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9 11:12
“하루 한 푼도 못 버는 날이 많아요. 거리에 사람이 없어서 노점들도 문을 일찍 닫습니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본동 상가에서 만난 건식품 가게 주인 A씨(40대)가 한 말이다. 그는 “코로나 사태 이후 상황이 더 많이 어려워졌다”고 하소연했다. 먹자골목도 손님보다는 음식을 팔려는 주인들만 눈에 띄었다. 먹자골목 입구에서 호떡장사를 하는 B씨(50대)는 “사람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없다”면서 “1990년대 말 외환위기 때도 이러지 않았다”고 한숨을 쉬었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들이 지난 3일과 7일 오후 두 번 찾아간 남대문시장은 텅 빈 운동장을 보듯 한산하기만 했다. 상인들의 말처럼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2021.09.06 18:15
"오늘 5만 원 팔았네요. 달마다 내는 전기요금 100만 원과 월세 1억 원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2일 오후 2시 명동역 6번 출구에 가까운 명동 중심로에 있는 화장품 가게 점주 A씨는 이렇게 말했다. '무척 힘들다'는 푸념이 연이어 나왔다.또 명동 골목에서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는 주인 B씨는 "월 800만~900만 원인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한 골목 상인들이 1억~2억 원인 권리금도 받지 못한 채 명동을 떠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들이 지난 2일과 3일 오후 이틀 동안 찾은 명동 거리는 조용했다. 평일 오후라지만 지하철 명동역 6번 출구에서 을지로 입구역까지 이어진 중심거리와 골목마다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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