 전국인민대표대회(NPC)에서 발표된 재정 부양책에 이은 후속 조치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재무부 등 관련 부처가 월요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계획 발표 후 월요일 아침 중국 본토 거래소의 CSI 300 지수는2025.02.27 00:40
미국 동부 및 멕시코만 연안 항만 노동자들이 6년간의 새로운 노동 계약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해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었던 파업 위기가 사그러든 것으로 나타났다.2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전날 낸 성명에서 “지난달 미국 해양연합과 잠정 합의한 계약이 조합원 투표에서 약 99%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최고 임금 단계의 시간당 임금이 현재 39달러(약 5만6000원)에서 6년 후 63달러(약 9만원)로 62% 인상된다. ILA의 협상 대표였던 해롤드 대그겟 회장은 성명에서 이번 합의에 대해 "전 세계 항만 노동자 노조의 '황금 표준'"이라며 "이번 계약은 협상하기 어2025.02.25 08:58
많은 한국 기업들이 연봉협상을 연초에 실시한다. 특히 주요 기업들 다수가 1월에 연봉협상을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지난해 경기가 안 좋았던 만큼 올해 초 연봉협상은 만족스러울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해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봉 협상 결과'에 대해 조사했다. 먼저 설문조사에 응한 직장인 중 절반에 가까운 49.9%가 연봉 협상을 진행했다고 응답했다. 연봉 협상을 진행한 시기는 △1월이 48.3%로 가장 많았고 △2월(25.8%) △12월(17.6%) 등 순이었다.작년 연봉과 비교했을 때 변화 상태를 물어봤다. △인상 66.7%, △동결 29.5% △삭감 3.9%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직장인 10명 중 6.6명이 연봉2025.01.09 16:56
일본은행이 9일 개최한 지점장회의에서 2025년도의 임금 설정에 대해 이미 임금 인상률에 대한 구체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으로 구조적인 인력 부족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도 있어 '지속적인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다양한 업종-규모의 기업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보고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행이 같은 날 오후에 발표한 지점장회의 보고사항에 따르면, 2025년도 임금에 대해 현재로서는 경쟁사의 동향을 파악 중이라 임금 인상률을 확정하지 않았다는 기업의 목소리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악화로 인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입장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일2024.11.26 14:21
일본 정부가 26일 노동단체와 경제계 대표들과 '정노사 의견교환회'를 개최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는 내년 춘투에서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2024년보다 높은 임금 인상을 실현할 것을 요구했다. 임금인상과 관련한 정-노-사-정 최고위급 협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정권 시절인 2023년 3월 이후 8년 만에 부활했다. 이듬해인 2024년 춘투를 앞두고도 여러 차례 열리며 임금 인상 분위기를 고조시켜 왔다. 이시바 정권은 기시다 전 총리가 추진한 '새로운 자본주의'를 발전-가속화하고 '임금 인상과 투자가 견인하는 성장형 경제'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2024.11.05 15:45
미국 항공기 대기업 보잉 파업이 종료됐다. 그동안 노사 간 쟁점이 됐던 임금 인상안이 타결됐기 때문이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현지 외신은 파업에 나선 보잉 노조가 이날 사측이 제시한 4년간 38% 임금 인상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단체협약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노조는 이날 투표에서 조합원 59%가 단체협약안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업에 참여했던 약 3만3000명의 조합원들은 6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으며, 9월 13일 시작된 16년 만의 파업은 2개월여 만에 종료됐다. 사측은 당초 4년간 25%의 임금 인상을 제시했지만, 노조 측은 4년간 40%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이후 노2024.10.28 08:54
심각한 경영 실적 악화로 유럽 최대 완성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이 독일 본토 공장의 폐쇄까지 포함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 임금을 10% 삭감한 뒤 향후 2년 동안 임금인상을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독일 경제 일간 한델스블라트는 “폭스바겐 경영진은 경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40억 유로(약 5조6000억 원) 규모의 경비절감을 목표로 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데 이미 알려진 독일 내 일부 조립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에다 직원 임금을 10% 삭감하고 앞으로 2년 간 임금인상을 동결하는2024.10.24 13:19
보잉의 노사협상이 결렬 위기에 직면했다. 24일(현지시각) 악시오스와 ABC 뉴스에 따르면, 국제기계항공우주노동자협회(IAM) 조합원의 64%가 사측이 제시한 4년간 35% 임금인상안을 거부했다. 알래스카항공 도어 패널 이탈 사고 등 품질 관리 문제로 위기를 겪고 있는 보잉에 노사갈등이라는 또 다른 도전이 더해진 것이다. 이번 노조의 계약안 거부는 보잉 경영진의 예상을 벗어난 결과다. 사측은 당초 제시했던 25% 임금인상안을 대폭 수정해 35%로 상향 조정하고, 1인당 7000달러의 비준 보너스와 401(k) 기여금 확대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40% 임금인상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폐지된 확정연금 제도의 복원을 강력히 요구하2024.10.21 09:33
보잉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내놓은 요구에 거의 근접한 35%의 임금 인상안에 합의한 보잉사가 인건비 급증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력에 속하지 않거나 실적이 저조한 사업 부문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고 월스트리저널(WSJ)이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WSJ는 보잉사 사정에 밝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잉사는 미군에 감시장비를 납품하는 소규모 방위산업 사업부를 매각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하는 등 비주력 사업들이나 돈이 되지 않는 조직들을 정리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WSJ는 “지난 8월 초 새로 취임한 켈리 오트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주재한 임원 회의에2024.10.20 15:04
미국 보잉사의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35% 인금 인상’ 방안에 19일(이하 현지시간) 전격 합의하면서 노조 조합원 3만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달 넘게 이어진 노조의 파업이 마무리되는 수순에 들어갔다.보잉 노사가 이뤄낸 합의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노조원 비준 투표를 통과하는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앞서 보잉 노조 지도부는 사측과 25%의 임금 인상안을 잠정 타결했으나 노조원의 95% 이상이 반대해 무산된 바 있다.합의안이 이번 투표에서는 문제없이 비준되면 보잉사에서는 임금에 관한 단체협약이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바뀌는 셈이 된다.그러나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이번 합의가 불러올 파급 효과는 보잉사는 개별 사업2024.10.04 11:25
미국 동부 및 걸프 연안 항만 노동자들이 3일 만에 파업을 종료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노사 양측은 6년간 임금을 약 62% 인상하는 내용의 잠정 합의안에 도달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임금 62% 인상… 평균 시급 63달러로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합의안에는 6년간 임금을 약 62%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항만 노동자들의 평균 시급은 현재 39달러에서 약 63달러로 오르게 된다.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당초 77%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용자 측인 미국해사연합(USMX)은 50% 인상안을 제시하며 맞섰다. 양측은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62%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47년 만의 대규모 파업… 경제 마비 우려 속 극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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