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역량 등 종합 평가, 차등 지급키로

롯데헬스케어는 이날 이훈기 대표이사와 우웅조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핵심인재 7명 포함 총 임직원 9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스톡옵션은 임직원이 회사 주식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한으로 증시에 상장된 뒤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스톡옵션 부여 대상은 '회사 설립 및 경영과 기술혁신 등에 기여하거나 기여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되는 인력이다. 롯데헬스케어 측은 향후 전 임직원 대상으로 제도를 확대하돼 개인역량 및 사업 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감안해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하는 보상제도를 구축해 핵심인력을 장기 근속할 수 있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위해 법인 설립 초기부터 정관에 해당하는 제도를 마련해 뒀다"고 설명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