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나스닥시장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8시 44분 현재 니콜라는 5.87% 떨어진 33.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니콜라는 공매도 투자자인 힌덴버그 리서치의 ‘과대선전에 의한 사기’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니콜라는 이 보고서에서 “힌덴버그의 주장은 오해와 허위가 다수 포함돼 있다”며 이들이 주장한 ‘가짜트럭’이야기는 3년 전에 촬영한 것이라며 “현재는 독자기술로 주행하는 트럭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전문매체 CNBC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SEC는 니콜라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제네럴 모터스(GM)의 메리바라 최고경영자(CEO)는 14일 투자해사에서 “제휴 전에 충분한 사전조사를 했다”고 밝혀 니콜라의 손을 들어줬다.
트래버 밀턴 니콜라 창업자 겸 대표는 주가가 하락하자 130만 달러 어지의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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