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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역 특색 살린 인성교육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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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역 특색 살린 인성교육 추진 박차

현장 중심‘지역 특색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추진
지역 특색 살린 현장 중심 인성교육으로 인성의 꽃을 피우다!(찾아가는 인성교육 사진) / 경북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
지역 특색 살린 현장 중심 인성교육으로 인성의 꽃을 피우다!(찾아가는 인성교육 사진) /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각 지역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체험활동을 전면 개편해 지역 특성에 맞게 현장 중심으로 내실화하고 그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및 교원의 인성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 총력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 특색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인성교육 관련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지역 인성교육 기관과 연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으로 운영된다.

교육지원청은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지역 특색에 맞는 인성 관련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 방문형 학생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인성교육을 위한 학부모·교사 연수를 실시하며, 학교-가정-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한다.
영덕교육지원청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사회성·감성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초·중학교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램책 사회성·감성 교실’운영 △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북콘서트·북토크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안동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전통문화 체험과 △종가음식 체험 등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과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이 회복되고, 학교·교원 및 학부모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학교 및 사회 전반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며 “지역 특색에 맞는 현장 중심·수요자 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체험과 실천 속에서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