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트트라위던은 "콩푸엉을 올 시즌 말까지 호치민시티에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결별키로 했다"면서 "콩푸엉이 새 팀에서 성공하기를 빈다"고 적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2018 스즈키컵과 2019 아시안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콩푸엉은 2019년 2월 K리그에 진출하며 주목받았다.
원소속팀 호앙아인 잘라이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하는 방식이었다.
이후 신트트라위던으로 임대 이적하며 새 도전에 나섰지만, 1경기 출전에 그치며 유럽 무대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한편 이승우는 천신만고 끝에 지난 연말 신트트라위던 공식 데뷔전은 치렀으나 현지 언론에 의해 직전 이적시장 가장 실패한 영입 중 하나로 선정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