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6 10:00
LG복지재단이 29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에 매진한 박원숙(61)씨와 길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하던 여성을 구하고 범인 검거를 도운 이상현(60), 이수연(24)씨 부자(父子)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원숙씨는 1995년부터 29년간 꾸준히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급식지원, 독거노인 목욕봉사, 장애인 가정 방문봉사, 장애아동 상담·체육지도 등 여러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씨는 현재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새마을부녀회 등에서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뜨락적십자봉사회와 여명봉사단 등 2개 봉사단체에서는 회장을 맡고 있다. 박2023.10.06 14:30
LG복지재단이 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구한 강충석(50)·김진홍(45)씨 등 9명에게 LG의인상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이기도 한 강충석 책임과 김진홍 책임은 지난 8월23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서 가정용 중계기 설치작업을 마치고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인근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는 것을 발견했다.두 사람이 연기가 나는 곳으로 달려가보니 처마 밑 장작더미의 불이 집안으로 옮겨 붙고 있었다. 김진홍 책임이 현관 문을 두드리니 70대 남성이 뛰쳐나오며 집안에 환자인 아내가 있다고 말했다.김 책임이 방 안으로 들어가보니 병상 침대에 70대 여성이 누워있었고, 침대 주변에는 산소 호흡기와 링거 호스가 복잡하게 꼬여 있2022.03.29 11:46
LG복지재단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김하수(70), 이광원(42), 송영봉(51) 씨와 퇴근길 화재현장에서 탈출하지 못한 노인 3명을 맨몸으로 구조한 이기성 소방사(32)에게 각각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하수 씨는 지난 2월9일 오후 10시 30분경 경남 거제시 근포 방파제 인근 편의점을 다녀오다 어두운 바다 위에 사람이 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김 씨는 지나가던 차를 세워 신고를 요청한 뒤 곧바로 겉옷을 벗어두고 차가운 겨울 바다에 뛰어들었다. 물에 빠진 30대 남자는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했지만, 호흡은 간신히 유지하고 있었다. 김 씨는 한 손으로는 그의 몸을 끌어안고 다른 한2021.05.27 11:34
LG복지재단은 48년간 무료진료 봉사를 해온 고영초(68) 건국대 교수와 가사도우미·식당 일로 모은 전 재산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노판순(81)씨에게 각각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고영초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의대 본과 재학 중이던 1973년 카톨릭학생회에 가입해 매주 서울 변두리 쪽방촌 등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어려운 형편 탓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이들을 진료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48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고 교수에게 무료 진료를 받은 환자는 1만5000명을 넘는다.특히 신경외과 전문의사인 고 교수는 뇌종양, 뇌하수체종양 진단과 수술처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치료2021.04.20 14:51
LG복지재단은 지난달 경남 김해시 차량 추락사고 현장에서 하반신 장애에도 물에 잠긴 자동차에 갇힌 일가족을 구한 김기문(56)씨에게 ‘LG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1일 정오 경 김해시 봉곡천 옆 둑에서 낚시를 하던 중 근처 좁은 교량에서 한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에게 길을 비켜주려다 농수로로 굴러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과거 큰 사고로 4급 장애 판정을 받아 몸이 불편했지만,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그는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전복된 차량 안에는 일가족 세 명이 수압으로 인해 문을 열지 못한 채 갇혀 있었다. 김씨는 전날 내린 비로 농수로에 흙탕물이 많이 차오르고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손을 더듬어2020.12.15 11:27
LG복지재단은 지난 12월 초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사다리차로 주민 3명을 구한 한상훈씨(28)와 부산 강서구에서 퇴근길에 전복되어 불타는 차량에서 시민을 구한 박강학 부산강서경찰서 경감(57)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사다리차 업체를 운영하는 한상훈씨는 지난 12월 1일 오후 4시 30분경 인테리어 자재 운반을 위해 경기도 군포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 대기하던 중 공사 중인 12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폭발과 함께 일어난 불이 주변으로 번지고 땅바닥에 유리 조각과 잔해가 떨어지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한씨는 불이 난 옆집 베란다 난간에서 ‘살려달라’고 주민이 소리치며 구2020.09.03 11:00
LG그룹이 지난 7월과 8월 발생한 집중호우 기간 폭우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영웅들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LG복지재단은 폭우로 물이 불어난 계곡에서 인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전남 순천소방서 소속 고(故) 김국환(29) 소방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LG복지재단에 따르면 김 소방장은 지난 7월 31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피서객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했다.당시 피아골 계곡은 구례군 일대에 일주일 이상 이어진 폭우로 거센 물살이 일고 있었지만 김 소방장은 안전장구를 착용한 뒤 구조를 위해 망설임 없이 계곡으로 뛰어들었다.김 소방장은 필사적인 구조 작2020.08.06 11:11
LG복지재단은 지난달 영산강에 뛰어든 여중생을 구한 해군 임경진(44) 상사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해군 제3함대사령부 기지방호전대 소속 임 상사는 지난달 18일 오후 아내와 함께 영산강 하구 삼호대교를 운전하며 지나가던 중 반대편 하굿둑 난간에 여학생 한 명이 신발을 벗고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직감적으로 학생 모습이 심상치 않다고 느낀 임 상사는 곧바로 차를 돌려 학생이 있던 장소로 향했다. 하지만 임 상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학생은 이미 영산강 강물로 뛰어든 상황이었다.임 상사는 차에 있던 구명조끼를 입고 지체 없이 강물로 뛰어 들어가 약 150여미터를 헤엄쳐 허우적거리2020.06.15 11:00
LG복지재단은 해상 동굴에 고립된 다이버 2명을 구조하다 파도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정호종 경장(34)과 터널 속에서 의식 잃은 운전자 차량을 온 몸으로 막아 세운 이윤진 소방교(35)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영해양경찰서 소속 故 정호종 경장은 지난 6일 경남 통영시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다이버 2명이 기상악화로 높은 파도에 해상 동굴로 떠밀려 들어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정 경장과 동료 대원들은 배에서 다이버들이 고립된 동굴을 향해 구명줄을 수 차례 던져 이들을 구조하려 했으나 동굴 입구가 비좁은데다 악천후로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구조대원들은 망설임 없이 파도가 거센 바다2020.06.04 11:00
LG복지재단은 지난달 23일 부산 강서구에서 사고로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해낸 최철호(51)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LG복지재단에 따르면 최철호 씨는 이날 저녁 10시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서부산유통단지 입구 도로를 운전하던 중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전복된 차량을 목격하고 즉시 갓길에 차를 세운 후 사고 차량으로 달려갔다. 이후 최 씨는 사고로 불길이 빠르게 번지고 연기로 가득한 차량 내부에서 “살려 달라”는 운전자 외침을 듣고 주저하지 않고 문을 열어 젖힌 뒤 차 안에 갇혀 있던 운전자를 구해냈다. 사고 차량은 전소됐지만 최 씨의 빠른 판단과 행동으로 운전자 생명은 구할2020.04.22 16:26
LG복지재단은 강원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 원룸 주택 화재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길에 뛰어든 카자흐스탄 출신 근로자 알리(28.사진)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LG복지재단에 따르면 알리는 지난달 23일 자정 무렵 자신이 살고 있는 3층 원룸 건물에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하고 불이 난 2층으로 뛰어 올라갔다. 그는 이후 사람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기 위해 서툰 한국말로 “불이다. 불이야!”라고 소리쳤다. 그는 또 화재가 난 집에서 별다른 인기척이 없자 소방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건물 밖으로 나가 외벽에 설치된 가스배관과 TV 유선줄을 잡고 거센 불길이 치솟고 있는 2층 창문으로 올라갔다. 알리는2019.12.09 11:05
LG복지재단은 지난 33년 동안 한결같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무료 급식봉사를 해온 정희일 할머니(95)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정 할머니는 1986년 서울 영등포구에 무료급식소인 현재의 '토마스의 집'이 문을 연 이후 100세를 바라보고 있는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 없이 급식봉사를 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토마스의 집은 1986년 당시 천주교 영등포동성당 주임신부였던 염수정 추기경(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성당 인근 행려인이 배고픔과 추위로 고생하는 것을 보고 천주교 신자들과 뜻을 모아 설립한 국내 최초의 행려인 대상 무료급식소다.하루 평균 500여 명, 연간 14만여 명에 달하는 가난한 이2019.10.31 11:06
LG복지재단은 31일 흉기를 휘두르는 범인을 제압한 청년 3명에게 LG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전중현(26)씨와 변정우(22)씨는 지난 6일 강원도 강릉시 성남동 거리를 지나다가 휴대전화매장에서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달려갔다.매장에는 50대 남성이 20대 직원을 여러 차례 칼로 찔러 직원이 피를 흘리고 있었다. 전씨와 변씨는 곧바로 범인에게 달려들어 제압해 경찰에 인계하고, 다친 직원에 대해 응급조치까지 했다.또 다른 의인상 주인공인 정규철(27)씨는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범인을 제압했다.LG복지재단 관계자는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맨손으로 흉기에 맞선 청년들의2019.09.30 11:00
LG복지재단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불길을 피해 창틀에 매달려 있던 이웃을 구한 양만열(45·사진)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LG복지재단에 따르면 이 아파트에 사는 양씨는 이날 새벽 4시경 소방차 사이렌 소리와 ‘불이 났다’는 외침에 잠에서 깨 맞은편 동 5층에서 맹렬한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양씨는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상황을 살피다 5층 보일러실 창턱과 창틀에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이웃 두 명을 발견했다.양씨는 추락 위기에 처한 이들을 보자마자 잠옷 바람으로 뛰쳐나갔다. 아파트 구조를 잘 알던 양씨는 곧장 불이 난 아파트 아랫집2019.08.12 09:23
LG그룹은 지난 6일 경기도 안성시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석원호 소방위(45)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성금 1억 원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안성소방서 양성119지역대 소속이었던 석 소방위는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 도착 후 검은 연기로 가득찬 건물에서 공장 직원 일부가 대피하고 있는 것을 보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직원들이 지하층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망설임 없이 건물로 진입했다. 그러나 지하로 진입하던 중 발생한 대형 폭발로 온 몸에 심한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 끝내 순직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위해 소방관들이 힘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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